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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자회견이 ‘대변인 기자회견’ 변질 대통령 ‘조연'

Yoon Seok-yeol's press conference degenerated into a 'spokesman's press conference', with the president playing a 'supporting role'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이 ‘대변인 기자회견’으로 변질되면서 대통령이 조연자가 됐다.대통령 인근에 상주 기자들을 잘 아는 대통령이 직접 지명해 기자회견으로 질의에 답변하는 미국식 대통령 기자회견과 달리 윤 대통령은 김수경 대변인이 직접 전면에 대통령과 같이 아래 단상에 서서 전용 단상 위에 기자 사진이 달린 명단을 보면서 질의자를 직접 지명해 대변인 기자회견이 됐다.대변인이 기자를 선정해 지명하고 답변에서 대통령이 ‘실무자 대리 답변’으로 기자회견이 변질된 것으로..

정치 2024.05.11

윤대통령 김수경 대변인 ‘술자리’에 ‘표현 과하다’로 언론자유 침해

President Yoon’s Spokesperson Kim Soo-kyung Infringes on Press Freedom by ‘Excessive Expression’ at ‘Drinking Party’ 윤석열 대통령의 김수경 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술자리라는 표현은 과도하다”고 앞서 언론 보도에 대해 ‘표현 과도’를 통해 ‘저녁자리의 오보’라고 비난해 언론자유의 핵심인 표현에 대해 판단권을 침해했다. 김 대변인은 "술자리라는 거라기보다는 저녁식사 자리"라며 "이미 보도된 것보다도 훨씬 늦은 시간에 일을 마쳤기 때문에, 식사들을 다들 못 하셔서 저녁 식사를 가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언론 보도로 알려진 대통령의 순방 중 사건에 ‘알고 있다’는 간접 확인을 앞세워 취재 보도물의 ‘직접 확인’을 ‘..

언론 사건 2023.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