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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폭락 이란공항 ‘폭발음’ 미국 관리 ‘미사일’ 이란 ‘공습 아니다’

김종찬안보 2024. 4. 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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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stock market plunges, Iran airport ‘explosion sound’, US official says ‘missile’, Iran ‘no’

한국 증시가 폭락한 19일 이란 공항 폭발음에 대해 미국 관리는 이스라엘 미사일 공격으로 밝혔으나 이란 관리는 미사일 공습 아니다고 부인했다.

한국 증시는 전날 대만 반도체의 하향 전망 발표에서 19일 오전 11시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89% 하락하고 SK하이닉스는 5.43% 하락했고, 장 초반 하락에 미국 방송의 이스라엘 이라크 미사일 발사 에 3%대 하락에서 점차 하락폭이 커졌다.

이란의 파르스 통신은 18일 중부 도시 이스파한의 한 공항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나 원인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이란의 이스파한, 쉬라즈, 테헤란 상공의 비행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ABC 뉴스는 18(목요일) 늦게 미국 관리를 인용해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의 한 기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고, 로이터는 이 보도를 즉각 확인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19일 이란 관리를 인용해 이스파한에서 들린 폭발음은 이란의 방공 시스템이 활성화된 결과라면서 이란 관리가 이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공항 폭발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의 핵심인 나탄즈를 포함한 여러 이란의 핵 시설이 이스파한 주에 있어 전세계 증시에 직접 영향을 끼쳤다.

AP19IRNA 통신이 1979년 이슬람 혁명 이전에 구입한 이란의 미국산 F-14 톰캣 함대가 오랫동안 주둔해온 이스파한의 주요 공군기지에 방공망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면서 반관영 파르스 통신사와 타스님 통신사도 원인을 밝히지 않은 채 폭발음을 보도했고 이란 국영 TV는 그 지역의 "시끄러운 소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AP이란은 금요일(19) 아침 일찍 이스파한 근처의 주요 공군 기지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릴 수 있었기 때문에 방공 배터리를 발사하여 테헤란의 전례없는 무인 항공기 및 미사일 공격에 이어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이란의 어떤 관리도 그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인정하지 않았고 이스라엘군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고 있는지는 불분명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TV는 이날 이스파한 인근에서 "시끄러운 소음"이 발생했음을 알리는 화면 경보를 화면에 띄우기 시작했다.

이란의 민간 우주 프로그램 대변인 인 호세인 달리리안 (Hossein Dalirian)X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여러 대의 소형 "쿼드 콥터"드론이 격추되었다고 AP가 인용 보도했다.

이스파한의 이란 국영 TV 기자는 생방송에서 "이스파한 상공에서 소형 드론 여러 대가 날아다녔고, 이들이 발사됐다"고 말했다.

AP는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가 다수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에서는 바그다드 주민들이 폭발음을 들었다고 보고했으나 소음의 근원은 즉각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AP는 이어 이란 정부 관리와 이후 이란 국영 텔레비전 방송사가 사이트가 드론의 표적이 되었을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보도했다.

이란 IRNA 통신은 방어선이 여러 주에서 포격을 가했다면서 배터리가 불이 붙은 원인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AP가 밝혔다.

대만 TSMC가 연간 성장률 전망을 18일 하향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들이 19일 하락세가 시작됐다.

웨이저자 TSMC 최고경영자(CEO)18"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어 소비자 심리와 최종 시장 수요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내년 메모리칩을 제외한 전체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10% 하향했다.

TSMC가 하락하자 이날 인텔(-1.76%), 마이크론(-3.78%)도 하락했고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66% 하락했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ASML도 올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7% 줄어든 53억 유로로 공개했고, 순이익은 40.5% 급감해 12억 유로로 밝혔다.

아시아 증시는 일본 닛케이가 반도체 관련 주식과 다른 시장 거물급 주식의 대량 매도로 3.5% 폭락하면서 19일 폭락했다.

중동의 긴장에서 미국의 선물은 앞서 급락했고 유가는 약 3달러 급등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193.51% 급락한 36742.05를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 공급업체인 레이저텍(Lasertec)은 오전 거래에서 9.7%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일본의 반도체 관련주는 전날(18) 오후 대만 TSMC가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에서 아드반테스트가 5.06% 급등했었다.

다른 빅테크 관련주들은 19일 하락에서 르네사스는 7.3%, 도쿄일렉트론은 7.8%, 소니그룹은 3.3% 하락했고 도요타 자동차가 3.7% 하락했다.

일본의 3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은 2.7%로 둔화됐고, 신선식품과 에너지 비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율은 2.9%로 완화돼 202211월 이후 처음으로 3% 아래로 떨어졌다.

엔화는 미국 달러에 대한 약세에서 약한 강세로 돌아서 19일 미국 달러에 154.64엔에서 153.80엔으로 하락했다.

한국 증시는 이날 오후 1시반까지 기관 6490억원 순매도에 외국인 4424억원 순매도로 하락세에 개인 1291억원 순매수로 인해 코스피가 2550선까지 내렸다가 반등했다.

한국언론들은 일관되게 이사라엘 공격 확인으로 이날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보도했다.

<이스라엘, 이란 본토 첫 공격기지·핵시설 지역 폭발음>(조선일보)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장소 타격”>(KBS) <이스라엘, 이란에 심야 미사일 타격"본토 공습에 6일만 보복">(연합뉴스>가 다른 언론사의 보도 기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