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이스라엘 헤즈볼라 ‘끝없는 전투’ 미 외교 무기력 ‘옥토버서프라이즈’

김종찬안보 2024. 9. 23. 13:56
728x90

Israel Hezbollah ‘open-end battle’ US diplomatic helplessness ‘October Surprise’

미국 11월 대선을 앞두고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끝없는 전투에서 미국 외교 정책의 무기력 상태를 확인되며 10월의 군사 충돌 극대화로 옥토버서프라이즈가 예고됐다.

헤즈볼라의 부지도자 나임 카셈은 22일의 로켓 공격은 이스라엘과의 "끝없는 전투(open-end battle)"의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는 고통스럽다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는 인간이다. 하지만 우리가 고통스러워하는 것처럼, 당신도 고통스러울 것이다"고 사령관 아킬의 장례식에서 말했다.

그는 헤즈볼라가 가자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며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이 끝나야만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으로 가자 휴전이전에 공격 지속으로 선언했다.

22일 늦은 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의 군사 기지에 미사일과 포격을 가했고,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이 북부의 치안을 회복하고 사람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지속적 전투를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헤즈볼라 무장 세력 사이의 극적인 고조 상태의 일주일 동안 평소보다 더 손을 놓고 있으며, 미국 고위 관리들은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이 두려워 전면적인 위기 외교를 주저하고 있다고 AP22일 보도했다.

헤즈볼라 고위 요원 암살을 겨냥한 무장단체의 호출기와 무전기의 연속 폭발과 이스라엘의 공습에 따른 공개적 제지가 없었던 점에 대해 AP"미국 개입이 이스라엘과 중동의 적들 사이의 전면전을 촉발하고 가자지구의 하마스 분쟁에서 이미 흔들리고 있는 휴전 협상을 파멸로 몰아넣을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동 긴장 고조에 대한 질문에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더 큰 전쟁이 발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2일 보도했다.

이번 공격 악화 사태는 바이든 행정부 관료 두 명이 그 주간에 중동 지역에 파견돼 침착” “진정을 호소하는 와중에 발생했다.

미국의 외교에 의한 휴전 중재는 이미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강경 우파 정부가 무기와 군사 지원을 미국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동맹국의 중재 노력에 점점 더 무시하는 관행을 고조시키며 미국 대선 직전 미국 압력 무력화가 노골화됐다.

워싱턴의 중동연구소 미국 외교정책 선임연구원 브라이언 카툴리스는 "미국은 지금 헤드라이트에 비친 사슴처럼 보인다""말과 행동과 행동에 있어서 이벤트를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이벤트에 반응하고 있다"NYT에 밝혔다.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우리는 일주일 전쯤보다 그 목표에 더 가까이 있지 않다""우리는 여전히 운전대를 잡을 것이다. 우리는 여전히 이것을 시도 할 것이다"고 기자들에게 20일 밝혀 사태 악화에서 차단에 난관을 시인했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집트에서 발생한 호출기(삐삐) 폭발 공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협상을 더 어렵게 만들고, 협상을 늦추고, 중단시키고, 탈선시키겠다고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의 관리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다음 주 세계 지도자들이 모이는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을 방문할 때 고위급 접촉에 일부 기대를 걸었으나, 중동은 이미 상황이 너무나 불안정해졌기 때문에 바이든 식으로 이스라엘을 확고하게 지지하거나 대선이 임박한 때에 이르러 비판으로 변화하는 식의 공개적 입장 표명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것이라고 AP가 진단했다.

매튜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바이든 행정부가 휴전 합의 없이 수개월간 중동을 방문하면서 블링컨 장관과 다른 관리들이 지역 수도의 '가구'처럼 보이게 만든 것 아니냐는 질문에 "지금까지 우리는 이 전쟁이 전면적인 국지전으로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성공했다"고 이전 답변을 반복해 외교우선 전략의 퇴조를 알렸다.

밀러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때로는 중개인을 통해 이란과 이 지역의 동맹국 민병대, 그리고 이스라엘에 메시지를 보냈다고 메신저로서의 외교전에 대하 반복해 이날 말했다.

AP비평가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가자지구에 대한 협상을 밀어붙이고 있지만, 전쟁 당사자들의 동의를 얻는 데는 번번이 실패했고, 분쟁의 확대에 밀려 지지부진했다고 비난하고 있다트럼프 행정부는 중동 국가들을 규합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함으로써 이스라엘, 이란, 그리고 이스라엘의 꼭두각시들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여 전쟁을 중단하도록 하는 것을 포함해 더 많은 외교적 일을 할 수 있다고 중동 연구소의 분석가인 카툴리스는 말했다고 대중동 압박 정책에서 공화당 우위로 밝혔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23일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미국의 대선 전후 시점을 포함해 가능하다"고 연합뉴스TV 출연해 밝혔다.

트럼프 공화당의 군비증강 공조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친트럼프 우익이 승리한 22일의 체코 지방의회 선거 직전인 20일 체코 대통령과 총리와 회담하고 체코원전 계약 협상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