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독일 가정용 옥상 태양광발전 솔라와트 ‘올해 50% 증가’

김종찬안보 2023. 1. 1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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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household rooftop solar power solar watts '50% increase this year'

 

독일 가정용 태양광발전 시스템이 올해 50% 증가할 것으로 로이터가 프랑크푸르트발로 12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독일의 가정용 태양광 발전 시스템 업체인 솔라와트(Solarwatt) CEO가 올해 매출 증가로 5억 유로(53,800만 달러) 규모가 되면서 50% 이상 증가세를 보이고 오는 2025년 경 10억 유로로 증가 가능할 것으로 밝혔다.

독일 솔라와트는 축전지와 에너지 관리 장치를 다른 전력공급 업체의 장치와 결합 가능한 고급 태양광 옥상 시스템을 독립적 가정에 제공한다.

솔라와트는 독일의 다른 태양광 회사들이 10년 동안 중국 등 아시아권의 저가 공급에 밀려 퇴조한 것과 달리 전력 교환 결합 시스템에서 기술력 우위를 상용화해 가격 경쟁 취약성을 줄여왔다.

솔라와트 CEODetlef Neuhaus""우리는 재생 가능 에너지로 자립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평생 공급 업체"라며 성장은 강하고 건강하다"고 올해 수익성 목표 달성을 로이터에 말했다.

드레스덴에 본사를 솔라와트 태양광 시스템은 매출이 202132,000개에서 202266,000개로 두 배 늘었고, 올해 10만개로 증가 예상을 밝혔다.

솔라와트의 매출은 202116천만 유로에서 202233천만 유로로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솔라와트 CEO는 가정용 태양광의 호환 시스템으로 전력비용 절약에 대해 "가정용 태양광 생산 비용이 kWh10-12 센트이고 유틸리티 구매 비용이 45 센트라고 밝혔다.

독일 태양광 임대 회사인 엔팔(Enpal)9일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응해 사업을 확장하고 주거용 태양광 발전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1,500만 유로(23천만 달러)의 자본 확보를 밝혔다.

엔팔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에 기술 지원 및 유지 보수 서비스를 포함하여 태양광 시스템을 임대하는 회사의 새 자금 조달 라운드로 베를린에 본사를 둔 회사의 가치를 약 22 억 유로 (235천만 달러)로 상승시켰다고 말했다.

엔팔은 2017년 설립돼 독일에 30,000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매월 2,000개의 새로운 태양 에너지 시스템을 설치하며 지난해 4억 유로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태양광 사업 모집 시리즈인 D 펀딩은 기후 중심의 사모펀드인 TPG 라이즈 클라이밋이 주도하고 있으며, 최대 전기차인 미국 테슬라의 초기 투자자인 웨스리그룹((Westly Group)과 미국 벤처 투자 자본인 Activate Capital이 새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엔팔은 지난해 12월 미국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록을 위시해 ING, 프리코아(Pricoa) 사모 캐피탈, 유니크레딧(UniCredit), 인프라니티(Infranity)의 파이낸싱으로 85,500만 유로를 확보한 것으로 로이터가 밝혔다.

독일 태양광 발전협회(BSW)12월 조사 결과는 독일 주택 소유자 4분의 3이 지붕에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을 고려할 것이며 5명 중 1명은 향후 12개월 이내에 그렇게 할 계획으로 나왔다.

BSW는 독일의 새로운 태양광 발전 설비는 지난해 약 30% 증가로 추정했다.

솔라와트 CEO는 기술 문제 보다 설치에서 부품과 노동력 부족을 말하며 "공급망과 설치 용량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있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로이터는 태양광 시스템 설치에서 가정들은 패널, 배터리, 히트 펌프 디지털 관리 기능을 갖춘 전체 태양열 기반 가치 사슬에서 가스 보일러 철거 이전에 수만 유로를 지출해야 할 수도 있다고 비용 문제를 제기했다.

독일 솔라와트는 억만장자인 자동차 그룹 BMW 주주인 스테판 콴트(Stefan Quandt) 98% 소유이다.

솔라와트는 독일 이외 유럽 시장에서도 운영되고 있으며 직원 수가 2021600명에서 2022810명으로, 올해는 940명으로 증원 계획이다. <G7 중국대응 체제 일본 강화 한국 나토에 원전 ‘수출’, 2022년 6월 27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