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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중러 공중전 우위 일본에 F-35 86대 ‘중국내륙 핵기지 대응’

김종찬안보 2024. 7. 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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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uperiority in North Korea-China-Russia air combat gives Japan 86 F-35s to ‘respond to inland Chinese nuclear bases’

미국이 북중러 동북아 공중전 우위에 최신 스텔스 전투기 F-35 86대 집중 교체 배치를 발표했고 랜드코퍼레이션은 중국 내륙 핵기지 대응용으로 밝혔다.

미 국방부 3일 보도자료에서 일본에 주둔 중인 미 해병대의 전력 현대화를 위해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해병대 기지에 배치한 F-35B 전투기 추가 조정을 발표하며 미 공군의 오키나와현 가데나 공군기지에 배치된 F-15 C/D 전투기 48대를 최신 F-15EX 전투기 36대로 대체하고, 아오모리현 미사와 공군기지에 배치된 F-16 전투기 36대를 F-35A 전투기 48대로 대체할 것을 발표했다.

교도통신은 이에 대해 미국 전술 항공기의 현대화는 중국 북한 러시아가 제기하는 안보 도전 속에서 진행된다4일 밝혔다.

미 국방부의 주일미군 공중전 강화의 전술 항공기 역량과 전투력 강화에 대해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일본 내 여러 군사시설에 배치된 미국 전술 항공기를 현대화하기로 했다면서 현대화 계획은 향후 몇 년에 걸쳐 시행되며 100억 달러 이상이 투입될 것이라고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국방부 발표에 대해 전 CIA 한국 담당 부국장이던 브루스 클링너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4VOA일본에 배치된 항공기를 현대화하거나 확장하는 것은 주로 동중국해뿐 아니라 역내 전체에서 증가하는 중국의 위협에 대한 대응이라며 북한의 위협도 미사일과 핵 역량을 확장하고 개선하면서 계속 악화하고 있지만, 현재 인도 태평양에서 미군 전력을 확장하는 가장 큰 동인은 중국의 위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주로 점증하는 중국의 타이완에 대한 재래식 위협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고, 오랜 약속이었던 아시아로의 중심축 이동을 이제야 실현하는 데 크게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잠재적인 타이완 (전쟁) 시나리오에 대해 그렇게 하고 있다대만 충돌 대비로 평가했다.

전략집단인 랜드코퍼레이션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이날 VOA중국의 핵무기 대부분은 전투기의 사거리 밖 내륙 깊숙한 곳에 배치돼 있다면서 따라서 미국도 탄도미사일과 토마호크 미사일이 필요할 것이고, 미국이 핵무기 표적을 공격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할 때 어떤 종류의 항공기로든 그렇게 하려면 공중전에서 우위를 점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리티지의 지원을 받는 윤석열 체제는 단종하는구형 F-16 모형으로 KF-21 전투기를 한국의 장기저리 금융비용으로 보급체제를 구축해 미국제 부품 공급망을 확보하고 미국 규격의 무기체제 국제화에 미국 설계의 K 자주포 보급 무역 중계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