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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재정위기' 유럽 '금리인상' 이란 '빅테크 공격' 트럼프 '해협 전쟁 분리'

김종찬안보 2026. 4. 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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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Fiscal Crisis', Europe 'Interest Rate Hike', Iran 'Big Tech Attack', Trump 'Separating Strait War'

IMF 경제학자들이 중동전쟁에 '재정위기‘ 경고를 내놨고 유로존은 3월 물가가 약 30% 급등하고 유럽중앙은행에서 ’금리인상‘ 준비로 밝혔으며, 이란은 '빅테크 공격'을 내놨고 트럼프 체제는 30일부터 ’해협 협상과 전쟁 분리‘를 공식화했다.

IMF는 전쟁 영향 경제권에 대해 "전쟁이 세계 경제에 다양한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모든 길은 가격 상승과 성장 둔화로 이어진다"며 "소득에 대한 크고 갑작스러운 세금"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31일 미국 기업에 대한 새 위협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18개 빅테크 기업에 대한 ‘1일부터 공격’을 발표했다.

로이터는 대상 기업에 구글, 애플, 인텔, IBM, 테슬라, 보잉 등에 목표는 1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IMF는 30일 <중동 전쟁이 에너지, 무역, 금융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한국 등에 대해 <아시아의 대형 제조업 경제에서는 연료 및 전기 요금 상승이 생산 비용을 올리고 국민의 구매력을 압박하고 있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국제수지 압박이 통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IMF는 <높은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이 지속된다면,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것>이라며, <전쟁의 경제적 영향이 전 세계적이고 매우 불균형을 보이며, 같은 충격이 일부 국가에서는 무역 조건 횡재로 보일 수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국제수지 부담으로, 그리고 많은 경제에서 다시 시작된 생활비 압박으로 보일 수 있음을 설명해 준다>고 밝혔다.

IMF는 ‘재정 상황’에 대해 <전쟁은 금융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었고, 글로벌 주가는 하락했고, 주요 선진국과 많은 신흥 시장에서 채권 수익률이 상승했으며, 변동성도 증가했다>면서 <시장 매도세는 과거 글로벌 충격에 비해 지금까지 제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들은 전 세계적으로 금융 상황을 긴축시켰고 효과는 다양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IMF는 이어 <유럽과 많은 신흥 시장에서는 높은 수익률과 넓은 신용 스프레드가 부채 상환 부담을 증가시키고 정부와 기업 모두의 재융자를 복잡하게 만든다>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동 및 남아시아의 일부 저소득 경제에서는 이미 부족한 준비금과 제한된 시장 접근성으로 인해 외부 충격이 더욱 위험해지고 있으며, 특히 연료, 비료, 식량에 대한 수입 비용 상승이 무역 적자를 확대하고 통화에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IMF는 <중동과 그 외 지역에서는 높은 부채 수준과 긴축된 금융 상황이 부채 금융 비용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반면,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처럼 충분한 완충 지대를 가진 선진국들과 브라질과 에콰도르 같은 라틴 아메리카 원자재 생산국들이 시장 스트레스를 더 잘 흡수할 수 있지라도 위험성은 크다>고 밝혔다.

IMF 경제학자들은 재정관리에 대해 <복잡한 파급 효과는 많은 경제가 충격을 흡수할 여지가 제한된 시점에 직면해, 많은 국가들이 이미 사상 최고치의 부채에 직면하고 있어 재정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충격을 관리하고 회복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들이 적절한 정책을 채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측정 조치는 국가별 요구에 맞게 신중하게 조정돼야 하고, 준비금이 제한적이고 재정적 여지가 적은 국가들은 특히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IMF는 이어 <걸프 지역은 반도체부터 의료 영상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전 세계 헬륨의 상당 부분을 공급한다>며 <전 세계 니켈의 약 절반을 공급하는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성분으로, 금속 가공에 필요한 황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 걸프 국가들과의 무역 및 송금에 의존하는 동아프리카 경제들은 서비스 수요 감소, 수출, 물류 병목 현상, 송금 감소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새로운 유엔보고서에 따르면, 이 전쟁으로 인해 아랍 세계 전역에서 400만 명이 빈곤에 빠지고, 지역 생산량이 1,000억 달러 이상 줄어들 수 있다”면서 “유럽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이 유로를 사용하는 21개국의 인플레이션을 촉진했으며, 가격이 계속 가속화될 경우 중앙은행들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31일 보도했다.

유로존 통계청(유로스타트)은 31일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에 연평균 2.5%의 상승률로 1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로존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 증가율 1.9%에서 전쟁으로 약 40% 급상승을 보였다.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로존 인플레이션의 주요 구성 요소는 에너지가 3월에 가장 높은 연율(4.9%, 2월의 -3.1%와 비교), 그 다음으로 서비스업(3.2%, 2월 3.4%와 비교), 식품, 주류 및 담배(2월 2.5% 대비), 비에너지 산업재(0.5%, 2월 0.7%와 비교)로 밝혔다.

유럽중앙은행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지난주 인플레이션이 은행의 2% 목표치를 초과할 경우 정책 입안자들이 금리를 인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31일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불균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더욱 일방적이고 고소득 소비자의 지출에 의존하게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이란에 요청한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 개방과 관련해, 미국 고위 행정부 관리들은 이 해협이 군사 작전 목표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그들은 군사 작전의 조기 종료를 염두에 두고 방향을 바로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해협과 전쟁 분리’로 1일 보도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30일 중동 위성 TV 방송국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이란이 사실상 차단하는 해협이 "작전이 끝난 후에" 개방될 것임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미국 ABC TV는 트럼프 행정부의 군사작전에서 (1) 공군 파괴, (2) 해군 파괴, (3) 미사일 발사 능력의 대폭 축소, (4) 미사일 및 드론 제조 공장 파괴를 언급하고 ‘해협 개방’은 아예 배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0일 기자회견에서 해협의 완전 개방이 군사 작전의 "핵심 목표"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직전에 30일 오전 자신의 투르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전투 종식을 위한 협상에서 "큰 진전"이 있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즉각 개방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이란의 발전소와 유전을 "완전히 파괴"하겠다고 공개 경고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 백악관 기자들에게 미국이 2주에서 3주 내에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중단할 수 있으며, 테헤란이 분쟁 종식을 위한 전제 조건으로 합의를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곧 떠날 것이다"라며, 철수가 "2주 내, 어쩌면 2주, 어쩌면 3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이 미국이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이라 부르는 임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란과의 성공적인 외교가 전제 조건인지 묻자, “그렇지 않다”며 "이란은 반드시 협상을 할 필요가 없다. 아니, 그들이 나와 거래를 할 필요는 없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이후 트럼프가 2일 오후 9시에 "이란 관련 중요한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에게 연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일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트럼프가 수천 명이 사망하고 지역 전역에 퍼지며 에너지 공급이 교란되고 세계 경제를 침체시킬 위협이 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이란과 협상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날(1일) 늦게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과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력으로 개방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UAE는 이번 조치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요구하고 있으며, 미국이 전략적 섬을 점령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1일 “이란 외무장관이 미국은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지만, 미국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로부터 직접 메시지를 받고 있으나 이것이 ‘협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카타르 알자지라 TV가 밝혔고, 이 메시지에는 '친구'를 통해 전달된 협박이나 의견 교환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어 “이란 혁명수비대는 화요일에 수요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기업에 대한 새로운 위협으로 반격했고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18개 기업이 나열됐고 1일 오후 8시부터 진행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체제의 전쟁 기획자들에게는 좁은 해협 통로가 무력으로 극복해야 할 기술적 문제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 전략적 수로는 단순한 지리적 병목 현상이 아니라 주권과 권력 균형을 시험하는 지렛대가 됐다.

아슬리 아이딘타스바스는 브루킹스 연구소 터키 프로젝트 책임자는 <걸프 지역의 지속 가능한 평화는 이란이 해협을 위협할 잔존 능력이 없다고 가장하는 것으로는 가능성이 낮다><전략적 병목 지점이 단순한 무력만으로만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전쟁, 외교, 그리고 세력 균형에서 나오는 규칙과 타협에 의해 지배된다는 냉혹한 진실을 반영해야 한다>NYT31일 밝혔다.

그는 이어 <호르무즈 협약의 핵심은 몽트뢰가 했던 것처럼 이란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을 제공하는 대신, 상업적 통행을 허용하는 법적 구속력 있고 검증 가능한 약속을 제공해야 한다>, <합의는 이란과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국가들의 안보 우려를 인정하고, 더 광범위한 휴전과 연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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