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ponding to the ROK-US-Japan alliance system Chinese Defense Minister visits Belarus, Russia
한미일 3국 새 연합 체제에 대응하는 중국이 러시아 벨라루스 방문에서 폴란드 국경의 긴장이 높아졌다.
AP는 “폴란드는 벨로루시와의 국경에 수천 명의 군대를 배치하며, 두 이웃 국가 간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른 억제 조치”라며 “나토와 유럽연합 가입국인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의 동맹국인 벨로루시 사이의 긴장이 최근 몇 달 동안 국경에서 쌓이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
리샹푸 중국 국방장관이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잇따라 방문하며 ‘다자간 연합 강화’에 나서며 벨라루스와 대만의 내년 선거 지원에 나섰다.
중국 국방부는 16일 사이트로 성명을 발표하며 “리 부장이 어제(15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 연설에서 ‘타이완을 이용해 중국을 봉쇄하려는 시도는 분명히 실패로 끝날 것’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외무장관 세르게이 라브로프(Sergey Lavrov)는 중국 국방장관이 참석한 모스크바의 국제안보회의에서 "새로운 유형의 다자간 연합 강화를 포함하여 서구 메커니즘 밖에서 발전 할 방법을 모색하는 다수 세계 국가들" 주제로 연설한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16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 국방부가 매년 개최하는 이 국제안보회의에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 대표들이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리 국방장관은 14일부터 19일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방문하며 리 부장이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안보회의에서 연설하고 러시아 국방부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14일 국방부 성명으로 밝혔다.
리 장관은 앞서 4월에 러시아 방문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군사협력 강화를 밝혔고, 7월에는 러시아 해군장관이 베이징을 방문해 리 장관과 회담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올해 잇따라 연합군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리 장관은 6월 27일 베트남을 방문해 판 반 장 국방장관과 회담했다.
폴란드와 벨라루스 국경 긴장에 대해 AP는 “나토와 EU의 국경인 폴란드의 동쪽 국경에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해 연안국에서 나머지 나토동맹 및 EU와 연결하는 리투아니아와의 국경 60km의 전략지인 ‘수왈키 갭(Suwalki Gap)’이 좁은 격차에서 벨로루시와 러시아와 육로로 연결되지 않고 심하게 군사기지화된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과 분리된다”고 전략 교착을 밝혔다.
AP는 폴란드의 군사력 강화에 대해 “서방의 군사 분석가들은 오랫동안 수왈키 갭이 러시아와 나토 간 대결에 잠재적 인화점”이라며 “서방 군사전문가들이 러시아가 그 격차를 좁히고 발트해 연안 3개국을 차단하려고 시도 할 것에 대응해 이 지역을 폴란드측에서 폴란드군과 미군 연합, 리투아니아측에서 캐나다군과 독일군 연합에 의해 강력 보호되고 있다”고 긴장 고조 이유를 밝혔다.
커트 캠벨 미국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은 18일의 미한일 정상회의에 대해 “현재는 물론 미래의 3국 관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야심찬 이니셔티브를 보게 될 것”이라고 16일 브루킹스연구소에서 밝혔다.
람 이매뉴얼 일본주재 미국대사는 이날 발표에서 “6주 전 바이든 대통령은 (리투아니아) 빌니우스에 있었고, 이어 스웨덴과 핀란드는 나토에 가입했다. 6주 후 바이든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 일본과 한국 정상 초청했다”며 “일련의 사건들은 현 바이든 대통령 아래에서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를 매우 잘 말해준다. 미국을 강하게 만드는 핵심 요소는 동맹과 동맹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월러스 그렉슨 전 미 국방부 아태차관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의 유엔사 후방기지’ 경축사 발언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안보가 불가분하게 연계돼 있다”는 점 역설한 것이라고 미국의소리(VOA)에 16일 말했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로 “일본이 유엔군사령부에 제공하는 7곳 후방기지의 역할은 북한의 남침을 차단하는 최대 억제 요인”이며 “북한이 남침을 하는 경우 유엔사의 자동적이고 즉각적인 개입과 응징이 뒤따르게 돼 있다”고 15일 말했다.
대만의 라이칭더 부총통은 15일 미국 경유해 파라과이 방문길에서 “중국이 군사조치를 한다면, 선거 개입 시도가 될 것”이라며 “미국 경유는 일상적인 일이라며 중국이 이를 타이완에위협 구실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대만 정부는 내년 초 총선을 앞두고 “중국이 부총통의 미국 경유를 문제 삼아 군사 활동을 확대하면서 타이완 유권자들을 위협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라이 부총통은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취임식 참석에서 파라과이 방문 행로는 뉴욕 경유에 파라과이 도착에서 16일 귀국은 샌프란시스코 경유이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16일 “폴란드 공군에 납품된 FA-50GF 1호기, 2호기가 15일 폴란드 국군의 날을 기념해 현지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월 13일 폴란드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으로 방위산업과 교통 인프라 원전 건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발표했다.
한국은 폴란드에 한국 방산 수출액 173억달러의 71.6%(124억달러) 무기를 ‘장기저리 수출지원금’으로 수출했다.
한국과 폴란드의 지난해 1차 계약은 K2 전차(1000대), K9 자주포(672문), FA-50 경공격기(48대), 천무 다연장로켓(288문) 등으로 소련제 무기에서 미국 규격 무기로 전환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