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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평화 팔레스타인 ‘국가인정’ 이스라엘-사우디 ‘정상화’로 ‘공격중단’

김종찬안보 2024. 1. 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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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e in Gaza, Palestinian ‘state recognition’, Israel-Saudi ‘normalization’, ‘cease of attacks’

중동전쟁이 평화협상으로 팔레스타인에 국가인정과 이스라엘의 공격중단으로 접근했다.

미국의 중동평화 전략은 사우디와 이스라엘 정상화미국 사우디에 의한 팔레스타인 국가인정의 양축 동시 진행으로 압축됐다.

백악관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17일 다보스포럼에서 "우리는 이스라엘과 주요 아랍 국가들 간의 관계 정상화와 함께 팔레스타인 국민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과 정치적 지평을 포함하는 패키지 협상을 추진하는 것이 최선의 접근법이라고 판단했다"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으로 협상 접근을 밝혔다.

이란의 외무장관은 17일 다보스포럼에서 가자지구에서의 대량학살 종식은 이 지역의 군사 행동과 위기의 종식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가자 전쟁이 끝나면 저항의 축에 의한 이스라엘과 그 이익에 대한 공격이 중단될 것이라 밝혀 중동 분쟁의 접근을 확인했다.

중동순방에서 미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전후 가자지구의 재건을 돕고 이스라엘과의 경제적 통합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대략적인 합의를 이스라엘에 전달했다고 타임어브이스라엘이 17일 보도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스라엘 방문에서 강경파 네타냐후 총리의 잠재적 후계자인 온건파 베니 간츠 장관과 야이르 라피드 야당 대표를 포함한 전쟁 내각의 다른 구성원들과 비공개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참여했던 미 행정부 고위 관료 중 한 명은 NBC 인터뷰에서 전쟁 후 중동을 재편하려는 바이든의 희망은 팔레스타인 국가의 궁극적 설립과 완전히 연결됐다이는 이스라엘에 다른 정부가 들어설 때까지 기다려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날 말했다.

NBC 보도에 대해 타임어브이스라엘은 블링컨 장관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 추진에 동의할 것은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정상화 공개 시사 하루 만에 나왔다고 밝혀, 바이든이 추진하던 이스라엘-사우디 정상화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의 양축으로 평화협상 확정을 보였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다보스포럼 방문에서 이스라엘의 아랍과 무슬림 이웃 국가들이 유대인을 이 지역에 통합할 준비가 되어 있지만 팔레스타인 국가로 가는 길에도 똑같이 전념하는 새로운 방정식이 중동에 있다"여러분은 바로 지금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나라들을 포함한 아랍 국가들이 이스라엘과의 관계에서 이전에는 결코 준비되지 않았던 일들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곳에 있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미래, 훨씬 더 안전한 미래를 열어준다"CNBC에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이날 다보스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평화와 아브라함 협정의 확대가 가까운 시일 내에가능하다행정부는 가자지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로서 이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통합을 진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임어브이스라엘은 그들의 발언은 지난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와중에 예루살렘과 리야드 사이의 잠재적 관계 정상화 협정에 대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기술적 대화가 계속되고 있다고 타임어브이스라엘이 보도한 후에 나왔다고 이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미국의 팔레스타인 국가인정과 사우디 관계 정상화 중재를 거부했으나. 블링컨이 네타냐후에 요구한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헤즈볼라를 공격하지 말아달라는 것은 합의했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미국 관리들 인터뷰에서 확인했다.

네타냐후와 블링컨은 이외 미국이 요구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가자북부 지구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에 대한 평가 수행 위해 가자지구에 유엔 관리들이 파견 허용동의했다고 이 신문을 보도했다.

NBC는 이날 미 행정부의 협상 참여 관료를 인용해 지역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네타냐후 총리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관리 중 한 명이 네타냐후 총리가 "영원히 그곳에 있지는 않을 것"이라 말했다고 보도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스라엘 내각과의 비공개 회담에서 군사적 수단만으로는 하마스 제거할 수 없으며, 이스라엘 지도자들이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면 역사는 되풀이될 것이라 밝혔다고 타임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다보스포럼 모하메드 무스타파(Mohammed Mustafa) 의장은 국제 보고서를 인용해 가자지구에서 35만 채의 주택이 완전 또는 부분 파손됐다며 15만채가 유닛당 평균 10만 달러의 비용으로 재건되어야 한다고 가정하면 "주택 유닛에 150억 달러 비용"이라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