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포드차 중국과 인산철 배터리공장 한국 SK온 ‘합작’과 격차

김종찬안보 2023. 2. 1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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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ap between Ford Motor Company’s China and Korea’s SK on iron phosphate battery plant ‘joint venture’

 

미국 포드자동차가 중국 CALT와 미시간에 인산철 배터리공장 건설을 13일 공식 발표했다.

포드는 지난해 한국 SK온과는 합작 투자로 삼온계 배터리 공장 3개를 건설하기로 계약해 격차를 보였다.

포드사 빌 포드 회장은 미시간주 로물루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5억 달러 투자를 밝히며 "미국에서의 제조는 우리를 배터리 독립에 더 가깝게 만들 것"이라고 중국의 LFP 배터리를 제조하기 결정을 말했다.

로이터는 이날 행사에 대해 미국에서 배터리를 만드는 것이 중국 파트너 CATL가 개척한 저비용 기술 수용 유도에 베팅했다면서 미시간에서 LFP 배터리를 건설하면 포드는 2026년까지 전기차(EV) 운영에서 8%의 이윤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상당한 액수의 미국의 배터리 제조 보조금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 증시에서 포드 주가는 2.8% 상승 마감했다.

한국 SK온이 미국에 투자해 합작으로 건설하는 배터리 공장은 인산철보다 값비싼 삼온계 배터리 시설이다.

포드의 블루오벌 배터리 공원 미시간(BlueOval Battery Park Michigan) 프로젝트 책임자인 포드 부사장 리사 드레이크(Lisa Drake)는 행사에 앞서 로이터에 "경제이윤 성과 8%로 가는 길"이라며 인플레감축법(IRA)4번째 배터리 공장 건설하고 미시간에 2,500개의 일자리를 배치하기로 한 포드의 결정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포드사와 노조는 대다수의 노동자가 카드에 서명하면 공장에서 자동차노조(UAW, United Auto Workers) 인정에 합의했다고 밝혀 노조 가입을 개방했다.

드레이크 부사장은 미시간 마샬 공장은 연간 35,400대의 전기차(EV)에 충분한 용량으로 배터리가 출시될 예정이며 생산은 2026년에 시작되고, 확장의 여지가 있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다른 포드 관계자는 로이터에 중국 CATL은 미시간에서 리튬 인산철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포드에 기술을 라이센스하고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기술 지원을 제공 할 것이라 밝혔다.

포드사 전기차(EV) 생산 규모에 대해 2023년말까지 60만대 목표로 밝혔다.

로이터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EV 배터리 생산업체는 생산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킬로와트시(kWh)당 최대 45달러를 창출할 연방보조금 활용을 위해 미국에서 제조를 시작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미국 배터리 생산에 대한 보조금은 EV 구매에 대한 워싱턴의 소비자 보조금보다 자동차 제조업체와 배터리 제조업체에게 더 유리할 수 있어 인플레감축법(IRA)은 소비자 보조금을 소득, 차량 가격 및 지역 콘텐츠 제한과 연결해 실제 많은 EV를 부적격하게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에너지부는 9일 네바다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인 레드우드 머티리얼즈사에 2억 달러 대출을 발표했다.

레드우드 회사는 파나소닉, 포드차, 도요타, 폭스 바겐, 볼보와 배터리 협력사로 배터리의 중요 구성 요소인 양극과 음극재 생산업체이며, 중국 등에서 생산하는 양극과 음극에 사용되는 값비싼 금속을 추출을 오래된 배터리 재생 사업 계획에 연방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

포드가 새로 중국 CATL과 시도하는 배터리는 리튬인산철(LFP) 기반으로 SK온의 삼온계 배터리보다 단가가 매우 저렴해 포드가 CATL와 양산 체제에서 SK온에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포드차와 중국CATL 35억달러 배터리공장 SK'타격', 2023211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