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 대장동 재판중인 김동아 변호사 ‘대장동 능력인정 발탁’ 공천 거래

김종찬안보 2024. 3.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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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Jae-myeong's Daejang-dong trial, Kim Dong0ah's lawyer 'selection based on recognition of ability' nomination transaction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국회의원 공천 후보로 대거 발탁한 재판중인 대장동 관련 김동아 변호사가 대장동 능력인정 발탁으로 발표해 공천 거래를 시인했다.

서대문갑 공천자인 김 변호사는 MBC제가 대장동 변호인단에 합류한 것 역시도 민주당 법률 활동을 하면서 저의 능력과 헌신성, 그리고 실력을 인정받아 저는 발탁된 것이라고 공천 발탁 배경을 25일 밝혔다.

그는 MBC라디오에 이날 출연해 장기간 발언하며 이재명 대표님과 개인적 인연도 전혀 없었디면서 검찰 독재에 대응해서 능력과 실력을 저는 인정받아서 대장동 사건을 제일 어린 나이로 또 맡았다고 말했다.

MBC는 이날 <[시선집중] 김동아 대장동 변호사, 능력 인정받아 발탁.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 제목으로 기사를 보도했다.

김 변호사는 대장동 변호사 논란에 대해 이게 뭐가 문제, 저는 오히려 자랑스러운 일이다저는 전국권리당원 투표 60% 상당 얻었고 서대문 여론조사에서 49% 정도로 상당한 지지 얻었다. 당원과 서대문 시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확실한 명분이 있다고 이 대표 측근 공천 전략인 '전국당원에 의해 공천'MBC를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영선 후보 공천 취소 그리고 제명까지질의에 대해 사실은 후보 자체가 괜찮고 이런 공천 취소, 이런 내용이 없었으면 참 최고 좋았을 것 같기도 한데 저도 개인적으로 이영선 후보를 대선캠프에 만나서 알고는 있다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마음도 있지만 저는 민주당이 신속히 대응하고 공천을 취소한 것은 정말 잘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세종갑 후보인 이영선 변호사의 공천을 취소했다.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4이 변호사가 다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에도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했다고 밝혔다.

대장동 변호사 공천에 대해 한겨레당선 가능성이 큰 지역에서 줄줄이 공천장을 받았다면서 이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을 변호한 이건태 변호사는 김상희 의원을 꺾고 경기 부천병에 공천됐고, ‘청년 전략경선지역인 서울 서대문갑 공천을 받은 김동아 변호사도 대장동 변호사 중 한명이며, 이 대표 법률특보인 박균택 변호사(광주 광산갑)와 당 법률위원장으로 이 대표 사법 문제에 대응해온 양부남 변호사(광주 서을) 등도 공천장을 따냈다21일 보도했다.

뉴시스는 20일 지난해 8월 임명된 이 대표 특보 9명 중 7명이 출마해 6명이 공천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보 공천자는 정진욱 특보가 광주 동·남갑에서 현역 윤영덕 의원을 이겼고, 박균택 특보는 광주 광산갑에서 현역 이용빈 의원, 이건태 특보는 경기 부천병에서 김상희 의원 꺾어 현역 배제를 보였고, 송기호 특보와 안태준 특보는 원외 인사들과의 3인 경선에서 이겨 각각 서울 송파을과 경기 광주을 후보자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