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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체제 자유이념 조문외교 좌절 세계지도자 모임 불참

김종찬안보 2022. 9. 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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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체제가 영국여왕 장례에 자유이념 조문외교가 좌절됐고 왕실이 마련한 세계지도자 초청 외교장소인 왕립병원 모임에 불참했다.

김성한 안보실장은 12일 영국 장례식에 대통령 부부 참석 이유로 “런던에 자유 민주주의 국가의 핵심 지도자들이 총집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자유와 평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를 추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히 협력해 온 우방국이며엘리자베스 2세는 자유민주 국가 간 연대를 몸소 실천해온 분이라 밝혔다.

영국의 찰스 국왕은 19일 장례식에 어머니 엘리자베스 여왕 관 위에 "사랑스럽고 헌신적인 기억 속에서, 찰스 R"의 손글씨를 썼다.

로이터는 15<찰스 왕, 여왕의 장례식에 앞서 세계 지도자들을 초청> 기사로 전 세계의 대통령, 총리 및 군주들은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주말 동안 런던으로 여행하고 장례식 전날 찰스 왕이 주최하는 버킹엄 궁전의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국가 원수들과 다른 고위 외국 인사들은 런던 서부의 베테랑 군인 위한 양로원 인 왕립 병원에 모일 것 요청할 것이며, 웨스트민스터 수도원으로 그룹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버킹엄 궁전 고위 관계자는 말했다고 보도해 왕립병원을 공식 외교장소로 공지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빈소 직접 조문에 부부동반으로 방문록에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님의 명복을 빌며 영국 왕실과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힘써오신 여왕님과 동시대 시간을 공유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자유 공헌을 사전 공지했으나 이는 좌절됐다.

윤 대통령 부부가 참석한 19일 장례미사는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가 참석했으나, 마크롱 대통령은 전날(18) 혼자 걸어서 직접 조문했다.

장례미사 종결 후 윤 대통령은 왕실이 제공한 방문록에 혼자 별도로 기록했고, 차후 별도 기록자에 대통령은 없고 파키스탄 총리와 EU집행위원장 등이었다.

영국 왕실은 세계 지도자 초청에서 전쟁 유발자인 러시아, 전쟁 동조국 벨라루스, 미얀마 등 3국이고 북한 포함해 공산주의 사회주의 국가까지 500여 세계지도자를 초청했다.

대통령실은 15여왕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웨스트민스터홀 방문해 참배하고 조문록에 서명하는 일정도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9"윤 대통령의 이번 런던 방문은 한영 우호 관계의 기반을 더욱 돈독히 하는 동시에,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조문 성과로 자유연대 주도’를 밝혔다.

영국은 1980년 이전 노동당 정부에서 보수당의 강경보수의 대처리즘이 등장해 미국 공화당의 레이거노믹스와 강경보수 쌍두마차로 냉전을 강화했고, 중국 공산당의 죽의 장막에 맞서 강경보수 리더인 대처 수상에게 철의 여인호칭이 붙었다.

대처리즘과 레이거노믹스의 냉전주도 자유주의 강경보수는 포크랜드 파나마 침공 등 전쟁과 영장없이 체포하고 배심원 없이 재판, 함정수사 남용 등으로 폭동을 키우며 재정적자와 무역적자가 겹치는 쌍둥이적자로 무너졌으나, 영국 왕실은 보수당 노동당의 교차 집권에서 유지돼 이념과 거리를 뒀다.

윤 대통령은 앞서 9일 영국대사관에 직접 조문해 방명록을 작성했고, 이어 12부부 동방 조문회를 공식발표해 두 차례 조문을 시도했다.<윤 대통령 영국여왕 두번 조문 영국 공산주의 북한초청 915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