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n economy is ‘deformed’ due to the destruction of fuel demand and the decline in oil prices, which increases inflation. 국제 연료 수요가 파괴되며 유가 하락에서 역으로 물가상승률이 높아지는 한국경제의 기형 구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는 소비자물가지수 112.99(2020년=100)로 전년동기대비 3.7% 상승해 8월 3.4%의 물가상승 하락에서 상승세로 반전했다. 물가상승이 줄어들다 다시 커진 이유는 석유 가격 하락폭에 작아지면서 한국만 유독 물가상승률이 높아진 탓이다. 꾸준히 내리던 석유류값의 하락에 의존하던 한국의 물가상승 3% 대 유지는 석유류의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