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증권사들 삼성 ‘5월 저점 주식사라’ Vs 2분기이익 전년대비 99%급락

김종찬안보 2023. 6. 2. 17:46
728x90

 

Securities companies Samsung ‘buy stocks at the low point in May’ vs. 2Q profits plummeted by 99% compared to the previous year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주식 매수 추천 보고서를 내면서 5월 반도체 저점을 언론을 통해 지속 전파했고, 2분기 삼성전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9% 급감으로 전망됐다.

5월 저점은 521일 국회에서 추경호 부총리가 "5월이 지나면 적자 폭이 개선되고 4분기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의 대외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경기부양 정책으로 밝혔다.

에프앤가이드 전망치는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 증권사 전망 평균이 2128억원으로 전년대비 98.49% 급락해 금융위기의 20084분기 이후 최악의 분기 성적으로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임혜윤 연구원 2일 보고서는 "반도체 수출 반등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3~5월 반도체 수출단가와 물량은 연초 수준을 상회했다. 특히 5월은 단가와 물량 모두 전월 대비 개선되면서 반도체 업황이 최악의 국면을 통과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화장품, 2차전지, 철강 등 반도체 이외 수출도 회복 조짐이 확인됐다. 이들 품목도 전월 대비 단가와 물량이 동반 개선됐다""이를 반영해 반도체와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도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수출실적은 저점 통과 조짐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수출 경기는 2분기 저점 통과, 4분기 전년동기대비 플러스 전환 전망을 유지한다"5월 저점에서 경기 상승으로 밝혔다.

5월의 PC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 시장 가격은 1.4달러까지 떨어져,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3.35 달러)의 절반 이하이다.

증권사들의 이익 전망치는 SK하이닉스가 2분기에 32217억원의 분기 영업손실로,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적자를 못 면한다.

삼성과 SK의 반도체 재고 증가는 1분기 기준 319481억원(삼성전자)171823억원(SK)에에 삼성은 1년 전(187953억원)보다 131528억원(69.9%) 증가했고 SK하이닉스는 재고가 1년 동안 67896억원 65.3%가 폭증했다.

한화투자증권이 삼성 주식 사라 보고서는 “1일 발표된 한국 5월 헤드라인 수출 증가율은 4(-14.3%)보다 낙폭 확대됐지만 일평균 수출(243000만달러, -9.3%)2개월 연속 낙폭을 축소했다품목별로는 반도체(-36.2%)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49.4%) 수출은 호조를 지속했다. 5월 대중국(-20.8%)과 반도체 수출 부진에도 무역수지는 4개월 연속 적자폭을 줄였다. 시장에서는 한국의 펀더멘털은 더디지만 개선되는 방향성은 뚜렷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 밝혔다.

보고서는 이어 "반도체 수출 반등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 3~5월 반도체 수출단가와 물량은 연초 수준을 상회했다. 특히 5월은 단가와 물량 모두 전월 대비 개선되면서 반도체 업황이 최악의 국면을 통과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521일 국회 답변에서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 4월에 그나마 가장 작은 폭이었는데 5월에는 작년 기저효과 등으로 좋지 않을 것"이라며 "5월이 지나면 적자 폭이 개선되고 4분기에는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의 대외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의 칩 수출은 40% 중국에 집중됐고, 칩 제조업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미국의 기술과 장비가 필요하며 미국 중국은 반도체 칩 전쟁이 더 커지고 있다.

미중간 칩 협상 관계자는 로이터에 "한국 측은 반도체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 분야의 실무 관계자들 사이에 의사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표명했다"한국은 반도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 간의 치열한 경쟁의 십자선에 있다고 지난달 27일 디트로이트 협상장에서 밝혔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중국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선진국의 금융 불안 확대되는 시나리오에서 성장률 1.1%, 중국 성장 동력 강화되는 시나리오에서 성장률 1.6%”라며 정보기술(IT) 제외하면 경제성장률 1.8% 수준이라 금리동결 발표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5일 밝혔다.

<이창용 중국이 한국성장률 절반 등락 IT제외 1.8% 성장 양호’ , 2023526일자>

< 공급망 협정체결 노동자 참여 관세인하 배제한국 십자선’, 2023528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