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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더티밤’ 미국 ‘가짜깃발’ 전술핵 공방 가열

Russia's 'dirty bomb' Vs US 'fake flag' tactical nuclear battle intensifies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 '더티 밤(dirty bomb)' 주장을 다시 내놓고, 서방은 러시아의 '가짜 깃발(false flags) 작전‘이라며 언론 공방이 커지고 한반도로 전이를 보인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26일) 구소련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 정보기관장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더티 밤 사용 계획을 알고 있다"며 "거의 즉시, 우크라이나 땅은 군사용 생물학 실험장으로 변했다" 말한 것으로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제로 위장한 미사일에 더티 밤을 실어서, 주요 지역에 날려보내 터뜨린 뒤 책임을 러시아에 돌..

안보 2022.10.28

러시아 ‘그롬’ Vs 나토 핵억제 한미공군훈련 겹쳐

러시아의 연례 핵훈련인 ‘그롬’이 이달 말 시작되고 나토가 17일부터 30일까지 핵억제 군사훈련의 맞대응에 한미공군 연합훈련이 겹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나토는 ‘스테드패스트 눈'(Steadfast Noon)’로 명명된 핵억제 훈련에서 17일부터 전투기 훈련이 벨기에와 영국, 북해 상공에서 실시되며 회원국 30개국 중 14개국이 참여하며 미국 B-52 폭격기 등 총 60대의 전폭기가 동원된다고 홈페이지에 밝혔다. 로이터는 13일 “푸틴 대통령의 핵무기 사용 위협에 러시아가 곧 대규모 핵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국과 동맹국들은 훈련과 실제 상황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도전받을 것”이라며 “러시아는 일반적으로 연중 이즈음 매년 주요 핵 훈련 실시하고 있고 미국과 서방 관리들은 며칠 ..

안보 2022.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