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트코인 ‘반감기에 ETF 28억 달러 유입’ 미국 BNPL 겹쳐 요동

김종찬안보 2024. 2. 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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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2.8 billion inflow to ETFs due to halving’ U.S. BNPL fluctuates overlapping

비트코인의 공급 축소기인 반감기에서 새로 출시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28억 달러가 몰리고 미국 가계의 유령 부채선구매 후지불’ BNPL 서비스 급증이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주도에서 신규 투자 열기에 대해 생산율이 낮아지는 4년마다 도래하는 반감기에 대한 흥분으로 지난 1년 반 동안 2022년 저점인 16,000달러에서 200% 이상 상승하며 놀라운 반등을 보였다.

CNN은 비트코인의 올해 반감기 시기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초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한 지 불과 1 달 만에 이뤄졌고 블룸버스는 ETF 펀드 9개가 지난달 11일 출범 이후 블랙록과 피델리티를 중심으로 총 28억 달러의 순유입으로 밝혔다.

암호화폐 대출업체 넥소 캐피털(Nexo Capital) 공동 설립자 안토니 트렌체프(Antoni Trenchev)"이제 5만 달러를 돌파했기 때문에 69천달러에 이어 2024년에는 10만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역사가 운율이 맞는다면 향후 12-18개월은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열기가 될 것이기 때문에 흥미진진하다"CNN15일 밝혔다.

트렌체프는 "지난달은 한마디로 암호화폐였다""최근 저점인 38,500 달러에 비트코인 ETF를 매수한 투자자들은 30% 수익을 올리고 있는 반면, 111일에 49,000 달러에 매수한 투자자들은 20%의 폭락과 불의 세례를 견뎌야 했다. 그것은 희미한 마음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급변동을 밝혔다.

비트코인 열풍에 대해 CNN"설계상 유한 자원으로 유통되는 비트코인은 2,100만 개에 불과하며, 옹호자들은 이러한 희소성이 가치 제안의 핵심이라 본다몇 년마다 보상을 절반으로 줄이면 인플레이션 통제 동시에 채굴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며, 이론적으로 인플레이션이 감소하고 비트코인이 더 희소해짐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밝혔다.

반대로 비트코인 비평가들은 그러한 제조된 희소성이 실질적이고 근본적인 가치를 창출하지 못한다고 가치 상승을 부인한다.

Decimal Digital Currency의 공동 설립자 Henry Robinson임박한 비트코인 반감기가 시장에서 거대한 체스 게임준비하고 있다"시장 참가자들이 반감기 베팅에 참여했다가 반감기를 마치면서 반감기 전후에 격렬한 강세, 극적인 매도세, 또는 둘 다를 볼 수 있다"CNN에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ETF 투자에 대해 투자심리는 특히 장기적으로 낙관적이지만, 이러한 중요한 사건을 둘러싼 심리는 큰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뉴욕주 금융서비스국의 전 부국장으로 현재 리서치자문의 퍼시픽 스트리트 가레스 로즈(Gareth Rhodes) 전무이사는 "역사적으로 모든 반감기는 일종의 가격 강세 행동으로 이어졌다""공급 제약이 심해지면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CNN에 밝혔다.

비트코인은 2020년에는 보상이 12.5비트코인에서 6.25비트코인으로 증가했고 올해는 4월에 6.25에서 3.125로 떨어질 것으로 CNN은 예상했다.

로즈 전무이사는 비트코인은 설계상 2012년 첫 반감기에서 전후 2년 동안 약 30,000%의 가격 상승이 있었고 2016년에는 2년 동안 거의 800% 상승으로 2020년 반감기에 투자자들은 700%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4일 보고서로 돈 문제에 직면한 미국인들에 대해 "지금 구매, 나중에 지불(Buy Now, Pay Later, BNPL)" 서비스를 더 많이 사용하고 대다수가 1년에 5번 이상 단기 할부 지불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욕 연준 연구원들은 신용 점수가 620점 미만이거나 신용 신청이 거부돼 작년에 대출이 연체된 "재정적 취약" 개인이 재정적 더 안정적 개인보다 BNPL1년에 여러 번 사용할 가능성이 3배 이상 높다면서 재정적 어려움에서 신용 수요가 절박한 사람들이 BNPL 프로그램 주요 사용자로 전체 사용자 중 1/3이라고 밝혔다.

뉴욕연준이 '유령 부채'로 명명한 선구매 후지불’ BNPL 서비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사용과 가용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여 사람들이 가구, 여행, 콘서트 티켓, 음식 배달 식료품점에서 할부 결제로 쓰인다.

CNN“BNPL 제공업체는 이 상품이 기존 신용 한도에 비해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대안이며 사람들이 예산을 더 잘 맞추기 위해 일부 거래 원활하게할 결제라고 말했고, 경제학자 법무장관 소비자 옹호자들은 BNPL에 대한 우려로 데이터, 투명성 및 공식 규정의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가 얼마나 많은 추가 부채를 지고 있는지 파악과 추적이 어렵다고 대비했다.

웰스파고 이코노미스트들은 연휴 기간에 BNPL 사용이 호황을 주로 누리고 있으며 202312월 시점에 대해 "BNPL은 소비자 부채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소비자들이 지불금 분산으로 추가 부채를 떠안을 가능성이 더 높다"CNN에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중앙 저장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유령 부채'의 증가는 총 가계 부채 수준이 실제로 전통적 측정치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보고 수치보다 높다"소비자에게 가장 큰 하방 위험은 여러 BNPL 대출을 쌓은 다음 신용 카드로 해당 프로그램 비용을 지불하는 경우라고 CNN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