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트럼프 중동에 부동산 골프사업 극대화 사위 ‘인종청소 가자지구’ 펀드사업

김종찬안보 2025. 2. 6. 12:52
728x90

Trump maximizes real estate golf business in the Middle East Son-in-law's 'ethnic cleansing Gaza' fund business

트럼프 일가들이 중동의 부동산과 골프 사업 극대화하고 사위 쿠슈너가 애초 가자지구 인종청소와 재개발 사업을 제안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밝혔다.

사위 쿠슈너는 지난해 215일 하버드 케네디 행정대학원이 후원한 행사에서 "가자지구의 해안가 부동산은 매우 가치가 있을 수 있다"며 이스라엘이 "사람들을 밖으로 내쫓은 다음 청소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해당 영상을 NYT5일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가자지구 점령을 발표하며 "만약 우리가 적절한 땅 또는 수많은 땅을 찾을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지역에 돈이 많고 정말 멋진 장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것은 확실하다. 가자로 돌아가는 것보다 훨씬 나을 것 같다""나와 대화를 나눈 모든 사람들은 미국이 그 땅을 소유한다는 생각을 좋아한다. 엄청난 무언가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창출할 것"이라고 가지지구에 부동산 개발 사업을 제안했다.

NYT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황폐화된 해변 지역의 팔레스타인 주민 전체를 영구적으로 이주시켜야 한다고 선언했다트럼프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인들의 재정착이 그가 경력을 쌓아온 뉴욕 부동산 프로젝트와 비슷할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자지구 점령을 주장하며 200만 명의 주민이 살던 지역을 제거하려는 새로운 계획을 밀어붙이면서, 그는 자신의 가족이 부동산과 사업의 이권을 점점 더 많이 가지고 있는 이 지역에 미국을 훨씬 더 깊숙이 끌어들이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고 NYT가 밝혔다.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의 이스라엘 투자에 대해 사모펀드 어피니티 파트너스(Affinity Partners) 운영하며 트럼프 체제 1기 동안 백악관 보좌관으로 쌓은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석유 부국의 국부펀드로부터 45억 달러를 조달했다쿠슈너는 보험회사인 피닉스 홀딩스(Phoenix Holdings)와 슐로모 홀딩스(Shlomo Holdings)의 자동차 리스 사업부 등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최소 두 개의 사업체에도 투자했다고 밝혔다.

쿠슈너의 사업 파트너인 슐로모 홀딩스(Shlomo Holdings)는 이스라엘 유일의 군함 건조업체지분 소유주이며 이번 가자지구 전쟁에서 이스라엘군이 미국산 무기로 무장한 채 가자 지구에서 벌어진 전쟁을 확대하며 군수품 운반 선박을 독점 사용해온 이스라엘 군사 계약업체의 대주주와 공동경영 사업을 했다.

한국 재벌들이 깊게 개입된 중동의 골프사업에 실질적 지배자는 트럼프 가족으로, 외형상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자금을 대는 신생 프로 골프 리그인 LIV 골프의 핵심 파트너가 트럼프이며 한국의 골프 붐 조성 배경이다.

트럼프 일가의 중동 골프 사업은 매년 4월에는 4년 연속으로 마이애미 근교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Trump National Doral)에서 토너먼트 중 하나를 개최하면서 커졌고, LIV 골프는 토너먼트 개최를 위해 트럼프 가족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NYT올해 4월로 예정된 주말 이벤트 기간 동안 수천 명의 고객을 레스토랑과 호텔 객실로 몰아넣는다트럼프와 그의 가족은 전 세계에 12개 이상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이 골프장들은 모두 사우디가 후원하는 이 토너먼트가 가져다주는 언론의 관심으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랫동안 이런 종류의 토너먼트를 자신의 골프장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했고, 취소된 사례 하나가 202116일 그의 지지자들인 폭도들이 국회의사당을 공격한 후 행사가 취소된 사례가 유일하다.

트럼프의 부동산 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 에미리트 연합국,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지역에서 주로 성장했고 늘상 이 지역에 대한 발언이 정책으로 확장된다.

NYT중동은 지난 3년 동안 트럼프 일가에게 새로운 국제 부동산 거래와 관련해 가장 뜨거운 장소로 변모했다대부분은 소위 브랜딩 계약으로, 고급 콘도, 골프 또는 호텔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대가로 가족에게 수천만 달러의 수수료를 벌어들인다고 밝혔다.

트럼프 재단은 최근 사우디에 본사를 둔 부동산 회사인 다르 알 아르칸(Dar Al Arkan)과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에 고층 고급 아파트, 골프 코스 또는 호텔을 건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다르 알 아르칸의 자회사 임원인 지아드 엘 차아르는 지난해 거래 중 하나를 발표하면서 "우리는 트럼프 조직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랜 내전으로 중동 정세에서 멀리 떨어진 오만의 프로젝트는 트럼프 골프 코스와 호텔이 건설되는 땅을 소유하고 있다.

오만 정부의 비호하에 개발된 휴양지의 개장은 아직 최소 3년 남았지만, 트럼프 재단은 이미 오만 거래에서 최소 750만 달러를 챙겼다고 지난 2년간의 재무 보고서를 분석해 NYT가 밝혔다

트럼프 아들 엑 트럼프(Eric Trump)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Donald Trump Jr.)는 지난해 여름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오만 방문 영상을 공개 보도한 NYT다르 알 아르칸(Dar Al Arkan)의 회장인 유세프 알 셸라쉬(Yousef Al Shelash)와 함께 트럼프 아들들이 오만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에 본사를 둔 부동산 회사인 다르 알 아르칸(Dar Al Arkan)의 자회사인 다르글로벌(DarGlobal)은 트럼프 오거나이제이션(Trump Organiza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에 고층 고급 아파트, 골프장, 호텔을 건설하고 있다.

부동산 회사인 다르 알 아르칸은 사우디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트럼프 일가는 가지지구 전쟁 발발인 2023107일 테러 이전에 이스라엘에서 잠재적인 거래를 검토했고 이스라엘에서 부동산 사업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여전히 관심이 있다고NYT가 지난해 109일 보도했다.

가자지구 공격이 한창이던 중 트럼프 아들들은 이스라엘 대법원과 총리 집무실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예루살렘 중심부에 위치한 도널드 J. 트럼프(Donald J. Trump)의 가족 사업 투자 기회를 포착했다.

NYT는 트럼프 재단의 문서를 인용해 지난해 이스라엘 외무부 청사 부지에 고급 호텔을 개설하는 거래를 추진했다정부 권력의 중심에 위치한 이 호텔은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고위 인사와 지지자들로 붐볐던 백악관 근처의 이전 호텔을 연상시켰다고 밝혔다.

트럼프 재단의 비공개 문건과 회담 관계자를 취재한 NYT트럼프의 회사는 텔아비브의 고층 빌딩을 트럼프 브랜드의 또 다른 호텔로 바꾸는 것도 고려했다유리와 강철로 뒤틀린 그 탑은 이스라엘 방위군 사령부 근처에 있으며 건설이 완료되면 이스라엘에서 가장 많은 호텔 객실을 갖게 될 것이라 밝혔다.

트럼프 가족 기업을 운영하는 아들 에릭 트럼프는 아버지가 202211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부터 협상에 착수했다고 인터뷰와 문서에서 확인됐다.

당선 직후 지난해 11월 12일 트럼프는 중동특사로 '부동산 재벌'인 골프 친구 스티브 위트코프를 지명했다. 그는 취임식 공동 준비위원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전 가자지구 휴전 안 되면 지옥을 보여주겠다고 압박해 바이든 임기 말에 CIA와 모사드 주도로 체결된 임시휴전은 실제 트럼프 일가의 부동산 사업 포장용으로 보인다.

NYT아직 두 가지 협상안을 확정하지 못했고 1년 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회담은 재개되지 않았으나 트럼프 조직은 이스라엘 호텔 개설에 대한 관심을 계속 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는 지난해 10월 전쟁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지난해(2023)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호텔을 열기 위해 진지한 논의를 하고 있었다면서 트럼프 조직이 하마스의 공격(202310) 이후 철수했다NYT에 말했다.

트럼프 아들들과 밀거래 연계는 한국의 재벌 2-3세들이 주도하고 신세계 정용진 회장이 트럼프 장남 초청으로 취임식에 참석했고 거래 관계를 공개하지 않았다

트럼프 일가의 최근 중동 신흥 협상의 발판은 트럼프 일가가 1기에 투자해 중동 지역 전초기지로 만든 두바이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클럽이고 첫 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첫 임기를 시작한 직후인 2017년에 문을 열었다.

이 두바이 클럽의 파트너는 억만장자 부동산 경영자인 후세인 사즈와니(Hussain Sajwani)가 운영하는 DAMAC Properties이고,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월 미국에 그의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AE 국적의 후세인 사즈와니(Hussain Sajwani)는 국제적 부동산 개발 회사인 DAMAC Properties의 설립자 겸 회장이며, DAMAC Group의 설립자 겸 회장이다.

텔아비브에 본사를 둔 상업용 부동산 중개인으로 트럼프의 이스라엘 부동산 회사 니츠바(Nitsba Group)와 록우드(Lockwood Development Partners)를 연결해 주고 협상을 이끄는 길 에셸은 트럼프 부부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텔아비브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NYT에 말했다.

트럼프 체제 1기인 2018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으로 선언하고 5월에 미국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전했고, 팔레스타인의 반대 시위에 이스라엘군이 발포하며 유렿사태가 벌어져 2023107일 하마스 공격의 빌미가 됐다.

사위 쿠슈너와 딸 이방카는 판문점 북미정상회담에 들어가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차단한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위원장에게 직접 소개했고, 가자지구 펀드로 지중해휴양지 재개발과 같이 북한 동해안에 콘도 사업이 기획됐다.

쿠슈너는 몽골에서 사업하는 싱가포르의 미국 금융인 게이브리얼 슐즈와 2017년 여름 북미정상회담을 조율하기 시작했고 폼페이오 CIA국장에게 이를 넘겼으며, CIA코피작전으로 싱가포르 북미회담을 전개하며 미 의회에 보고되지 않는 코리아임무센터(KMC)20175월부터 한국 전역에서 막대한 자금을 작전에 투입했다.

CIA가 추진한 북한시나리오 '코피전략'은 한국과 일본에서 은밀하게 북한으로 연결하는 광섬유 케이블 설치와 북한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는 원격 감청기지 설치를 시도하며 북한 경제번영시나리오로 백마탄 김정은이 백두산영상을 전면에 깔고 북한 전역을 남한과 동일하게 우주에서 본 한반도 남북한 동일 야간 불빛의 화려한 장면을 연출하며 하노이 정상회담에서 결렬됐다.

딸 이방카에게 김동연 당시 부총리가 백악관을 방문해 한국은행 자금 5천만 달러를 재단 기금으로 기증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20179월 뉴욕정상회담에서 한국인은 트럼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발언했다.

<북미회담 성사에 민간군사기업 용병 등장, 2018618일자>

<DMZ평화지대로 투자개방 팔레스타인 재연, 2020118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