경제

무역적자 95억달러 매월 두배씩 증가 반도체 수출 역성장

김종찬안보 2022. 9. 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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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e deficit $9.5 billion doubling every month Semiconductor export negative growth

 

무역적자가 8월에 95억달러 기록하며 5월부터 매월 두배씩 증가하고 반도체 수출이 0.2%로 역성장했다.

관세청 통계는 8월 무역수지가 948700억달러 적자에서 수입이 28.2% 증가(전년동월대비) 6614500만달러 수출은 6.6% 늘어난 56758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무역적자는 1 -49억달러 2 102천만달러 312천만달러 4 -248천만달러 적자체제에서 5 -159천만달러 6 -25억달러 7 -508천만달러 8 -949천만달러로 매월 거의 두배씩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수출은  26개월만에 -0.2% 감소로 전환했다.

수입급증(전월대비)승용차(54.7%) 가전제품(14.5%) 원유(73.5%) 가스(117.1%) 석탄(132.3%)가 확연하고, 철광(-17.1%) 의약품(-27.6%)이 감소하며 호화사치성 승용차와 가전제품 수입이 증가했다.

무역적자국으로는 중동 -997천만달러 호주 -228천만달러 일본 -182천만달러 유럽연합 -47천달러다.
수입 증가국은 중국(15.1%) 중동(94.4%) 미국(25.5%) 유럽연합(12.6%) 일본(0.2%) 호주(45.3%) 등이다.

수출 증가국은 미국(13.6%) 유럽연합(7.3%) 대만(4.8%) 호주(156.8%) 중동(8.2%)이고, 감소국은 중국(-5.4%) 베트남(-2.5%) 홍콩(-43.0%) 등이다.

수출 감소에서 가장 영향이 큰 중국은 이미 3개월 연속 감소에서 8월 감소폭이 더 컸다.

감소 품목은 한국의 주력 수출품이 집중돼 메모리 반도체(-16.7%) 반도체 제조용 장비(-17.2%) 액정디바이스(-31.4) 무선통신기기(-75.1%) 등 첨단제품에서 집중 급감했다.

국제 유가 하락으로 배럴당 수입단가는 1 81.8달러 2 91.6달러 3 98.4달러 4 113.6달러 5 110.7달러 6 116.4달러 7 118.4달러 8 110.4달러로 나타나, 8월 단가가 4월보다 낮게 나와 물가상승과 무관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출근길에 일단 서민들의 실질적 (소득) 하락을 가져오는 물가를 먼저 잡는 것이 우선이라는 기조가 일반적"이라며 "우리의 경상수지라든지, 외환보유고, 대외적인 재무 건전성은 아직도 국민들이 걱정하실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