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 최악실적에 ‘5월저점’서 ‘2분기 바닥’ 돌변, 외신 ‘3분기 추가하락’

김종찬안보 2023. 7.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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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s worst performance suddenly changed from 'May low' to '2nd quarter bottom', foreign media'3rd quarter further decline'

삼성의 2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96% 급감에 따라 최악 실적 발표에서 애초 ‘5월 저점‘2분기 바닥으로 돌변하고 외신들은 ‘3분기 바닥과 시장조사는 ‘3분기 추가하락으로 대조를 보였다.

뉴시스증권가에서는 2분기를 저점으로 다음 분기부터 감산 효과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속“7일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동시에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3분기 상승을 보도했다.

연합뉴스“D램 출하량 증가와 재고 감소로 당초 시장의 예상보다 웃도는 실적을 내며 사실상 바닥을 확인했다는 평가라며 하반기에는 감산 효과가 본격화하며 실적 개선 전망이라고 하반기로 밝혔다.

뉴스1’<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천억 '선방'"메모리 바닥 신호"> 제목에서 경기 침체와 반도체 시황 악화를 고려하면 선방한 성적이라는 평이라 보도했다.

조선비즈<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 적자만 4조원대“D램 바닥 찍었다”> 제목으로 지난 1분기에 458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던 반도체 부문이 서서히 바닥을 다지며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밝혔다.

헤럴드경제<반도체 업황 조기반등 시작됐나‘7만전자탈피 하반기 추가상승 기대감 고조> 제목에 증권가에선 이 같은 최악의 성적표를 반기는 분위기라며 시장의 전망 컨센서 웃도는 실적 기록에 대해 조기 반등론이 숫자로 입증됐다는 측면이라 밝혔다.

로이터는 애널리스트들은 작년에 시작된 메모리 칩 침체가 3분기에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등은 작게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3분기 바닥을 밝혔다.

로이터는 그렉 노 현대자동차증권 리서치 책임자가 "DRAM 메모리 가격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 하반기부터는 분기별 두 자릿수 상승이 예상된다""경쟁사와 달리 (삼성)은 올해 메모리 칩 투자 유지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에 시장 지배력 높이기에 도움 될 것"이라 말을 전하며, ‘2024년 하반기 반등에 초점을 뒀다.

한국 언론들은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D램 가격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턴 매 분기 두 자릿수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대만의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5일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 웨이퍼 투입 규모가 올해에 작년 대비 각각 17%, 13% 감소 예상으로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주요 D램 기업들의 감산효과로 3분기에 메모리 반도체 D램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세가 완만해질 수 있다고 밝혀, ‘3분기 추가 하락으로 전망했다.

하락폭은 2분기에 전분기 대비 13~18% 수분에서 3분기는 최대 5% 하락폭으로 하락폭의 감소에 하락 지속으로 밝혔다.

한국언론들은 트렌드포스 전망에 감소폭 축소바닥후 상승으로 해석해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61조원을 투입해 뒤쳐진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 확대를 시작해 2024년 말까지 2배 확대를 밝히며 주요 장비 발주를 공개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사장은 이 직전 메모리 반도체 기술개발 총괄의 D램개발실장을 전격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