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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인도 군사장비 고성능 반도체 제트엔진 협업 가동

김종찬안보 2023. 2. 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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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ve operation of high-performance semiconductor jet engines for military equipment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India

 

미 민주당 행정부가 인도를 아시아 군사장비 협력 체제로 만들어 제트 항공기와 첨단 반도체 인공지능(AI)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제이크 설리반 안보보좌관과 인도 파트너인 아지트 도발(Ajit Doval)이 31일 백악관에서 양국의 고위 관리들과 중요 및 신흥 기술에 관한 미국-인도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설리반 보좌관은 "이것은 인도 태평양의 전체 민주주의 세계를 강력한 위치에 놓기 위한 전체 전략의 또 다른 큰 기초 부분이다. 두 지도자의 전략에서 미국과 인도 사이에 더 깊은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우리의 전략적, 경제적, 기술적 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근거한다"며 "중국이 제기한 더 큰 도전, 즉 경제 관행, 공격적인 군사 움직임, 미래 산업을 지배하고 미래의 공급망을 통제하려는 노력은 델리의 사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로이터는 인도와 백악관의 새로운 이니셔티브에 우주 및 고성능 양자 컴퓨팅에 대한 공동 노력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항공우주 에너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인도와 함께 항공 제트엔진 생산해 인동가 운항하고 생산하는 항공기에 동력을 공급하도록 미국 정부에 공동 생산 허가를 요청했고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가 밝혔다.

인도는 러시아와의 공동 군사훈련에 지속 참여하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미국 주도의 원유 수입 금지에 반해 러시아의 주요 자금원으로 원유 구매를 늘리고 달러화 결제를 거부해왔다.

인도는 미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견제로 강화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일원이면서 무역 통제를 거부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아시아에 공급망, 청정 에너지, 반부패에 프로젝트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를 가동했고, 한국은 미국의 인도태평양전략에 동조를 밝혔다.

에어 인디아는 27일 미국 보잉사와 엔진 공급업체인 제너럴 일렉트릭과 CFM 인터내셔널이 항공사를 부활시키고 더 큰 라이벌과 경쟁하려고 노력한다고 업계 소식통이 로이터에 말했다.

에어 인디아을 인수한 타타 그룹은 이전 국영 항공사 체제에서 보잉 737 MAX 협동체 항공기 190대와 보잉 787 항공기 20대, 보잉 777X 10대를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지난해 12월 11일 에어 인디아가 약 500 대의 제트기 거래를 마무리했다며, 주문에는 수십 대의 에어버스 A350과 보잉 787 및 777을 포함하여 최대 400대의 협동체 제트기와 100대 이상의 광동체가 포함돼 옵션 포함 정가로 1천억 달러 초과할 수 있으며 10년 전 아메리칸항공의 에어버스와 보잉 제트기 460대 합산 주문량을 능가하는 물량 측면에서 단일 항공사 중 사상 최대 규모라고 보도했다.

에어 인디아의 주문은 후반부에 약 235대 에어버스 제트기와 약 40대의 에어버스 A350 와이드바디 항공기로 나타났다.

미국 보잉은 스탠리 딜(Stanley Deal) CEO와 GE 및 CFM 임원들이 대거 27일 인도 델리에서 거래 협상을 시작했다.

인도는 그간 저가 항공사인 인디고가 국내 항공을 담당했고, 국외 여객 수송량의 대부분은 중동의 아랍에미레이트(UAE) 항공과 카타르 항공이 운항했다.

유럽의 에어버스(Airbus)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러시아 항공사 에어프로트(Aeroflot)에 판매 예정이었으나 전쟁에 의한 제재로 인행 생산 중인 A350 슬롯을 인도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독자적인 항공산업 구축으로 첫 C919 제트 여객기를 지난해 12월 9일 세계 최초의 중국산 내로우바디(164석) 제트기로 시험 운항했다.

10년 제작 기간을 거친 C919는 이날 상하이에서 중국동방항공 출범에 인도되고 15분 비행을 위해 이륙했다.

신화통신은 이날 에어버스의 라이벌인 비행기 A320와 보잉737 MAX 단일 통로 제트기 제품군은 “내년 봄에 첫 상업 비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상업항공공사(COMAC)는 2030년까지 연간 약 25 대의 C919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인도의 대량 주문은 타타가 싱가포르 항공과의 합작 회사인 비스타라(Vistara)와 에어 인디아의 합병을 발표한 직후 나왔고, 이 계약으로 타타는 218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1932년 JRD 타타(Tata)에 의해 설립된 에어 인디아는 1953년에 국유화됐다가 1월에 타타가 다시 통제권을 되찾았고 이후 공격적 경영을 시작했다.

로이터는 “인도의 대규모 해외 디아스포라와 에미레이트 항공과 같은 외국 라이벌이 지배하는 델리 및 뭄바이와 같은 도시 간의 여행에서 견고한 점유율을 탈환하려는 전략을 반영한다”며 “에어 인디아는 지역 국제 교통과 국내 시장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하여 인디고(IndiGo)와 두 전선에서 전투를 시작할 것이며 향후 10년간 인도될 500대 제트기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여행 시장에서 항공기 대체하고 확장하는 동시에 경제를 5조 달러로 확장하려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의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5 21일 한미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자유, 인권, 민주주의라고 하는 보편 가치 공유하지 않는 국가라 하더라도 세계 평화라는 차원에서 굳이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보편적 가치라고 하는 룰 속에 들어오기를 기대한다고 중국에 대해 '자유 인권 보편 가치 룰에 들어오라'IPEP 참여를 주문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이날 KBS 9시 뉴스에 출연해 "IPEF에 속한 13개 나라들이 전부 중국과 어떤 형태로든 경제·무역 관계 갖고 있다중국을 제외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에 경제를 한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중국이 그런 규범과 질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국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이어 미국 상무장관 면담에서 상무부 보도자료는 “레이몬도 장관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의 출범에 대한 한국의 지지와 강력한 파트너십에 감사를 표했으며 IPEF에 대해 한국 정부와의 지속적 협력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이몬도 장관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불법 침공에 대응한 수출 규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공조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장관 ‘IPEF 중국참여 유도왕이 부장 앞잡이’, 2022523일자. 미일 첨단반도체 공장건설’ Vs 한미 ‘IPEF지지 협력’, 611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