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4분기 모바일 이익 40% 칩 이익 1/30 급감

김종찬안보 2023. 1. 3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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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Electronics 4Q Mobile Profit 40% Chip Profit Decreased by 1/30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8% 감소하고 이익 40% 넘게 급감하고 칩 이익은 1년전에 비해 1/30로 급락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 공개에서 모바일 사업이 4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 26600억원에서 17000억원으로 급감했다.

삼성전자의 10-12월 영업이익은 43000억원(349천만 달러)이며 이는 삼성전자가 8년 만에 가장 낮은 분기 이익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4분기에 8% 감소한 705천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메모리 칩 가격이 두 자릿수 비율로 하락하면서 삼성의 칩 이익은 1년 전 88,300 억 원에서 4분기에 약 2,700 억원으로 1/30로 급감하며 금융위기의 20091분기 이후 최저치이다.

로이터는 분석가들이 삼성전자의 칩 사업이 올해 1분기에 지난해 4분기 손실 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칩 생산자인 인텔의 추락에 대해 “27일 미국 칩 제조업체가 암울한 수익 예측으로 월스트리트를 당황하게 한 후 약 80억 달러가 시장 가치가 사라져 개인용 컴퓨터 시장의 침체에 대한 두려움을 부채질했다인텔은 1분기에 놀라운 손실을 예상했으며 데이터 센터 사업의 성장 둔화로 어려움 겪으면서 매출 예측은 예상보다 30억 달러 낮았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인텔과 삼성은 개인용 컴퓨터 산업으로 성장했고, 이제는 칩 과잉으로 올해도 손실이 더 커지질 것으로 예상돼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인텔의 주가는 지난주 269.5% 하락했다.

인텔 CEO 패트 겔싱거(Pat Gelsinger)"우리는 비틀거렸고, 점유율을 잃었고, 추진력을 잃었다. 우리는 그것이 올해 안정화되었다고 생각다"고 투자자들에게 이날 말했다.

인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32% 감소한 140억 달러를 기록했다. 원래 애널리스트들은 평균 1446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으나 이 보다 훨씬 낮아지며 주가가 급락했다.

인텔은 이익 마진이 20204분기 58.4%에서 20224분기 43.8 %로 하락했고 올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리서치 회사 IDCPC 출하량이 2022년에 16.5% 감소한 29,230만 대로 줄어들며 칩 제조업체는 생산량을 줄이고 수익 예측을 줄여야 했으나, 삼성은 증산을 거듭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704646억원, 영업이익 43061억원으로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97% 감소이며, 영업이익은 메모리 가격 하락과 재고자산 평가손실 영향에 MX의 스마트폰 판매 둔화로 68.95% 급감했다.

연간 매출 3022314억원, 영업이익 433766억원이다. 직전 년도 대비 매출이 8.0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5.99% 하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