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국 10월 11.1% 인플레 사상최고 ‘아직 정점 아니다’

김종찬안보 2022. 11. 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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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 Inflation hits record high of 11.1% in October, 'not peaking yet'

 

영국이 10월 물가상승에서 11.1% 상승을 보이며 41년만에 인플레 사상최고치를 보였고, AP통신은 아직 정점 아니다고 밝혔다.

영국 국가통계청은 10월 소비자 물가가 11.1% 상승하여 198110 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9월의 10.1% 에서 크게 뛰었다고 16일 밝혔다.

로이터는 경제학자 여론 조사에서 10.7% 상승이 나왔고, 경제학자들은 인플레이션이 10월 현재 정점에 달할 것으로 예측을 발표했으나 실제 상승은 이보다 0.4% 높은 11.1% 물상승이 나왔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화 사용 19개국에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유로존과 영국의 경기침체 가능성 80%, 미국 침체 가능성 60%”16일 밝혔다.

루이스 드 귄도스 ECB 부총재는 "사람들과 기업들은 이미 인플레이션 상승과 경제 활동 둔화의 영향을 느끼고 있다""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이 증가한 반면 유로 지역의 기술적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유럽연합 19개국 유로존의 10월 소비자물가는 10.6% 상승으로 17일 발표했다.

유로존은 에너지 부문이 41.5% 상승에 식품 등은 13.1% 올랐다.

유럽중앙은행(ECB)7월에 0.5% 98일과 1027일 연달아 0.75% 금리를 인상했다.

유로존 경제는 7-9월 기간 동안 0.2% 성장을 기록했다.

영국 국가통계청(ONS)은 식품 가격이 10월까지 12개월 동안 16.4% 상승해 19779월 이후 가장 큰 상승이며 이는 슈퍼마켓이 소비자에게 비용 상승을 전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는 24% 급등했고, 영국 정부는 10월에도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에너지 위기의 영향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에너지 가격을 제한했었다.

통계청은 이날 정부가 가정용 에너지 요금 가격을 연간 평균 2,500파운드로 제한하기 위해 개입하지 않았다면 인플레이션이 13.8%로 상승했을 것으로 밝혔다.

영국의 물가상승은 유로화 사용하는 19개 유럽 국가의 10월 물가상승인 10.7% 기록보다 높고 미국이 10월에 둔화로 발표한 7.7%를 훨씬 초과한다.

영란은행은 113일 영국 인플레이션 전망 제시에서“‘4분기 11% 정점에서 내년 초 하락 시작으로 발표했으나 이는 빗나갔다.

영란은행은 10월에 이미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 2% 목표에서 이날 사상최초로 3%p 인상하며 8회 연속 금리 인상을 승인했다.

영국 금리 인상은 미국 연준이 4분기 연속 3분기 0.75%포인트 상승을 발표 하루 만에 나왔다.

미국 연준은 바로 전날(2) 4회 연속 주요 단기 금리 0.75%p 인상에 올해 6번째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11월에 이미 14년 만에 최고 수준인 3.75%에서 4%로 인상했고 추가 상승을 밝혔다.

재무 계획 전문가 쇼나 로우는 "불행히도 영국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관련하여 아직 미국의 발자취를 따르지 않고 있다""실제로 영국 은행은 지난주 내년 중반까지 인플레이션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소비자는 재정에 대한 추가 압력에 대비해야 한다"AP에 밝혔다.

AP<영국 인플레이션, 41년 만에 최고치인 11.1%로 가속화> 제목에서 영국의 인플레이션은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