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고용 악화 ‘58만 추정이 18만 위축’ 한국언론 ‘깜짝 증가’

김종찬안보 2026. 2. 1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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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mployment Worsens, 'Estimated 580,000 Reduced by 180,000'; Korean Media Claims 'Surprise Increase

미국의 노동통계인 일자리 증가에 대해 과장으로 외신들이 보도한 반면 한국언론들은 미국 예상 밖 증가로 격차를 보였다.

로이터는 <미 노동부가 11일 보고한 13개월 만에 가장 큰 고용 증가는 노동 시장의 건강 상태를 과장한 것으로 보이며, 수정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경제가 이전에 추정했던 584,000개 대신 181,000개의 일자리만 추가됐다>면서 <이는 2024, 전 대통령 조 바이든 임기 마지막 완전한 해에 추가된 1459천 개의 일자리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통계 가식으로 1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미국 1월 고용 13만명 '깜짝' 증가실업률 4.3%로 하락. 제목에 <통계수정으로 작년 월평균 고용증가 15천명으로 하향 조정, '해고도 채용도 없는 경제' 현실화백악관 해싯 "낮은 고용 당황할 필요 없어"> 부제목으로 12일 보도했다.

연합은 <새해 들어 미국의 고용 사정이 예상 밖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미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1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3만명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2(48천명) 대비 증가 폭이 대폭 확대된 것은 물론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망치(55천명)도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미국의 일자리 증가가 1월에 예상치 못하게 가속화되었고 실업률은 4.3%로 떨어졌다><이는 노동 시장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신호로, 정책 입안자들이 인플레이션을 모니터링하는 동안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일정 기간 유지할 여지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금리 인하 불가로 밝혔다.

헤럴드경제는 <1월 고용 13만명 깜짝 증가연준 6월 금리인하 기대 후퇴> 제목에 <실업률 4.3%로 하락, 6월까지 동결 확률 41%로 상승, 해셋·워시 인하 여지 충분” vs 슈미드 긴축 유지”, 엘에리언 시장, 인하 기대 약화 방향으로 반응”> 부제목으로 12일 보도했다.

KBS<1월 고용 깜짝 증가금리 인하 기대감> 제목으로 12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국의 일자리 증가는 1월에 급증하지만, 노동 시장은 전혀 반전하지 못하고 있다> 제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무역 및 이민 정책이 노동 시장에 계속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고 경제학자들은 말하며, 1월 급증한 고용 인구를 상황의 중대한 변화로 보는 것을 경계했다>면서 <경제학자들은 일자리 공고를 포함한 다른 지표들이 노동 시장이 미지근함을 시사하며, 일자리 증가가 거의 모든 고용 증가를 차지한 의료 및 사회복지 산업에 집중되어 있다고 덧붙였다>고 보도하며 <의료, 사회복지 분야에 집중된 일자리 증가>로 밝혔다.

로이터는 <BLS(노동통계국)는 전국 넓은 지역을 강타한 혹독한 기온과 눈보라가 고용 산출 기준인 사업자 조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악천후로 인해 가구 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쳐 응답률이 평균 이하인 64.3%에 불과했고, 일부 경제학자들은 124.4%에서 하락한 실업률을 너무 과도하게 해석하지 말라고 경고했다>면서 <경제학자들은 겨울 폭풍이 2월 고용에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히며, ‘미국의 혹독한 겨울 폭풍이 고용에 악영향을 준 것이 아니라 조사에 악영향을 줬다고 경제학자들의 해석을 인용 보도했다.

한국의 국가데이터처는 한파 고용에 영향을 줬다면서 고용축소지표를 해석하고 이를 언론에 발표하고 한국언론은 이를 그대로 적용 보도했다.

미국은 작년 11월 고용 증가 폭은 56천명에서 41천명으로 15천명 하향 조정됐고, 작년 12월 고용 증가 폭은 5만명에서 48천명으로 2천명 하향 조정됐다.

미국 실업률은 1월에 4.3%로 한 달 전(4.4%) 대비 낮아졌고, 전문가 예상(4.4%)에서 0.1% 낮아졌다.

로이터는 제조업 고용은 다소 회복되었으나 트럼프가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8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잃었다면서 트럼프는 공장 부활을 위해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옹호해왔다고 밝혔다.

미국의 고용은 소매업, 공공요금, 여가 및 서비스 부문에서도 소폭의 일자리 증가에 그쳤고, 금융 부문은 추가로 22,0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특히 운송 및 창고, 정보, 광업 및 벌목 산업에서 일자리 감소가 기록됐다.

미국 고용 증가는 대부분 의료 고용에 집중돼 20207월 이후 가장 많은 82,000명 증가했으며, 외래 의료 서비스, 병원, 요양 및 요양 시설에 걸쳐 집중적으로 분포됐다.

로이터는 의료 집중 증가에 대해 “2025년 월평균 33,000개 증가를 훨씬 상회해 일부 경제학자들은 1월 증가가 우연이라고 결론지었고, 사회보장 급여 건수는 42,000명 증가했다면서 건설업은 3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했으며, 이는 일부 경제학자들이 인공지능을 구동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 센터 덕분이고 비주거 전문 무역 계약자 고용으로 주도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건설 규모는 2025년부처 거의 정체됐고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급여는 34,000명 증가했다.

<트럼프 고용보고서 조작 홍보 이재명 고용축소 한파 영향조작, 2026211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