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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드론전쟁 26개 미국 기업 대만서 ‘안티드론’ 회의

김종찬안보 2024. 9. 2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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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Taiwan Drone War 26 US Companies Hold ‘Anti-Drone’ Meeting in Taiwan

중국과 대만이 기존 상륙전보다 드론전쟁으로 급선회하며 인접국 전투에 안티드론산업이 급부상하며 미국 기업들이 대만에서 비공개회를 24일 개최했다.

미국 국제무역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대만에서 안티드론 산업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고, 몇 일간의 토론은 드론과 안티 드론 기술을 만드는 20 이상의 미국 기업과 미국의 지식과 고객을 찾는 대만 기업들이 함께 모였다고 뉴욕타임스가 25일 보도했다.

미국 상무부와 국방부는 26개 미국 UAV(무인 항공기) 및 안티 UAV 시스템 제조업체를 초청하여 대만 UAV 산업으로 AIT(United States Institute in Taiwan, 대만주재 미국연구소)를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에서 24일부터 개최했다.

대만언론 <太報(Tai Sounds)><대만-미국 드론 산업 위한 비공개 협상 회의 개최하기 위해 알 수 없는 사람이 AIT에 들어오는 것을 엄격히 방지한다> 기사에서 <대만 UAV/UAV 관련 업계 리더들이 23"대만 우수 UAV 해외 비즈니스 기회 연합"을 공식 설립하고 오늘 주요 멤버들이 이 주요 회의에 참석했지만 내용이 군사 분야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미국 UAV"적색 공급망"에 진입하는 열쇠이기도 하므로 인터뷰에 공개되지 않으며 "알 수 없는 사람"의 출입도 엄격히 금지되며 기밀 유지 작업이 엄격하다>24일자로 보도했다.

<타이 사운드>는 이어 <구리슝(高立酋) 국방부 장관은 지난주 다과회에서 미 상무부가 26명의 드론 및 반드론 산업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했으며, 대표단은 22일 대만에 도착해 즉시 일련의 시찰 활동을 시작했다고 언론에 확인했다><24일 아침 대만 주재 미국 연구소 비즈니스 그룹 주최로 "대만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및 카운터(C-UAS) 사업 개발 임무"는 대만 제조업체와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만 UAV/ADV 시스템 및 부품 제조업체 대표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협력 프로젝트 수행 방법을 논의했고, 미군 대표도 참석하여 최종 사용자의 관점에서 UAV 및 안티 드론 임무의 실제 경험을 제조업체와 공유하여 추가 기술 개선 및 생산 협력을 촉진 한 것으로 이해된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23대만 우수 UAV 해외 비즈니스 기회 연합회장에 한샹 컴퍼니의 후카이훙(Hu Kaihong)의 회장을 선출했고, 후 회장은 24일 회의를 안내하고 주재하고 출입에 철저한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치고 하고 엄격히 동제했다.

<타이> 언론은 대만 무인 항공기 시스템(UAS) 및 카운터(C-UAS) 산업 기술 및 제품은 미국 국방부에 제공되는 군사 정찰 및 작전과 대책 요구 사항을 포함한다특히 국방부가 대만 해협과 제1열도 사슬을 방어하기 위해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해군 및 공군을 물리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매우 중요한 비대칭 전투 부대 리플리케이터를 구축에 대해 AIT24일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 호텔(B2B) 3층 연회장에서 최종 사용자(End)와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타이>는 이어 “User는 미디어에 공개되지 않으며 입구 체크인 카운터에 ‘NO PRESS’(취재 제한) 표시가 있다“AIT는 알 수 없는 사람의 입장을 통제하기 위해 회의에서 등록자에 대한 신분증을 준비하고 등록하지 않은 사람(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이 없는 사람)은 회의장에 입장할 수 없다는 점을 사전에 제조업체에 분명히 통지했다고 참가자 통제 방식을 밝혔다.

회의에는 Shenyao Technology, Air Asia, Thunder Tiger Technology, Coretronic Intelligent Robot, Jingwei Aerospace, Evergreen Aerospace, Jiashida Group 등 드론은 주요 제조업체가 참석했다.

대만 국방부는 22일 페이스북에서 구매한 드론 수를 공개하며 "1인칭 시점(FPV) 무인 항공기"의 다기능 무인 항공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수립했다고 공개했다.

대만 국방부는 페이스북 '국방부 대변인'으로 대만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3,422대의 초소형 무인기 6기를 구매하고,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공격용 무인기 미사일 시스템 2, 976대 구매라고 밝혔다.

대만 국방부는 X 플랫폼을 통해 공대지 탄약 약 1,000기를 구매해 정밀 타격 및 대장갑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평선 밖 파괴를 위한 고부가가치 목표를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대만 국방부는 군수처가 '1인칭 시점(FPV) 드론'을 위한 다기능 무인항공체계 개발사업을 수립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결과물을 지난해(2023) 국방전시회에서 중국 국민 앞에 전시했으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대만의 <타이 사운드>22일 보도했다.

NYT25타이완 관리들은 타이완이 첨단 반도체 생산에 성공한 것을 반영하여 미국과 동맹국을 위한 드론 공급망에서 타이완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미국 관리들은 대만의 제조업 강점을 활용함으로써 중국산 드론과 부품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를 줄이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양측은 우크라이나 전장과 다른 전쟁 지역에서 드론이 공격을 강화하고 적군을 감시하는 데 중요해진 교훈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드론에 대해 대만 관리들은 중국 군용 드론이 타이완 인근 하늘에서 점점 더 흔하게 볼 수 있고 타이완 본섬을 선회하는 비행을 하고 있다중국은 세계 드론 시장의 70% 점유의 DJI를 필두로 미국과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상업용 드론 판매 주도하고 있으며, 대만과 중국의 껄끄러운 정치적 관계에도 불구하고 대만 소비자들까지 DJI 드론에 대해 비슷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의 민주주의 수호재단(Foundation for Defense of Democracies) 크레이그 싱글턴(Craig Singleton) 선임연구원은 최근 프레젠테이션에서 "DJI 드론은 날개를 가진 화웨이(중국 최대 통신사)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좋다""무차별 차입 경제를 통해 중국은 현재 시장을 통제하는 중국 챔피언을 세웠다"고 밝혔다.

NYT중국의 시장 지배력은 대만 드론 회사들이 군사 주문이 한가한 시기에도 건재함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게 성장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상업 및 방위 분야에서 미국이 더 많은 주문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무역 사절단인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의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르네 카르보네 바르도르프(René Carbone Bardorf)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대만의 아랍에미리트(UAE) 산업을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으며, 파트너십이 양측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식으로 구조화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에 대해 6월에 대만에서 최대 720대의 스위치블레이드 드론을 판매를 승인했다.

미 국무부 618일자 보도자료는 미국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국(TAIPEI Economic and Cultural Office to Taiwan Economic and Cultural Representative Office)에 스위치블레이드 300 대인 및 대장갑 배회 미사일 시스템 및 관련 장비를 6,020만 달러로 추정하는 외국 군사 판매 승인 결정을 내렸다국방안보협력국(Defense Security Cooperation Agency)은 오늘 의회에 이 판매 가능성 알리는 필수 증명서 전달했다. 미국 타이베이 경제문화대표부(TECRO)720대의 스위치블레이드 300(SB300) AUR(All Up Rounds)(35대의 플라이투바이(fly-to-buy) AUR 포함)101대의 SB300 사격통제시스템(FCS) 구매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대부분의 군용 드론을 방위산업체를 통해 생산하고 통제 품목으로 관리하고 있다.

대만 회의에 참석한 미국 대표단에는 최대 군수 장비 공급업체인 노스롭 그루먼(Northrop Grumman)과 해저 드론, 드론 탐지 장비 및 기타 무인 항공기 혁신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가 포함됐으며, 미국 국방부 관계자도 대표단에 동행했다고 NYT가 밝혔다.

타이베이 주재 워싱턴 대사관인 주대만미국연구소(American Institute in Taiwan) 공보실은 이날 회의에 대해 "미국과 대만 간의 산업 협력은 모든 범위의 기술에 대한 공급망 보안을 개발하는 데 중요하다"고 성명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