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hina defense ministers meeting failed Diplomatic contact ‘initiated’ with intelligence chief meeting
미국과 중국이 국방장관 회담은 중국의 반대로 불발되고, 세계 정보수장 회의가 성사되면서 앞서 5월에 CIA국장 중국 비밀방문으로 미중간 외교접촉이 재개를 보인다.
국방장관들의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안보회의 ‘변두리’에서 ‘세계 정보기관 수장 회의’가 비밀회의를 2일 갖었고, 미국 DNI(국가정보국) 헤인즈 국장이 참석하고 중국과 인도의 정보기관 수장이 참석했다고 로이터가 3일 보도했다.
세계 정보기관 수장 회의는 싱가포르 정부에 의해 조직되며 몇 년 동안 국방장관들의 안보 정상 회담과 함께 별도의 장소에서 신중하게 개최되었으나 이전에 한 번도 보고되지 않았고 이번에 처음 알려졌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회의에 대해 관계자는 익명으로 로이터에 "이 회의는 국제 그림자 의제에 대한 중요한 고정물이다"라며 "관련된 국가의 범위를 감안할 때, 그것은 무역 공예의 축제가 아니라 의도와 수익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촉진하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인도의 해외정보 기관인 연구분석윙(Research and Analysis Wing)의 책임자 인 사만트 고엘(Samant Goel)이 참석했다고 인도 소식통이 로이터에 밝혔다.
미국은 CIA를 비롯한 12개 정보기관의 수장인 에이브릴 헤인즈 DNI(국가정보국) 국장이 샹글리라 회의에 참석했고 이번 정보 수장 회의에 대표로 참석했으며 중국은 국방장관이 샹글리라 회의에서 미국을 비판하는 가운데 정보수장은 정보수장 회의에 참석했다.
소식통 중 한 명은 로이터에 “러시아 대표가 참석하지 않았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V. 하브릴로프 국방차관은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했지만 정보 회의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의에 대해 로이터에 등장한 5명의 소식통은 모두 사안의 민감성 때문에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회의에 대해 "정보기관들 사이에는 보다 공식적이고 개방적인 외교가 어려울 때 대화할 수 있다는 암묵적인 코드가 있는데, 이는 긴장이 고조되는 시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며, 싱가포르 행사는 이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로이터에 평가했다.
싱가포르 샹글리라 회의에는 49개국서 600명 이상의 대표단이 호텔에서 본회의와 양자 및 다자 회의를 가졌다.
리상푸 중국 국방장관은 3일 “미국과의 갈등은 ‘참을 수 없는 재앙’이 될 것이지만 중국은 대결보다 대화 추구한다”며 “세계는 중국과 미국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다. 중국과 미국은 다른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면에서 다르다"고 연설했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3일 연설에서 중국이 군사 회담을 거부하고 초강대국들이 차이점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것에 대해 비난했다.
로이터는 “2018년 러시아로부터의 무기 구매로 미국의 제재를 받고 있는 리 장관은 2일 만찬에서 오스틴과 악수를 나눴지만 더 많은 군사 교류에 대한 미국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더 깊은 논의를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3일 성명으로 “대니얼 크리텐브링크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양국 관계의 주요 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며 “그는 중국에서 백악관 NSC 중국 및 대만 담당 선임 이사인 사라 베란(Sarah Beran)과 합류 예정”이라고 밝혀, 고위 관리의 첫 방문을 공개했다.
직전 5월에 번스 CIA국장이 중국을 비밀리에 방문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밝혔고, 미국 관계자는 2일 로이터에 "지난달 번스 국장은 베이징을 방문하여 중국 당국자들을 만났고 정보 채널에서 열린 의사 소통 라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윌리엄 번스 CIA국장은 민주당 행정부에서 아프가니스탄 협상 러시아와 협상 등에서 오랜 외교관 경력으로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장에 지명됐다.
로이터는 “바이든 행정부가 긴장된 관계 속에서 워싱턴과 베이징의 여러 고위 관리들 간의 열린 라인을 유지하고 회의 일정을 잡으라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번스 국장의 중국행이 나온 것”이라 밝혀, 헤인즈 DNI 국장과 중국 정보수장 회의 성사를 예고했다.
백악관 제이크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2일 무기통제협회 연설에서 "우리는 중국이 전략적 안정을 양국 관계의 더 넓은 이슈와 분리하려는 의지를 아직 찾지 못했다. 중국은 수십 년 동안 핵 및 전략적 안보가 기반이었다"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전제조건 없이 중국과 관계 맺을 준비가 됐고 경쟁이 관리되며 경쟁이 갈등으로 바뀌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핵군축 협상’을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어 “비엔나에서 5월 10일부터 2일간 회담에서 왕이(王毅) 중국 최고 외교관과 이 문제를 거론했다”며 "우리는 중국이 무엇을 선택하는지 보게 될 것"이라고 중국과 협상 개시를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의 발언은 CIA 국장 중국행 직전인 5월 10일 비엔나 회담이고, 그는 무기통제협회(ACA) 연설에서 ‘중국과 핵군축협상에 북핵 포함’을 밝혔다.
헤인즈 미 DNI 국장은 샹그릴라 본회의에서 미국 대표 중 한 명으로 ‘사이버 보안 토론’에 참석했고, 그에게 중국 군 장교의 직법 질문을 던졌다.
이에 그는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불신이 있을 때에도, 사실상 적과 마주하고 있을 때에도, 여전히 상호 이익이 되는 문제에 대해 협력하고 협력하려고 노력하며 확대 가능성을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로이터가 보도했다.
트럼프 공화당 체제에서 CIA프로젝트로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면서 문재인체제가 ‘운전자’ 역이었고, 민주당 바이든 행정부는 의회 통제를 벗어난 CIA의 공작 부서를 축소하고 상급부서인 DNI(국가정보국) 지휘체제로 전환하며 CIA 한반도 공작의 코리아임무센터(KMC)가 해체되고 중국임무센터(CMC)가 강화되며, 헤인즈 국장이 취임 초기 한국을 방문해 DMZ를 찾았다.
이종섭 국방장관과 오스틴 미 국방장관, 하마다 일 방위상은 샹그릴라 호텔에서 3일 회담 발표문으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메커니즘을 올해 안에 가동”을 발표했다.
이 장관은 본회의 연설로 “북한은 핵무기를 사용해 특정 국가를 선제공격하겠다고 협박하는 유일한 국가”라며 “우리 정부가 한일 간 한미일 간 안보협력 강화하고 있는 것도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역내 자유와 평화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미 CIA 북한 중국서 분리, 트럼프 KMC체제 종결, 2021년 10월 8일. 헤인스 한국 쿼드 실무 참여에 CIA공작 ‘청산’ DMZ 시연, 5월 14일. 싱가포르 북미회담은 CIA 프로젝트로 KMC센터장 확인, 2021년 5월 23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