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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새 변이 ‘비옥한 땅, 전염병 끝나지 않았다’

김종찬안보 2022. 12. 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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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new coronavirus mutation 'fertile ground, the epidemic is not over'

 

중국발 코비드 새 변이 우려에 전염병 끝나지 않았다는 바이러스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존스 홉킨스대학 전염병 전문가 스튜어트 캠벨 레이 박사가 "중국은 인구가 매우 많고 면역력이 제한적이라 새로운 변종의 폭발을 볼 수 있는 환경"이라며 "우리가 감염의 큰 물결을 보았을 때, 종종 새로운 변종이 생성된다"고 확산되는 중국 코비드 사태에 새 변종 가능성을 밝혔다.

AP통신은 중국 사태에 대해 바이러스가 변할 수 있는 비옥 한 땅이라며 “3년 전, 코로나 바이러스의 원래 버전은 중국에서 전 세계로 퍼졌고 결국 델타 변종, 그 후 오 미크론과 그 후손으로 대체되어 오늘날에도 세계를 계속 괴롭히고 있다중국의 COVID-19 급증에 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 촉발 가능성을 25일 진단했다.

모든 새로운 감염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일으킬 기회를 제공하며 바이러스는 현재 14억의 중국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중국 정부가 "제로 COVID"정책을 포기했다.

중국의 백신 접종률은 높지만 부스터샷 수준이 특히 노인들 사이에서 더 낮고 중국의 백신이 서구산 메신저 RNA 버전보다 심각한 감염에 대해 덜 효과적이라서 중국인 대부분이 1 년 전에 백신 투여에서 현재 면역력이 약해졌고 그 결과는 바이러스가 변할 수 있는 비옥 한 땅이라고 AP가 밝혔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브리핑에서 바이러스 추적에 각 지방의 3개 도시 병원 중심으로 중환자 방문 환자와 매주 사망하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샘플을 수집 할 것이라며 중국에서 발견 된 130 개의 오미크론 버전 중 50 개가 발병을 초래했다고 모니터링 데이터베이스현황을 밝혔다.

매사추세츠 의과대학 바이러스 학자 제레미 루반은 이 시점에서 중국에서 나오는 유전자 바이러스 시퀀싱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라고 AP에 밝혔다.

오하이오 주립대학 바이러스 전문가 샨루 리우 박사는 현재의 급증을 주도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BF.7을 면역 회피에 매우 능숙하다이를 포함하여 중국에서 많은 기존 오미크론 변종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인도 기독교의과대학 바이러스 전문가 가간딥 캉 박사는 백신이 나온 후 바이러스가 다른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동일한 진화 패턴을 따를 것인지는 두고 봐야 한다"아니면 진화의 양상이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바이러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우 부분 면역 인구로 인해 바이러스가 변화를 가하도록 특별한 압력이 강해진다며 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온화해져야 하는 고유한 생물학적 이유는 없다고 단언한다.

홉킨스대 레이 박사는 바이러스에 대해 "당신이 가진 기술을 피하고 그 기술을 극복하기 위해 적응하는 법을 배우는 권투 선수에 비유하며 "지난 6개월에서 12개월 동안 세계 여러 지역에서 경험한 경미함의 대부분은 바이러스가 중증도가 변했기 때문이 아니라 백신 접종이나 감염 통해 축적된 면역 때문이라서 감염의 큰 물결을 볼 때 종종 새로운 변종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 피터 보그너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의 25일 전화 인터뷰에서 “지난달(11월) 중국 당국이 베이징, 네이멍구, 광저우에서 채취한 25개의 유전자 샘플 검사했고, 광저우에서 수집된 샘플에선 BA.5.2 오미크론 하위 변종이 확인됐고, 네이멍구에선 BF.7 변종이 확산한 뒤 베이징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 시점에서 주요한 새 변이가 있다는 증거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시행 후 이번달 25일 광저우 장례서비스센터는 웨이신 공식 계정을 통해 "업무 증가에 따른 조치"라며 "발인 등 장례 서비스를 내년 110일까지 잠정 중단한다. 영결식 등 별도의 의식 없이 시신을 화장만 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밝혀 12월에 사망자 급증을 설명했다.

중국 정부는 25일 매일 행해지는 코로나 감염 수 발표 취소를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14일 대규모 PCR 검사 취소로 파악이 어려워졌다며 무증상 감염자 수 발표를 중단했다.

절강성은 25 일 기자회견에서 새로 감염된 사람의 수가 하루에 1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산둥성 칭다오시 보건 당국자는 23일 신규 감염자 수가 하루 49~53만명 근처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가 24일 공식 발표한 23일 신규 감염자는 4100명이다.

일본 검사 시약 제조사 후지 레비오는 26 일부터 인터넷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와 독감 인플루엔자를 동시 확인할 수 있는 항원 검사 키트 판매를 시작하고 내년 초에 약국에서 판매된다.

이 제품은 일본 후생노동성이 12월 초 최초의 동시 테스트 키트로 승인하며 일반 판매를 허용했다.

코 입구 근처 점액을 면봉으로 모아 검사하면 20 분 후에 신종 코로나와 독감 감염의 유무가 결정되며, 가격은 복용량 당 약 2000 ~ 250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