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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도 방어협정 인도-베트남 합동훈련, 중국-인도네시아 군사협정

김종찬안보 2023. 3. 2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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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India defense agreement, India-Vietnam joint training, China-Indonesia military agreement

일본과 인도가 다양한 군사협정을 지속하면서 일본은 호주와 합동 군사훈련으로 공군기지를 확장하고 인도와 베트남은 아프리카에서 육군 합동훈련을 실시하며 미국 주도에서 벗어나 독자 안보체제 구축에 나섰고 인도네시아는 중국과 군사협정을 체결했다.

일본과 인도는 해군 합동훈련에 이어 사상 첫 합동 전투기 훈련을 실시했고 베트남-인도 양자 육군 훈련인 ‘VINBAX 2022’는 인도 찬디만디르에서 지난해 53주간 실시됐다.

호주는 미국의 핵잠수함 버지니아급을 8척 인수하며, 일본은 히로시마 핵폭탄 탑재 활주로가 있던 티니아섬에 F-35 폭격기 할주로와 항구 확장 공사를 미국 호주와 연합해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의 급증하는 군비증강과 연한 군사훈련은 2006년부터 남아시아와 동아시아 전역에 활주로와 항구를 확장하려는 중국의 노력에 대응하는 독자적인 아시아 국가들의 안보 평가를 공유에서 시작됐으며 이 지역의 연동 방어 계획을 대표하는 협정이 나오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연동 방어계획에서 가장 앞선 국가는 일본과 인도이고, 이들은 보급품과 서비스에 대한 서로의 기지에 대한 접근을 허용과 군사 제조업에서의 협력 장려를 위한 규제 완화 조치가 뒤따랐다.

일본 인도 양국은 올해 해군 합동훈련에 이어 사상 첫 합동 전투기 훈련을 실시했다.

수십 년 동안 아시아의 부상은 중국과 기타 지역 제조 허브를 유럽과 미국에 묶는 세계의 경제 엔진으로 만들며 무역이 초점이었으나, 이제 중국과 미국이 불안정한 전략적 경쟁이 커지며 외교 관계가 최악에 이르자 아사이의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인도의 전 국가안보보좌관 Shivshankar Menon"힘의 균형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중국만이 아니다"라며 "변화의 시기에 더 높은 위험이 있을 것"이라 NYT에 말했다.

그의 견해를 빌려 NYT는 아시아의 안보 계산이 궁극적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되며 군사화된 중국의 1인 통치, 부채경제가 더 커진 미국의 양극화된 정치, 러시아와 북한의 대담한 침략, 여전히 발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인도의 더 큰 영향력에 대한 요구에서 조성된 불안정하고 고약한 성격의 세계 질서 조성을 지적했다.

아시아는 미국이 정부 주도로 대만에 거대한 무기 비축량을 축적하여 중국의 침공 막을 강인한 "고슴도치"를 만들고 있고, 필리핀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미군 주둔을 수용하기 위해 활주로와 항구를 확장하며 말레이시아는 미국 무기 대용의 한국산 전투기를 대체 구매하며 더 강력한 군대가 중국이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으나, “이러한 구축은 다른 측면에서 미국에 대한 신뢰 감소를 반영한다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은 미국의 정치적 자본과 물질적 지원을 끌어내렸고 많은 아시아 정부에서는 미군이 중국의 진격에 적응하고 저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과 중국의 도발에 대한 과잉 반응의 두려운 악몽 또는 후퇴로 포기하는 미국 정치가 만들어낼 수 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NYT는 지적했다.

반면 호주에 미국과 영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지원하는 AUKUS 협정은 인도네시아에서 반감을 키워 중국과의 군사 협력 강화를 초래했다.

인도네시아 프라보워 수비안토 국방 장관은 올해 1월 중국 국방장관을 만났고 양국은 합동 군사 훈련을 재개를 합의했다.

이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미국 전투기 구매 거래를 제안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중국은 이미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의 니켈 매장지를 개발하고 코로나19 백신의 선적을 촉진하는 데 수십억 달러를 쏟아 부었고, 고속 열차 건설을 포함하여 국가의 인프라 추진의 주요 파트너가 됐다.

인도 국방부의 베트남 합동훈련인 '맨 인 블루(Men in Blue)' 보도자료는 유엔 평화유지 작전에 육군 공병 및 의료 팀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이 훈련을 독특하게 만든 것은 베트남 인민군(VPA)이 외국 육군과 함께 야전 훈련을 실시가 이번이 처음이라는 사실이라며 베트남이 이 영예를 위해 인도를 선택했다는 사실은 양국이 상호 관계에 부여하는 가치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자료는 이어 베트남은 남수단에서 처음으로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파견대를 배치했으며 인도는 유엔 평화 유지 활동에 기여한 길고 풍부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맨 인 블루'의 최종 검증 훈련은 무수한 도전에 직면한 아프리카 외딴 지역에 기지 건설을 중심으로 구축됐다고 밝히고, VINBAX 다음 훈련은 ‘2023년내 베트남 개최라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