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den ‘candidate change’, Democratic Party discussions resume, Trump ‘repeats blatant lies’
미국 대통령 후보 TV 토론이 끝난 직후 민주당은 ‘후보 교체’ 논의가 시작됐고 미국 언론들은 공화당 트럼프 후보에 대해 ‘거짓 반복’ 평가를 내렸다.
바이든 대통령에 ‘후보 교체’ 논의 재개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목요일 밤 그의 중단되고 일관성 없는 퍼포먼스는 민주당원들 사이에서 공황의 물결을 일으켰고 그가 후보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재개했다”며 “민주당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예리하지 않다는 사실이 분명해지자 토론이 시작된 지 몇 분 만에 광란의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고, 몇몇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의 고민에 충격을 표했고, 또 다른 이들은 그것이 당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와 대통령이 젊은 후보를 위해 물러나도록 설득하는 것이 너무 늦었는지에 대해 사적으로 토론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바이든의 전 백악관 공보국장인 케이트 베딩필드가 CNN에서 "조 바이든의 토론 퍼포먼스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나는 그것을 썰 다른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이든의 가장 큰 문제는 미국 국민들에게 그가 에너지와 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는데,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앤드류 양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서 "이봐요, 저는 2020년에 조와 7번이나 토론했어요. 그는 2024년에 다른 사람이다"고 썼고, 해시 태그 # swap Joe out 을 덧붙였다.
민주당 전략가이자 지나 레이몬도 상무부 장관의 전 고문인 케이틀린 레가키가는 "그나마 다행인 것은 트럼프가 오늘 밤 문제가 되는 사운드를 엄청나게 많이 제공했다는 것이고, 앞으로 4개월 동안 이 글이 달까지 모든 매체의 광고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미국의 모든 여성은 TV, 모바일, 우편물에서 트럼프가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공로를 인정하는 광고를 보게 될 것이다. 웨이드"라고 NYT에 말했다.
트럼프 후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토론의 대부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을 구두로 비난했고, 그의 정치적 반대자를 무능한 지도자로 묘사하며 자주 거짓이거나 맥락이 부족하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 만큼 모호한 공격을 퍼부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모으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침공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하도록 ‘부추겼다’고 거짓 주장을 했다”고 밝혔다.
AP는 <바이든은 토론회에서 트럼프와 대결을 시도하지만 그의 출마에 대한 민주당의 공포를 불러일으킨다> 제목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첫 번째 토론에서 트럼프와 반복적으로 대결하려고 시도했으며, 그의 공화당 라이벌은 경제, 불법 이민 및 2021년 1월 6일 의회 의사당 폭동에서 그의 역할에 대한 거짓에 기대어 바이든의 비판에 대응했다”고 밝혔다.
AP는 이어 “특히 토론 초반에 바이든의 고르지 못한 성적은 81세인 그가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는 너무 늙었다는 많은 미국인들의 우려를 구체화했다"며 ”이는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할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민주당이 당의 후보직에서 물러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를 촉발시켰다“고 밝혔다.
AP는 아예 ‘거짓말’ 특집 기사로 “트럼프는 1월 6일 미국 국회의사당 습격 사건을 경찰에 의해 끌려간 비교적 소수의 사람들로 거짓 진술을 했고, 그의 재임 기간 동안 경제의 힘을 잘못 말했다”며 “이 토론은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재대결에서 전국 텔레비전 시청자 앞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두 후보가 자주 제기하는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거짓말 주장에 대해 “노골적인 거짓말보다는 과장과 꾸밈에 더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 바이든은 인슐린 비용을 잘못 전달하고 트럼프가 코로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말한 것을 과장했고, 1월 6일 의회 난입 사건에 대해 트럼프는 ‘그들은 국회의사당에 갔고 많은 경우 경찰에 의해 끌려간 비교적 적은 수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노골적으로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미국 대선 토론: 트럼프가 거짓 공세를 퍼붓자 바이든이 흔들리다> 제목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회에서 종종 거짓 공격을 퍼붓는 동안 흔들리고 중단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며 “바이든에 고위 기부자는 그의 퍼포먼스를 ‘실격’이라고 부르며 8월 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그가 물러나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28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모스크바와 평양이 최근 군사 관계를 강화하기로 약속한 가운데 에이브릴 헤인즈 미국 DNI(국가정보국) 국장이 28일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을 비공개로 만날 예정"이라며 ”김정은과 푸틴의 군사협정 체결 이후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서방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유지해온 입장을 뒤집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