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일본 해상자위대 프랑스 캐나다 연속 합동훈련 미국과 ‘공군통합’ 훈련

김종찬안보 2023. 6. 2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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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Maritime Self-Defense Force France-Canada consecutive joint training, ‘air force integration’ training with the United States

일본 해상자위대가 미국을 매개로 프랑스 캐나다와 연속으로 남중중해에서 합동훈련하고, 미국과 일본해에서 항공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20일 보도자료에서 미국 프랑스 해군과 남중국해에서 614일부터 19일까지 항공모함이 포함된 3자 해상 연합훈련으로 노블 버팔로(Noble Buffalo)’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20일 별도 보도자료에서 일본의 JS 이즈모함이 남중국해에서 미 해군 구축함 USS 라파엘 페랄타함, 캐나다 해군 호위함 몬트리올함과 3국 연합훈련으로 노블 레이븐 23’614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20일 보도자료에서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616일 일본해(동해 지칭)에서 양자 항공 통합 훈련(bilateral aviation integration exercise)을 하고 미일 동맹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억제 옵션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미일간 양자 항공통합 훈련에 대해 보도자료는 미 공군 KC-135 급유기의 지원으로 미 해병대 F-35 전투기 4대가 일본해 상공에서 일본 항공자위대 F-2 전투기 4대와 통합했다일본과 역내에 대한 위협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동맹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일본의 급속한 군비증강에 대해 바이든 미 대통령은 20일 캘리포니아 집회에서 "일본 지도자들을 세 번 만나 설득했고, 그 자신도 뭔가 다른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가 이날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이에 그 자신이 기시다 총리에게 금액을 늘리기 위해 로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회원국들이 GDP2%에 해당하는 국방비 지출 확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은 회원국이 아니지만 일본을 참여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터 일본이 유럽 전쟁에 관심을 갖게 됐느냐"일본의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도 이끌어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