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WSTS 내년 반도체 ‘4.1% 감소’ 아태지역 ‘7.5% 급감’

김종찬안보 2022. 12. 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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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TS Next year, semiconductor ‘4.1% decrease’, Asia Pacific ‘7.5% decrease’

 

세계 반도체 시장이 내년에 ‘4.1% 감소하고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7.5% 급감할 것으로  세계반도체시장통계(WSTS)가 전망했다.

세계 반도체 제조업체 40 곳을 포함하는 WSTS2023 년 세계 시장을 전년 대비 4.1 % 감소한 5,565 억 달러로 예측하고 있으며 4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했다고 요미우리가 5일 보도했다.

WSTS는 내년 반도체가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7.5% 급감으로 예상하며 일본, 미국, 유럽이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WTSC는 내년 반도체 시장이 스마트 폰과 개인용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며, 코로나 재해로 인한 재택 근무 확산을 배경이 중단됐고 중국의 폐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해 가격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상승했던 것이 내년 스마트폰 등의 개인 전자 장치의 소비 감소로 나타날 것으로 진단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은 지난해(2021)26.2 % 성장한 5,558 억 달러로 11 년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도체 시장 급등은 특별 수요와 경제 활동 정상화가 겹치며 기업 자본 투자의 증가로 이어졌고, 올해 6월에 WTSC'202216.3% 성장, 20235.1% 증가로 전망치를 내놨다.

6개월 후인 12월 초 진단은 ‘20224.4 % 성장에 2023년 마이너스 4.1%’가 됐다.

요미우리는 내년 반도체에서 일본 시장은 23년 만에 약 66,684억 엔으로 3년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 전망으로 보도했다.

일본 반도체 급증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인해 엔화 기준으로 시장 규모가 확대되는 것 외에도 자동차 및 산업 산업에 대한 수요가 강해지는 것이 배경이다.

한국의 11월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6033천만달러)보다 14.0%나 급감한 5191천만달러로 집계됐다.

수출 급감은 반도체(-29.8%), 석유화학(-26.5%) 수출 감소가 주도했다.

지역별로 수출은 중국(-25.5%), 동남아시아국가연합(-13.9%) 감소에서 미국(8.0%), 중동(4.5%), 유럽연합(0.1%)이 증가했다.

한국의 11월 수입은 9.9% 증가한 5918천만 달러로 무역수지(수출액-수입액)67억 달러 적자로 7개월 연속 무역적자 기록이다.

이정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은 105우리는 메모리 생산량을 줄이지 않는다. 현재 감산 논의는 없다고 미국 실리콘벨리 삼성 테크 데이 2022에서 발표했다.

올해 3분기까지 국내 30대 주요 상장사의 재고자산은 180조 원을 넘어 사상 최대에 지난해 말 대비 50% 넘게 급증했다.
국내 1위 삼성전자 재고자산은 3분기 기준 573198억원으로 3개월 사이 10%가 더 증가했다.

삼성의 모바일과 가전제품을 생산하는 디바이스 경험(DX) 사업부 재고자산은 총 27974억원이다.

LG전자의 3분기 기준 재고자산은 112071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15.7% 증가이다.
삼성전자 TV 등 영상기기 생산설비 가동률은 올해 1분기 84.3%에서 3분기 75.4%로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