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선제타격 장거리미사일 개발’ 계약을 11일 발표하고 김태효 안보2차장은 미국과 협의 후 귀국 기자회견에서 ‘정보동맹 일본 참여 가능성’을 14일 밝혔다. 김 차장은 이날 '한미 정보 동맹에 일본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도 큰데, 그것은 단계적으로 사안에 따라 검토될 수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김 차장은 방미에서 26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채택될 양국 간 정보 공유 확대 대상국에 일본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으며, 연합뉴스는 “한미는 포괄적 사이버 안보 협력에 대한 별도 문서 채택 예정”이라며 “한미 방호방위 조약의 지리적·공간적 범위가 우주, 사이버까지 확대돼야 한다는 인식 바탕으로 한미 간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김 차장은 11일 미국 공항에서 국가안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