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한미일 안보실장 ‘동중국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인태국 참여 확대’

김종찬안보 2023. 12. 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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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U.S.-Japan security chiefs ‘Freedom of navigation in the East South China Sea, expanded participation in the Indo-Pacific Department’

한미일 안보실장회의에서 동중국해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수호‘3국 해양경비대 강화에 인태 파트너국 참여 확대를 밝혔고 보편가치자유확산과 격차를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미 안보보좌관은 9일 기자회견에서 "3국 해양 경비대 간 협력을 심화하고 역량 구축에 더 많은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 및 항행의 자유를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지켜낼 것"이라 밝혔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전날 대통령 관저 만찬에서 보편가치 수호로 말해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확산 가치동맹과 격차를 뒀다.

설리번 보좌관은 9일 기자들에게 북한을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DPRK)으로 지칭하며 회담 결과에 대해 "양국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항행의 자유를 계속 수호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다케오 일본 안전보장국장이 회담 후 조태용 안보실장 세 사람이 우크라이나와 중동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기자회견으로 "양국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의 항행의 자유를 계속 수호하고 있다"는 발언을 로이터가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 한국 일본의 국가안보보좌관들이 토요일 서울에서 만났고, 북한은 더 많은 첩보위성을 배치할 것이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설리번 보좌관과 아키바 안보국장이 전날(8) 윤 대통령의 관저 만찬에서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는 한미일 협력이 전 세계 평화와 안정,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보편가치로 말했다.

연합뉴스는 <3국 안보실장이 "북한 관련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이행을 확보하는데 세 나라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략)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3자 회의 후 공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3국 안보실장은 또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다년간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조 실장은 전했다>고 보도했고 다른 언론들도 유사하다.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의 3국 안보실장 만찬에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이외 특이하게 람 이매뉴얼 주일미대사를 공식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