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계은행 ‘급격한 경기침체 무역 현저 둔화’ 한국언론 ‘상향’

김종찬안보 2023. 6.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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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Bank ‘sudden economic recession, marked slowdown in trade’ Korean media ‘upward’

세계은행이 올해 경제에 급격한 경기침체무역 현저히 둔화보고서를 냈으나 한국언론들은 세계성장률 2.1%로 소폭 상향으로 대부분 보도했다.

세계은행 수석이코노미스트 Indermit Gill6일 기자회견에서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 대해 "또 다른 우울한 보고서"라며 "작년의 급격하고 동시적 경기침체가 올해까지 급격한 경기침체로 계속될 것"이라 밝혔다고 AP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이어 "내년 말까지 개발도상국들이 2019년 말의 1인당 소득 수준을 충족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올해 세계 무역이 현저하게 둔화 될 것이며 올해와 내년에 에너지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세계은행의 올해 경제전망 보고서6일 보도한 한국언론들은 올해 세계경제 성장률을 지난해보다 1%포인트 하락한 2.1%로 예상했으나 올해 초 예측한 성장률 1.7%보다 0.4%포인트 상향했고, 내년에는 2.4%의 완만한 성장 예측 수치라서 성장 양호로 전달했다.

보고서는 경제성장률에서 선진국에 대해 지난해 2.6%에서 올해 0.7%로 급격한 둔화로 밝히고 내년(2024)1.2% 성장의 둔화 지속을 예측했다.

보고서는 미국 경제에 대해 올해 1.1% 성장에서 2024년에 0.8%로 급속 둔화로 전망했다.

유로권 경제성장에 대해 보고서는 지난해 3.5% 상장률에서 올해 0.4%로 급격 둔화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성장에 대해 올해 5.6%, 내년 4.6% 성장의 성장률 둔화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일본과 인도의 성장률도 모두 둔화 예상으로 밝혔다.

보고서는 유럽·중앙아시아권에 1.5%, 중남미권 1.5%, 중동·북아프리카권 2.2% 성장률을 전망했다.

보고서는 저소득 국가의 부채가 빠르게 증가해 올해 2월 기준으로 28개 저소득 국가 중 절반이 부채로 고통받는 고위험국으로 평가된다"재정정책 여지를 만들려면 더 많은 재정 수입을 창출하고 재정 지출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며 부채 관리 관행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노동부의 5월 보고서는 일자리가 추가되며 동시에 실업율이 증가하면서 가계는 일자리 상실(실업증가)이고 기업조사는 고용증가의 이중성이 3일 확인됐다.

AP는 노동부 보고서에 대해 연준이 1년 넘게 공격적 금리인상 단행한 후 고용시장의 회복력을 반영해 건설에서 레스토랑, 의료에 이르기까지 많은 산업이 소비자 수요를 따라잡고 인력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 여전히 일자리를 추가하고 있다그러나 3월 수치에 혼합 메시지가 나타나면서 특히 실업률이 상승하고 가장 높은 실업률 수치를 보였다고 보도했다.

미국 고용시장은 3월에 고용주들은 1월 이후 가장 많은 일자리를 추가했으나. 5월까지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감소해 수십만개의 일자리 감소 효과를 보였다고 AP가 밝혔다.

평균적으로 주급이 감소하면서 주당 평균 근로시간도 감소했고, 시간당 임금 상승률에서도 하락을 보여 대부분 기업들이 노동자를 찾고 유지하기 위해 더 높은 임금 조건이 필요 없어진 것으로 AP가 해석했다.

노동부 보고서에 대해 소비자들은 더 높은 가격을 따라잡기 위해 긴장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뉴욕 연준에 따르면 신용카드 및 자동차 대출 부채를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미국인의 비율이 올해 첫 3개월 동안 증가했다AP가 밝혔다.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가계가 실제 일자리를 상실이고 기업 설문 조사가 급격한 증가로 로 나온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가계 조사에서 자영업자 수가 현저히 감소했고 자영업자는 가구 조사에 포함되지만 기업 조사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국의 자영업자는 급속히 증가가고 소득이 감소하면서 고용 지표의 사각지대로 밀려났다.

국세청 자료로 2021년 사업소득 신고자(자영업자)6568천명으로 2017(4726천명)보다 1842천명(39%) 급증했다.자영업자 사업소득은 2021년 평균 1952만원으로 월소득이 180만원 아래이다.

자영업자 소득은 20172170만원, 20182136만원 이후 줄곳 감소세에서 감소폭이 커지고있다.

추경호 부총리는 지난달 22일 국회 답변에서 "5월이 지나면 무역수지 적자 폭이 개선되고, 특히 4분기가 되면 지금과 전혀 다른 모습의 실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연합뉴스<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1%로 소폭 상향"내년까지 약세", ‘조선비즈<세계은행,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 1.7%2.1% 상향‘ ’한겨레<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1.7%2.1% 상향 전망>으로 7일 각각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