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북한 장거리 무기체제 강화 중국과 외무회담 ‘병행’

김종찬안보 2023. 12. 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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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inforcement of North Korea's long-range weapons system, 'parallel' foreign talks with China

북한이 장거리 무기체제로 무기고를 강화하며 중국과 외무회담과 ICBM 시험발사를 병행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박명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중국에서 쑨웨이둥 외교부장과 15일 전략적 협력과 양국 관계 증진에 대해 논의했다고 16일 성명을 밝혔고 16일 단거리 미사일에 이어 17ICBM을 발사했다.

미야케 신고 일본 방위성 차관은 17일 북한의 ICBM 미사일이 15,000km(9,300마일) 이상을 비행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일본과 미국 본토 어디에나 도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김태효 안보차장은 워싱턴 공항에서 미국과 핵협의회(NCG) 참석에 앞서 15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해 "확장억제는 (핵 공격) 조기에 단호하게 진압할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12월에는 북한이 ICBM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기 때문에 사거리에 관계없이 핵 위협이라고 언론 발표를 특이하게 진행했다.

김 차장은 미 백악관 NSC와의 NCG 회의 직후 한국 기자들에게 북핵 실험은 NCG와 별개로 발표했다.

요미우리이러한 발사는 잠재적으로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로 무기고를 발전시키려는 북한의 노력을 강조한다.”평양이 관할하는 국제공항 인근 지역은 북한이 과거 ICBM을 발사한 곳이며 미사일 조립 시설로 의심받고 있다18일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이전 ICBM 시험과 마찬가지로 북한은 미사일을 일본 상공을 지나지 않도록 가파른 각도로 발사했다액체 연료에 의존하는 이전 버전보다 빠르게 이동하고 발사하기가 더 쉬워 더 위험하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 특히 한국과 일본은 북한이 다양한 미사일에 장착할 수 있는 새로운 소형 핵탄두를 개발했다고 주장하기 때문에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의 빈번한 미사일 실험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18일 밝혔다.

NYT는 이어 "미국이나 그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핵 공격은 용납할 수 없으며 김정은 정권의 종말을 초래할 것"이라고 핵협상그룹(NCG)으로 알려진 미국과 한국의 고위 관리들은 16일 워싱턴에서 회담을 가진 후 공동 성명에서 말했고,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 행보를 "비상시 북한에 대한 핵무기 사용을 기정사실화하려는 시도"라며 "매 순간 한반도 핵분쟁의 위기는 가능성의 문제가 아니라 시점의 문제로 변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로이터는 한국은 이번 미사일 발사가 탄도미사일 기술 사용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규탄했으며, 북한은 자위권 침해라고 거부하고 있다미 국무부도 이번 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외교와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이어 익명의 국방성 대변인 성명은 16일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주리호가 한국의 항구 도시 부산에 도착한 것을 언급했다. 이전에는 미국 핵잠수함의 방문이 드물었지만 서울과 워싱턴 간의 협정으로 인해 미국 군사 자산의 도착이 증가했다북한 국방성도 한국과 미국 관리들이 워싱턴에서 만난 것은 전쟁 준비를 합리화하려는 노력의 또 다른 신호이자 도발적인 무력 과시라고 비난했다. 미국과 한국은 북한의 증가하는 위협에 맞서 합동 군사 훈련의 강도를 높고 북한은 다양한 탄도 미사일을 시험발사하고 11월에는 첫 군사 첩보 위성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은 17일 한미일 안보보좌관의 전화협의에 대해 “(안보보좌관들은) 미사일 경보 정보를 공유하는 작업과 러시아와 북한 간의 협력 증대에 대한 대응을 조율하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며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 문제를 논의했고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인 이번 시험발사를 규탄했다고 미국의소리(VOA)18일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 17일 성명은 “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는 북한의 이웃 국가에 위협을 제기하고 역내 안보를 저해한다. 우리는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며, 북한에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VOA1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