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n attack, Blinken 'mistake' DIA 'moderate' CIA 'serious' DNI 'propaganda tactic'
트럼프 체제의 이란 공격에 대해 토니 블링컨 전 미 국무장관은 ‘실수’, 국방정보국(DIA) ‘중간 피해, 6개월에 핵무기 가능’ CIA와 국가정보국(DNI) ‘심각 피해’로 완전 분열됐고 루비오국무장관의 해명에서 잇단 오류가 나왔다.
존 랫클리프 CIA 국장은 25일 이번 공습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말했고, 공습 직후 24시간을 집중 분석한 미 국방정보국의 최초 보고서는 ‘중간 정보 피해’로 밝혔고, 대통령은 ‘절멸’ 주장이 더 강해지자 DNI 국장은 X에 ‘선전 매체가 선택 정보로 전술 구사’라고 ‘언론보도’에 대해 비난 성명을 냈다.
CIA 보고는 대통령이 DIA 보고서를 언론이 보도한 것에 대해 ‘격렬한 비난’ 직후 나왔고, 발표된 성명은 "여기에는 이란의 핵심 핵시설 여러 곳이 파괴됐으며 수년에 걸쳐 재건돼야 할 것이라는 역사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정확한 정보-방법에서 나온 새로운 정보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도청된 전화와 인터넷 통신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국가안보국(NSA)은 이란이 공습과 비축된 우라늄의 운명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지 조사하고 있다”며 “NSA 관계자들은 위성 사진을 연구하는 국가지리정보국(National Geospatial-Intelligence Agency)이 미국의 공습 전 며칠 동안 핵 시설 주변의 움직임을 조사해 왔다"고 25일 보도했다.
툴시 가바드 국가정보국장(DNI)은 26일 X에 이란이 "미국의 공격으로 타격한 세 곳을 재건하기로 결정한다면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새로운 정보’에 대해 올려놨다.
가바드 국장은 X에서 “새로운 인텔리전스가 무엇을 확인시켜준다. @POTUS 이란의 핵 시설이 파괴되었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만약 이란이 재건을 선택한다면, 세 곳(나탄즈, 포르도우, 에스파한)을 모두 완전히 재건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며 “선전 매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력 있는 리더십과 미국 국민의 안전과 안보를 지키는 진정으로 역사적인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한 용감한 군인과 여성의 가치를 깎아내리기 위해 불법적으로 유출된 기밀 정보 평가의 일부를 선택적으로 공개하는 일상적인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국방정보국 자료를 보도한 언론이 ‘선택 공개 전술’이라고 비난했다.
가바드 국장이 ‘세곳 시설 모두 복원’에서 ‘수년 소요’ 가설은 바이든 행정부에서 이란핵 협상 주도자인 토니 불링컨 국무장관가 ‘대부분 오류’로 지적됐다.
불링컨 전 장관은 <트럼프의 이란 공습은 실수였다. 성공을 빈다> 기고문을 NYT에 24일 게재했다.
블링컨 기고문은 “미국이 이란의 핵 시설 세 곳을 공격한 것은 현명하지 못하고 불필요한 일이었다”며 “핵분열 물질은 폭탄에 필요하지만 불충분한 원소이고, 폭발 무기도 필요하며, 현재로서는 우리 정보기관들은 이란이 아직 무기화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고, 만약 그렇게 된다면(무기화 결정을 내린다면), 테헤란이 폭발 장치를 생산하는 데 18개월에서 24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정치에 따라, 외교가 효과를 발휘할 시간은 아직 있었고, 상황은 트럼프가 묘사했던 것처럼 비상사태에 가깝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만난 전문가들은 이미 이번에 투하된 미국 무기고의 독특한 3만파운드 폭탄이 포르도 기지와 이란 핵 프로그램의 다른 깊이 묻혀 있거나 요새화된 구성 요소를 완전히 무력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진정한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고,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의 핵 인프라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지만 파괴되지는 않았다”고 애초부터 폭격 파괴‘가 불가능으로 판단했음을 밝혔다
그는 특히 “바이든 행정부에 재임 때 군사적 옵션의 전쟁 게임 치르는 것과 관련하여, 우리는 이미 이란이 농축된 우라늄을 무기급에 못 미칠 정도로 농축한 우라늄을 여러 보안 시설에 살포하고 단기간에 그 비축량을 더욱 농축할 수 있는 충분한 원심분리기를 보유했거나 비축할 것이라는 점을 우려했고, 군사 옵션 시나리오에서 이란 정권은 무기급에 가까운 물질을 숨기고, 무기화에 성공한 뒤 폭탄을 향해 질주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밝혔다.
그는 “이에 따라서 트럼프의 공격은 우리가 막고자 하는 것을 재촉할 위험이 있다”며 “이는 1981년 이라크의 오시라크 원자로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이 반복되는 것이 되면, 당시 이라크 공습 이후, 사담 후세인은 지하 프로그램을 가속화했다”고 ‘허위 정부로 이라크 공격 후 핵 폭탄 가속화 발판 제공 재연’을 밝혔다.
블링컨 전 장관은 “이란은 공습에 사실상 면역이 있는 지역과 깊이에서 신속하게 재건하는 동시에 무기화를 추구할 수 있다”며 “시간을 버는 것은 핵협정인 JCPOA를 고수하는 것이 (공습에 의한) 몇 년이 아니라 (협상에 의한) 최소 15년을 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습의 역효과로 그는 “(핵 협상‘으로 인해) 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겨냥한 23일의 미사일 공격과 같은 이란의 보복 위험은 물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전 세계 석유 흐름을 위협하거나, 미국 영토에서 테러 작전을 수행하거나,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하는 등 추가적인 긴장 고조 가능성도 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NYT는 “전쟁 전에 이란의 핵 시설을 감시했던 IAEA는 이전에 그 물질이 미국의 공습 전에 옮겨졌다고 밝혔다”며 “DIA 보고서를 읽은 관계자들은 포르도에 대한 피해의 정확한 세부 사항과 공습으로 입구 터널, 환기구 또는 기타 접근 지점이 손상되거나 붕괴되었는지 여부에 대해 의견이 달랐다"고 밝혔다.
나토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 보고서 보도’를 비난하며 “말살”을 고수하자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25일 “이란의 핵 야망에 중대한 타격을 입혔다”고 믿는 이유에 대해 좀 더 상세한 분석으로 ‘변화 시설 파괴’를 내놓았다.
나토 정상회담에서 그는 “핵연료를 핵무기 생산에 필요한 형태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이스파한의 ‘변환 시설’이 파괴되었다”고 밝혔고, 반면 NYT는 “이 시설은 농축 우라늄 가스가 고체 물질로 변환되고 궁극적으로 핵 폭탄이나 탄두를 제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금속으로 전환되는 곳”이라며 ‘이스파한 이외 시설 가능’으로 해석했다.
루비오 장관은 이스파한 변환 시설에 대해. "모든 것이 검게 그을려 있다. 사라졌다. 그것은 지워졌다"며, "직원들"에 의한 DIA 보고서 유출에 대해 맹렬히 비난하면서 “FBI가 조사를 요청받았다”고 말했다.
NYT는 이에 “국제 사찰단과 핵 전문가들은 이 변환 시설의 광범위한 피해가 무기 제조 과정에 핵심적인 병목 현상을 일으켰으며, 이를 재건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 동의하나, 그것은 이란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해 사찰된 자국의 ‘신고된’ 시설에 불과하다”며 “이는 신고된 시설의 파괴에 대한 보험 정책의 일환으로 비밀리에 또 다른 전환 공장을 건설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밝혔다.
한국 증시에는 26일 거래 대금이 전일 기준 43조3414억원으로 사상 최대가 되며 G20 국가중 코스피 상승률이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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