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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탱크전 ‘초여름’ 연료보급 ‘난항’ 돈바스 ‘승패’

김종찬안보 2023. 1. 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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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 Tank Battle ‘Early Summer’ Fuel Resupply ‘Difficulty’ Donbass ‘Victory and Loss’

 

우크라이나 전이 초여름 탱크전투입에서 연료보급로 확보가 난항이며 숲이 거의 없는 돈바스 탈환 지상전에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는 런던발로 현재 우크라이나 군대가 사용하는 구소련 탱크는 심하게 마모되고 포탄이 부족하며, 서방 탱크는 포병 장갑 기동성 측면에서 고성능에 중장기적으로 서방 국가로부터 탄약 보충과 수리 지원 이점이 있다며 "러시아군이 주둔한 남부에서 숲이 거의 없는 동부 돈바스 지역과 도시 전투용 탱크 화력이 승패를 결정한다28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러시아 군대와의 전투가 봄부터 초여름까지가장 치열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독일의 첫 번째 레오파드2가 우크라이나 도착에 ‘3 개월기대하고 보유국 포함한 인도는 단계적 진행에 미군 아브람스는 기존 미군 탱크가 아닌 새 탱크 주문량이 공급될 것이라서 실제 배포에 거의 1 년이 걸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가 두마 국방위원장 안드레이 카르타 포 로프 전 국방차관은 25일 국영TV에 레오파드2가 러시아의 T90 주력 전투 탱크보다 성능이 열등하다"우크라이나 군대가 탱크 군단을 구성하여 봄이나 초여름에 전선으로 보내면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첫 번째 레오파드가 전장에 도착하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으며 아브람스는 1 년 이상이 걸릴 수 있고, 탱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인을 물리 칠 필요가 있다고 말한 수백 대보다 훨씬 적다독일의 자체 탱크 보내기로 한 결정은 12개의 다른 유럽 국가가 자체 탱크를 보낼 길을 열었으며, 이는 결국 우크라이나군이 군대 수와 장비에서 러시아의 장점을 중화기로 타격할 움직임이라고 군사 전문가들은 말한다25일 보도했다.

탱크 지원 협정 결정에 대해 지원 소식은 우크라이나 군이 전장에서 좌절을 겪고 몇 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동쪽의 작은 마을 솔레 다르에서 후퇴 한 당일 나왔다” “군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철수하면 러시아 군이 전략적 동부 도시 바흐무트를 포위하고 점령하는 데 더 가까워 졌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NYT베를린과 워싱턴이 약속 한 탱크는 우크라이나가 최근 러시아 군이 가혹한 지상 공격 진격에서 바흐무트 근처의 마을과 도시 방어에 도움 되도록 제 시간에 배달되지 않을 것이며, 실제 배포되기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분쟁 지역으로 운반이 쉽지 않으며 우크라이나 군대는 이 역시 강력한 서방의 전쟁 기계 사용 훈련을 받아야 하며, 특히 아브람스 탱크는 작동과 유지 관리가 어려운 매우 복잡한 기계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아브람스는 1500 마력 엔진에 높은 공격력으로 호주, 이집트, 이라크 군대도 사용하며 폴란드가 4월에 250대 구매 계약해 나토에서 주류 탱크 도입 체제가 우크라이나에 사기 진작 효과 있을 것이라며 디젤인 레오파드와 달리 아브람스가 강력한 가스 터빈 엔진으로 많은 양의 제트 연료가 필요해 연료 공급 경로 확보가 어렵고 우크라이나 군대가 이를 운영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속적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는 우크라이나 남부의 헤르 손 주 (Kherson Oblast)에 주력군이 있고 방어선을 강화하고 있으며 동부에 숲이 거의없는 돈바스(Donbass) 지역이 탱크 격전 예정지이다.

젤렌스키 정부는 3개의 새로운 우크라이나 대대에 충분한 탱크 지원을 요구했고, 25일 미국은 31대의 에이브럼스 탱크, 독일은 14대의 레오파드 초기 선적을 발표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통신이 26일 러시아의 군사기술지원 전문가 그룹 대표가 2018년부터 개발한 전투 로봇 '마르케르'를 레오파드와 에이브럼스 전차 파괴용으로 개량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연합'은 이어 러시아 언론 '아르구멘티 이 팍티'(논증과 사실)가 공개한 마르케르 전투 로봇사진을 공개하며 “외견상 무한궤도나 바퀴를 단 소형 장갑차 형태”라며 “추가 장착되는 대전차 로켓으로 적 전차 공격하거나 대공 로켓으로 공중목표물 타격할 수 있으며, 레이저 무기론 적의 공격용 드론을 격추할 수도 있다”는 설명을 소개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155mm 포탄 100만개 이상의 포탄을 보냈거나 보내겠다고 약속했으며 그 중 상당 부분(절반 미만)이 이스라엘과 한국의 비축량에서 나왔다고 미국 고위 관리가 뉴욕타임스에 앞서 말했다.

우크라이나 군대는  한달에 9만개 포탄을 쓰며 이는 미국과 유럽 국가에서 제조하는 속도의 약 두 배라고 미국 관리들이 지난해 1125일 말했고, 나머지는 기존 비축량 또는 상업적 판매를 포함한 다른 출처에서 가져와야 하며, 포병 중심 소모전이 되면서 우크라이나는 소련 시대 무기에 대한 탄약이 부족했으며 미국과 다른 서방 동맹국이 기증 한 포병과 탄환을 발사하는 것으로 크게 전환했다.

이스라엘은 러시아와의 관계 손상을 두려워하여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무기공급 요구를 지속적으로 거부했고, 우크라이나로 향하는 30만 포탄 절반이 이미 유럽으로 배송되었으며 결국 폴란드를 통해 배달 될 것이라고 이스라엘과 미국 관리들이 NYT에 밝혔다.

전 백악관 무기 전략가 마크 케시안(Mark F. Cancian)은 워싱턴의 전략 및 국제학 센터의 새로운 연구에서 "최전선이 대부분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포병이 가장 중요한 전투 무기가 됐다"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