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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필리핀에 군대지원 자위대 ‘순찰’ 미국과 3국 안보실장회의

김종찬안보 2023. 6. 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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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s Military Support Self-Defense Force 'Patrol' in the Philippines Trilateral Security Office Meeting with the United States

일본이 필리핀에 군수지원하며 대만 서쪽에 자위대 항공기 순시가 가능하도록 미국 필리핀 3국 안보실장 회의가 도쿄에서 16일 열렸다.

미국·일본·필리핀 3국의 새 안보체제 구축 회의는 공동군사훈련 강화, 필리핀군 능력 구축 지원 등으로 일본 군대의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 강화로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안보 협의체를 구성한다.

3국 안보체제는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안보보좌관, 아키바 다케오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 에두아르도 아뇨 필리핀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해 양국이 서로의 영토에 군대를 배치할 수 있도록 하는 상호접근협정(RAA)에 접근할 것으로 로이터가 1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일본 관계자 인터뷰로 마닐라가 영국과 호주와 RAA를 맺고 있는 이 협정을 수락한다면 1년 이내에 협정이 체결 될 수 있다고 일본 정부 관리 3명 중 한 명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인터뷰에서 정부 관리들은 마닐라가 미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이 군사 기지에 접근해 일본 자위대 항공기가 남중국해를 순찰하도록 만들 수 있다고 예측했다일본은 약 100km 떨어진 요나구니 섬에서 대만 동쪽 해역을 감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본 자위대 전투기는 지난 3월 필리핀을 처음 방문하고 일련의 고위급 군사 회의가 열렸으며, 5월에 미국과 필리핀의 군사훈련을 참관했으며 6월에는 처음으로 해안경비대가 함께 훈련했다.

기시다 일 총리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2월 도쿄에서 양국 군이 재난 구호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일본이 필리핀에 개발 원조와 민간 투자로 4억 달러를 약속했다.

<일본 군사원조 개시 개도국 방어 필리핀 레이더 제공’ 202345일자. 윤석열 안보전략 중국 공급망 우선조태용 적 동맹 구분’, 69일자 참조>

은퇴한 카와노 카츠토시 자위대 제독은 "바시 해협(필리핀 대만 사이 수로)에 대한 정보 공유 할 수 있다는 의미 때문에 필리핀에 레이더 제공은 매우 유용하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일본의 국가안보 전략 관여자인 3명의 정부 관리는 로이터에 미국이 필리핀과 긴밀한 군사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 무엇을 공급해야하는지 조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까지 일본 자위대(SDF) 합동참모총장을 지낸 가와노 총독은 필리핀에 대한 일본의 군사 원조는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이며 대함 미사일과 같은 치명적인 무기를 포함하도록 변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일본 정부는 우크라이나 공급 포탄 제조용 폭약을 미국에 공급하기 위해 조정하고 있다고 '요미우리'16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군대에 대한 군사적 간접 지원은 미국 정부 요청에 따라 일본 정부가 국내 화약 제조업체가 일정량 제공 결정에서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의 방위장비 수출 금지를 민간용 화약 규제 제외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가 밝혔다.

요미우리는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은 일본에 155mm 포탄을 직접 제공할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15일 미국과 일본이 일본의 155mm 포탄 제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군수품 대외 확장은 우크라이나 155mm 포탄지원에서 포탄 껍질을 제외한 내부 폭약을 미국과 일본간의 TNT ‘밀거래로 윤석열 대통령이 제시한 민간인 대량 피해 군사지원으로 한국에 연결을 보인다.

<우크라이나 155포탄지원에 일본산 TNT 미국 한국과 밀거래’ 202362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