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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무기지원 한국 ‘바이든 안전보장’ 언론조작

김종찬안보 2023. 4. 1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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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s support to Ukraine Brazil ‘rejected’ Korea ‘Biden security guarantee’ Media Manipulation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브라질은 무기 이전과 판매를 거부했고, 폴란드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줄 안전 보장을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폴란드 총리가 '한국의 판매 조건 요구'NYT 인터뷰로 말한 것이 한국 언론들은 '폴란드 총리가 미국 개입 요구'로 전달했다.

NYT 기사는 제목을 <우크라이나는 한국 포탄이 필요하다고 폴란드 총리는 말한다>이고 부제목은 <마테우스 모라비에츠키 총리는 서울의 지도자들은 중국이나 러시아의 공격적인 대응에 맞서 미국이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다.

한국의 일간지들은 미국의 개입이 필요하다로 번역 기사를 동일하게 쓰며, NYT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위해 서울에서 포탄을 구매하려면 미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에서 한국과 협상에 대해 말했다의미가 한국 협상 설명대목이 빠지고 폴란드 총리의 개입 요구로 바꿨다.

브라질 풀라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독일의 레어파드 탱크 장비와 탄약 요청을 거부하고 평화회담을 위해 14일 시진핑 중국 주석을 만나고 다음주에 러시아 외무장관이 방문해 양자회담이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폴란드 총리를 같은날 인터뷰에서 지난 몇 달 동안 한국 관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바이든 대통령이 개입한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미국의 개입과 일종의 피난처,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에 줄 수 있는 일종의 안전 보장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NYT에 말했다.

브라질은 전투기 다작 생산국으로 Embraer가 제작해 우크라이나가 가장 필요로 하는 무기 생산에 개발도상국의 저렴한 무기비용 시스템 보유국으로 방위산업이 경제의 5% 비중에서 미국도 브라질의 최대 무기 고객이다.

브라질은 월드컵과 올림픽 준비로 독일에서 3마일 이상 항공기 격추의 34문 이중 대공포와 탄약 등을 구입했고,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탄약 부족으로 독일이 지난해 브라질 정부에 사용하지 않은 탄약을 반환을 요청했으나 브라질은 그것이 우크라이나로 간다면 그렇지 않다고 거부했다.

독일은 브라질에서 대공 탄약을 얻는 것을 포기했고, 피스토리우스 국방장관은 지난달 14"그것은(우크라이나 탄약) 이제 지체없이 라인메탈에서 게파드(Gepard)탄약의 자체 생산 시작할 것임을 의미한다""스위스와의 협상에는 시간이 걸렸고 결국 우리는 그들에게 의존하지 않기 위해 우리 자신의 길을 더 빨리 가는 것이 낫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었다"고 기자회견으로 밝혔다.

독일은 2월 말 우크라이나에 게파드 대공포 37정을 공급했고, 브라질에 포탄을 요구했으며 중립국 스위스에 레오파드 자회사 게파드에 탄약 수출을 요구했다.

AP독일은 지금까지 중립국 스위스가 독일 방위회사 라인메탈 자회사가 제조한 스위스의 게파드 탄약의 비축량을 우크라이나에 수출하도록 설득하려는 몇 달 간의 노력에 실패했다고 지난달 14일 보도했다.

NYY브라질의 공공 기록법으로 확인한 문서에 의하면 우크라이나는 장갑차, 항공기, 방공 시스템, 박격포 포탄, 저격 소총, 자동 무기 및 탄약을 포함한 긴 무기 목록을 구매하도록 브라질에 최소 두 번 요청했다룰라 대통령은 자신의 평화 회담 계획을 러시아와 중국에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총리는 "우리는 무기 전달과 탄약 전달에 대해 한국과 이야기했다""그러나 나는 이것이 미국의 개입 없이는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한국은 러시아의 반응과 중국의 반응을 두려워한다"NYT에 말했다.

NYT는 이어 한국 대사관 관계자는 의견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모라비에츠키 씨는 폴란드가 한국과의 협정 협상 없이는 무기를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한국으로부터 많은 무기 시스템을 구매했지만 특히 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위해 서울에서 포탄을 구매하려면 미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일간지들은 여기서 미국의 개입이 필요하다로 쓰며, NYT“(한국과의 구매 협상 후) 서울에서 포탄을 구매하려면 미국의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대목 번역으로 말했다를 빼서 서울 포탄 구매 협상발언을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 문제NYT 기사는 한국도 마찬가지로 전쟁 국가에 무기를 보내지 않는 정책을 인용하여 우크라이나에 치명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다. 유출된 국방부 문서는 서울의 고위 관리들이 어쨌든 우크라이나에 탄약을 선적하라는 워싱턴의 압력을 두려워했음을 시사했다한국 정부는 문서의 정확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NYT11일 서울발에서 윤 씨의 정부는 이종섭 국방장관과 그의 미국 국방장관 로이드 J. 오스틴 3세가 11일 아침 통화에서 문제의 문서 중 상당수가 조작됐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하면서 유출의 중요성을 최소화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어 보좌관들은 또한 폴란드에 330,000개의 포탄을 판매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바르샤바는 최종 사용자라고 불리지만어쨌든 탄약을 우크라이나로 보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의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령은 125일 트위트로 콜롬비아 헌법에 따라 평화를 추구해야하기 때문에 러시아산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줄 계획 인 미국에 보내라는 미국의 요청을 거부했다라틴 아메리카가 편을 들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누구와도 함께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NYT12우크라아나 문제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다. 새로 유출된 국방부 문서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군대, 특히 브라질이 제공 할 수 있는 종류의 방공망 저지 무기가 점점 더 절실해지고 있다서방의 무기가 마르면서 우크라이나와 동맹국들은 분쟁에 개입하는 것을 피한 일부 국가에 압력을 가하고 도움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걱정스러운 신호로, 더 나아가 러시아의 외교 정책 승리로 이들 국가 중 일부는 방관할 계획이라고 말한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111600km 장거리 미사일 개발 대량 생산에 미쓰비시 중공업과 28억 달러(2026억 엔) 계약을 체결했다.

방위성 계약에는 지상, 해상 및 공중 발사의 미쓰비시 타입 12 미사일의 향상된 버전과 외딴 섬 방어를 위한 극초음속 탄도미사일과, 이미 개발된 12식 육지함 유도미사일과 극초음속 활공미사일의 양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AP가 밝혔다.

일본 최대 방위산업체 미쓰비시는 제로 전투기 다량 생산으로 태평양전쟁을 주도했고, 한국 강제 징용노동자 소송에서 패소해 자산 매각에 처분을 윤석열 대통령이 3자 배상으로 일본과 합의하고 미쓰비시가 미사일 전투기 등 군수 계약을 있따라 발표했다.

브라질은 외교 정책에 대해 "기본 원칙이 오랫동안 모든 사람의 친구로 남아 있다"고 NYT에 밝혔다.

NYT는 "무역 데이터에는 브라질이 2014년 예멘 전쟁 이래로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에  국제적 비난 무기인 집속탄 등 무기와 탄약을 공급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