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크라이나 재건 1천억달러 ‘디지털인프라로 교체’

김종찬안보 2023. 2. 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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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raine Reconstruction $100 Million ‘Replacement with Digital Infrastructure’

 

2차세계대전 이후 최대 재건 사업이며 러시아식 사회기반을 디지털로 일대 전환하려는 우크라이나 재건 공사를 골드러시라 부르며 한국의 무역 전문가들이 재건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최소 1천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미국의 사모펀드 기승을 부리며 NYT라트비아 지붕회사와 한국 무역 전문가. 덴마크의 연료 전지 제조업체와 오스트리아의 목재 생산자. 뉴욕의 사모펀드 거물과 독일의 콘크리트공장 운영자. 전 세계 수천 개의 기업이 수십억 달러의 골드러시, 즉 전쟁이 끝나면 우크라이나를 재건할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NYT는 이어 이번 주말 1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되는 재건 우크라이나 무역 전시회 및 컨퍼런스에는 22개국 3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 등록했다. 이 모임은 어지러운 일련의 대면 및 가상 회의 중 가장 최근의 것이라며 지난달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은 군중이 우크라이나 하우스를 가득 메우고 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700개 이상의 프랑스 기업이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회의에 몰려들었다. 핀란드 산업연맹이 우크라이나 관료들과 하루 종일 웨비나를 후원하여 기업이 폐수 처리장, 변압기, 탈곡기 및 조립식 주택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재부에 자문하는 사모펀드 불랙록의 앤드류 포레스트(Andrew Forrest) 창업자는 지난해 수도 키예프 방문 동안 옷깃에 우크라이나 국기핀을 착용하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호주 채찍을 선물하면서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 본토에서 철수하는 순간 자본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NYT가 밝혔다.

호주 광산업 거물인 포레스트는 500억 달러 규모 사모펀드에서 재건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돈 25억 달러의 초기 투자를 지난해 발표했고, 이 펀드는 블랙록과 함께 운영될 예정이며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역에 대한 청정 에너지 투자를 위해 전 세계 국가 정부와 민간 투자자가 통제하는 국부펀드에서 모금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재건을 2차 세계 대전 직후 서유럽에 원조를 제공한 미국 지원 재건 프로그램인 마셜 플랜에 비유했고, 이 거대한 경제적 기회는 물리적 인프라를 재구축에 드는 초기 비용 추정치만 최소 750억 달러를 넘는 최대 자본 잔치가 됐다.

NYT장기 재건 원조는 전쟁의 결과뿐만 아니라 유럽연합, 미국 및 기타 동맹국이 얼마나 많은 돈을 투자했는지에 달려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구애를 받고 있으나, 갈등이 고착화돼 있기 때문에 지금 돈 투자 위험을 감수하려는 투자자는 거의 없다우크라이나와 여러 유럽 국가들은 해외에 보유된 동결 된 러시아 자산 몰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나, 바이든 행정부의 관료들을 포함한 회의론자들은 그러한 움직임의 합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타타랑그룹 투자발표회에서 불랙록 투자에 대해 "앤드류 포레스트와 나는 공산주의 시대의 쓰레기 같은 러시아 기반 시설을 대체하지 않고 대신 최신 기술로 도약하기로 합의했다. 우리는 러시아인들이 파괴 한 것이 최신의 가장 현대적인 녹색 및 디지털 인프라로 쉽게 대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활용할 것이라며 "이 혁신적 이니셔티브는 세계 최초의 녹색 디지털 경제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촉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최소 25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녹색성장 이니셔티브를 체결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한 호주 최대 민간 사포펀드로 러시아 인프라를 디지털 인프라로 교체하는 재건 프로그램을 공식화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초 블랙록 래리 핑크 회장과 불랙록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경제의 회복과 지원을 위한 민간자본 유치 위한 특별 플랫폼 개발위한 컨설팅 지원 프레임워크”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NYT우크라이나가 전후 재건과 관련하여 초기 투자자에게 보상을 분명히 밝혔으나 그 기회에는 위험이 따른다아파트 및 기타 건물용 열효율 장치 및 유압 동력 장치를 판매하는 덴마크 산업회사 댄포스(Danfoss) 1997년부터 우크라이나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지난 2월 전쟁 시작에 러시아의 포격으로 키예프 창고가 파괴됐으나 폐허가 된 지역과 수백만 명의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임시 대피소 정착 지원에 주력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 회의의 우크라이나 담당 전무인 앤드리 베레스탄(Andriy Berestyan)NYT"지금은 아무도 대대적인 재건을 찾고 있지 않다""현재로서는 모든 노력이 생존 모드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10월까지 댄포스 제품에 대한 신규 주문이 들어왔고 키예프에 있는 댄포스 유통 센터를 복원했다. 그런 다음 러시아는 대량으로 폭탄을 떨어 뜨리기 시작했다전력과 물이 광범위하게 차단돼 우크라이나와 기업은 비상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다시 돌아서야 했다고 생존 모드의 현실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