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자금동결 2

한국과 이란 윤 대통령 ‘적’ 발언에 ‘핵’이 추가 ‘확전’

South Korea and Iran added ‘nuclear’ to ‘enemy’ remarks by President Yun 한국과 이란이 윤석열 대통령 ‘적’ 발언에 이란 외교차관의 ‘핵개발’ 발언이 추가되고 있다고 로이터가 20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서울과 테헤란의 관계는 이미 한국에 있는 이란 자금 동결과 이란과 북한 간의 무기 거래 의혹으로 인해 악화됐다”며, 이란 네자피 외무 차관이 ‘간섭’이라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 훼손하고 있다"고 발언이 나온 몇 시간 후 한국 외무 조현동 차관이 주한이란대사를 불러 “나자피의 발언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고 밝혔다”며 “외교부는 나자피가 윤 대통령이 핵무기 개발을 암시했다는 ‘완전히 근거 없는’ 주장을 했다고 말했다”고 19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어..

안보 2023.01.20

최종건 외교 이란과 ‘동시해결’ 좌절에 ‘국제지위 흔들기’

이란 자금동결과 선박억류를 연계한 한국 동시해결 전략이 실패하며 국제적 지위 흔들기에 걸려든 것으로 보인다. 최종건 외교차관이 이란중앙은행장을 먼저 방문하고 이어 외교차관 면담한 자리에서 “한국의 행동은 미국의 몸값 요구에 굴복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라 답했다고 이란 외교부가 공개했고 이란중앙은행 총재는 1년반전 한국 방문 당시 협상 내용을 공개했다. 이란 외교부는 최 차관에게 ‘자금동결 해결’ 이후에 선박억류 협상을 일방 통보하며 “한국 은행들이 미국 제재를 두려워해 불법적으로 이란 자금 자원을 막고 있다”며 선박억류에 대해 “이 문제를 정치화하는 것을 피하고 헛된 선전과는 거리를 두며 법정에서 조용하게 법적 절차가 진행되도록 하자”고 말했다고 보도자료로 10일 밝혔다. 최 차관은 10일 출국 당..

카테고리 없음 202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