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raine-supported tactical bomb JDAM applied to Korean fighter jets, ‘exported’ to Poland
미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긴급 지원하는 전술폭탄 JDAM이 한국 전투기에 앞서 시연됐고, 폴란드에 수출하는 록히드 마틴 공동제작의 KF-50 전투기에 적용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 국방부는 지난 10월에 한국형 전투기가 합동 직접 공격 탄약 2발을 투하했다고 밝히며 투하 사진을 공개했고 AP통신은 이를 보도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폴란드 남부 군수기지에서 미 군용기를 타고 방미해서 바이든 대통령이 18억5천만 달러 군사 원조 패키지 지원을 밝힌 직후 뉴욕타임스는 ‘JDAM이란 무엇인가? 그들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기사에서 “미국은 새로운 18억5천만 달러 군사 원조 패키지의 일환으로 키예프에 처음으로 위성 유도폭탄을 제공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이 제공하는 위성 유도폭탄에 대해 “JDAM은 미군의 범용 Mark-80 시리즈 폭탄에 볼트로 고정되어 GPS 유도 무기로 변하는 키트”라며 “2차 세계 대전 직후 개발 된 Mark-80 탄두는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꼬리 지느러미와 신관을 쉽게 장착 할 수 있도록 설계돼 수십 년 동안 저수준 폭격을 위해 다양한 부착물로 육상이나 해상 지뢰, 다양한 유형의 유도 무기로 전환됐다”고 NYT는 밝혔다.
통상의 미제 폭탄에 키트로 장착해 유도폭탄으로 쓰는 방식에서 JDAM 키트의 문제에 대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제 폭탄과 함께 사용하도록 설계되지 않아 우크라이나가 쓰고 있는 러시아의 전투기는 미국산 폭탄을 탑재할 수 없고 러시아 비행 컴퓨터는 미국 유도 탄약과 전자적으로 통신할 수 없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주 JDAM 지원을 공식화했고, 이는 18억 5천만 달러에 포함됐으며 정밀 유도 폭격 능력으로 15마일에서 업데이트된 키트로 폭탄 투하 후 열리는 한 쌍의 날개가 추가되며 40마일 이상을 폭격 비행이 가능하다.
NYT는 “1999년 스텔스 폭격기가 코소보 상공에 처음 투하한 후 9.11 전쟁 이후 전투 중에 투하된 미국 무기는 곧 러시아제 제트기를 조종하는 우크라이나 조종사가 러시아 군인을 죽이는 데 사용될 것”이라며 “합동 직접 공격 탄약의 무기는 값싼 무유도 폭탄을 매우 정확한 GPS 유도 무기로 바꾸는 키트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는 앞서 우크라이나전 초기 폴란드의 미국 전투기 지원 요청을 거부했다.
한국형으로 록히드 마틴과 공동제작하며 미국이 단종하는 F-16 기본형을 옮겨 온 한국 KF-50 전투기는 미국산 폭탄키트를 적용하며 미국형 컴퓨터로 운용된다.
NYT는 “조종사가 폭탄 투하 위해 버튼 누를 때 발생하는 전기 신호는 미국산 장치가 인식하는 신호로 변환돼야 하며 투하되기 전에 JDAM은 항공기의 위치와 속도뿐만 아니라 비행기가 비행하는 동안 전자적으로 공급되는 표적의 위치에 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새로운 유형의 미국 폭탄 선반과 철탑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HARM 미사일(미국산 고속 방사능 미사일)과 함께 사용되는 하나의 ‘스마트’ 철탑이 현재 우크라이나 공군에서 운용 중”이라 밝혔다.
위성 유도폭탄에 대해 "마지막 단계로 다른 모든 변환과 어댑터가 파악되면 조종석에서 철탑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것이고 이는 10여 년 전 미군이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 철탑에 연결된 GPS 장치가 있는 노트북을 사용하여 외국 항공기에 미국산 GPS 지원 무기를 적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무기 장교이던 예비역 공군대령 마이크 피쳐차가 NYT에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날 GPS 부착 장치가있는 태블릿과 상용 비행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동일한 기능 수행 할 수 있다"며 "거기에서 철탑은 데이터를 폭탄 자체로 전송할 것"이라 밝혔다.
미국의 F-4G 및 F-15E 전투기가 이를 적용하며, 이와 동일한 적용 방식의 한국형 FA-50 전투기 48대를 폴란드에 수출 이행계약을 지난 9월 16일 체결했다.
JDAM 키트 생산 군수업체인 보잉은 웹 사이트에서 미국과 동맹국을 위해 50만개 이상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미국산 고속 방사능 미사일(HARM)의 호환 문제는 앞서 해결했고 전세 역전에 기여하며 푸틴이 핵무기 사용을 언급했다.
NYT는 “미군은 몇 달 전 우크라이나 조종사들이 미국산 HARM을 처음 쏘기 시작했을 때 이 문제의 가장 어려운 부분을 해결해 철탑이라는 장치와 무기를 고정하는 다른 부품을 제트기에 연결하기 위해 어댑터가 만들어졌다”며 “미국과 러시아가 사용하는 표준 폭탄은 전투기에 부착하고 목표물 위로 떨어 뜨리는 데 사용되는 장치와 마찬가지로 설계가 매우 다르다. 미국산 폭탄에는 두 개의 작은 강철 러그가 있어 고속으로 꼭 맞도록 고정하고 조종사가 버튼을 눌러 떨어뜨릴 때 비행기 동체에서 빠르게 밀어내도록 설계된 랙에 고정하고, 러시아 폭탄에는 서스펜션 러그 하나이며 이를 떨어뜨리는 랙은 미국산 무기와 호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 백악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은 방공 능력 강화에 핵심 조치가 될 것"이라며 "이는 우크라이나 상공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며, 우리 영토를 지킬 유일한 방법"이라고 JDAM 폭탄 지원은 말하지 않았다.
한국 공군은 KF-16 전투기로 11월 2일 동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 북쪽 공해상을 향해 스파이스 2000 정밀유도폭탄을 발사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군은 북한이 NLL 남쪽 공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쏜 것에 맞서 F-15K·KF-16 전투기로 SLAM-ER 공대지미사일 2발과 스파이스 2000 정밀유도폭탄 1발을 NLL 북쪽 공해상에서 발사했다.
11월 30일 러시아 공군기 6대와 중국 공군기 2대가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공동 진입하고 당일 이례적으로 상대국 공항에 착륙했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1일 보도했다.
12월 6일 한국의 K2 전차 10대와 K9 자주포 24문이 폴란드에 도착해 대통령이 참석한 환영 행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