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hina space station competition for supremacy: Seok-Yeol Yoon, ‘a strong country in the Korea-US space alliance’
중국이 우주정거장 건설의 마지막 단계로 29일 근무자 교체용 우주선 발사에 대해 “중국 군사 능력의 급속한 발전이 우주 공간에서 미국의 패권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미군 우주 비행단 책임자가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으로 “2032년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하고 광복 100주년 2045년에 화성 착륙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을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와 우주 안보 협력 확대"에 '전용 펀드 지원'을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밝혔다.
니나 아르마뇨 미 우주군 참모총장은 28일 “중국이 위성 통신 및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과 같은 분야를 포함하여 군사 우주 기술 개발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국가들이 우주 프로그램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며 “중국은 러시아와 최근 몇 년 동안 위험한 양의 우주 쓰레기를 만든 ‘무모한’ 미사일 실험을 수행했다”고 호주 전략정책연구소에서 말했다.
아르마뇨 총장은 이어 "이 파편 지대는 우주에 있는 우리의 모든 시스템을 위협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모든 국가의 안보, 경제 및 과학적 이익에 필수적"이라며 중국의 우주 정거장 시도를 비판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
중국 유인 우주국은 고비사막에서 30일 밤 11시 발사될 선저우-15 임무가 선장 페이 준롱 지휘로 3인 승무원의 6 개월 임무에 대해 "중국 우주 정거장 건설 단계의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를 인용해 AP통신이 28일 보도했다.
기관 책임자인 지 퀴밍은 이날 기자들에게 “정거장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모듈은 이달 초 정거장에 도킹되었으며, 이는 궤도에서 지속적인 유인 존재를 유지하기 위한 10년 이상의 노력의 마지막 단계 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국 유인 우주프로그램 출범 30년째를 맞은 우주정거장 톈궁은 한 번에 6명의 우주비행사를 수용할 수 있고, 우주 정거장에 대한 이전 임무는 이륙에서 도킹까지 약 13시간이 걸렸다.
중국은 내년에 준티앙(Xuntian) 우주 망원경을 발사 할 계획이며, 이는 우주정거장 텐궁과 정거장과 순서대로 궤도를 돌고 유지 보수를 위해 때때로 도킹 할 수 있다고 AP는 밝혔다.
이번 발사될 우주 비행사는 6월 초에 6개월 체류를 위해 도착한 이전 승무원과 우주정거장에서 교호할 예정이다.
중국의 영구 정거장의 무게는 약 66톤으로 1998년 첫 번째 모듈을 발사하고 무게는 약 465톤인 국제 우주 정거장의 일부이며, 10년에서 15년의 수명을 가진 톈궁은 국제 우주 정거장이 30년 운영 계획에서 여전히 운영되고 있는 유일한 우주 정거장이 될 수 있다고 AP는 밝혔다.
AP는 이어 “이 프로그램은 집권 공산당의 군사 조직인 인민해방군이 운영하며 외부 지원 없이 체계적으로 거의 전적으로 진행됐다”며 “미국은 프로그램의 군사적 유대 때문에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중국을 제외했다”고 우주정거장 경쟁체제를 밝혔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우주군 구성군사령부를 설치했고, 인도태평양사령부는 태평양해병대사령부, 태평양함대사령부, 태평양육군사령부, 태평양공군사령부와 구성군사령부의 5개 사령부에서 구성군사령부(component command)가 우주군을 운영한다.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은 22일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우주군 구성군사령부 출범식에서 “태평양 전구는 중국, 러시아, 북한,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 등 미국의 5대 안보 위협 가운데 넷이 몰려 있는 가장 중요한 전구”라 말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2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26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으로 미 국방부가 주한미군에 우주군 구성군사령부를 설치하고 주한미우주군(USSF)은 연말까지 편제 갖출 것으로 보도했다.
중국의 우주 역량 증강에 대해 미 국방부 전략은 "재래식 전력을 확장하는 것 외에 우주, 우주 대응, 사이버, 전자 및 정보전 역량을 빠르게 발전시키고 통합하여 합동전에 대한 전체적 접근을 지원한다"고 AP가 밝혔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국방정보국(DIA) 평가를 인용해 “북한이 ICBM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을 계속 개발하는 것은 핵 투발 역량 강화의 북한 의도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사거리 갖춘 두 종류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했다”고 최근 갱신 보고서로 밝혔다고 VOA가 26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