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p regime Vance’s provocative ‘bait’ ‘orders Zelensky to resign’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에서 밴스 부통령의 도발적 ‘미끼’에 젤렌스키에 대한 ‘사퇴 지시’가 나왔고, 이전에 ‘무기 지원’이 중단됐다,
백악관은 이 충돌을 부각시키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듯 보였고, 대통령 자신의 내각 관료들과 공화당 동맹국들이 자신이 미국의 이익을 옹호하고 있다는 루비오 의원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지지 성명 목록을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회의가 무산된 후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다시 모여서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사퇴를 지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사건을 잘 아는 한 관계자가 NYT에 밝혔다.
공화당 매파인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회담 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미끼를 물지 말라” “대통령과 논쟁 벌이게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파행 후 기자들에게 말했다.
회의 무산 후 루즈벨트 룸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두 명의 미국 관리가 파견됐고, 한 우크라이나 관리는 상황을 진정시키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의 만남을 제안했지만 미국 관리들은 거절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트럼프 깅력 지지자인 공화당의 그레이엄 의원은 나중에 그 회담을 "완전하고 완전한 재앙"이라고 불렀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그날 회의에 참석하지 전에 우크라이나 지도자에게 "미끼를 물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말하면서 파행의 책임을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돌렸다.
NYT는 파행 원인에 대해 그레이엄 의원이 “언론이나 다른 누구도 트럼프 대통령과 논쟁을 벌이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공화당 매파로서 러시아에 대항하는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지지자였던 그레이엄 의원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밴스 부통령을 지지하고 젤렌스키는 공격하는 기형적 정상회담 언쟁은 그대로 언론에 노출됐다.
그레이엄 의원은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내가 트럼프에 대해 부끄러운가?"라며 "나는 대통령이 이보다 더 자랑스러웠던 적이 없다. JD 밴스가 우리나라를 위해 일어선 것이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루비오 의원(국무장관)은 X에 <감사하다. @POTUS(트럼프 대통령 계정) 그 어떤 대통령도 용기를 내지 못했던 방식으로 미국을 위해 일어섰다. 미국 우선주의를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 미국이 여러분과 함께합니다!>라고 ‘미국우선주의 승리’로 썼다.
NYT는 회담 파행 직후 백악관은 이 충돌을 부각시키는 것을 기쁘게 여기는 듯 보였고, 대통령 자신의 내각 관료들과 공화당 동맹국들이 자신이 미국의 이익을 옹호하고 있다는 루비오 의원의 주장을 되풀이하는 지지 성명 목록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밴스 부통령과 젤렌스키 충돌의 현장을 미국 언론 보도를 토대로 그대로 옮긴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광물 거래에 동의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기자들에게 앞서의 ‘젤렌스키 독재자’의 발언조차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히려 우크라이나 지도자에 대한 존경을 표했고, 28일 금요일 백악관 회담이 열렸다.
28일 아침 의장대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웨스트 윙 문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환영했고, 그들은 정중하게 악수를 나눴다.
이 만남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집무실에 앉은 직후 순식간에 적대적으로 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소 입던 짙은 색의 긴팔 셔츠를 입고 러시아와의 전쟁의 역사를 설명하며, 러시아가 처음으로 크림반도를 점령하고 우크라이나 동부 영토를 점령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내 계속됐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밴스 부통령이 언급한 평화 노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JD, 어떤 외교를 말씀하시는 겁니까?" 잴렌스키가 물었다.
"무슨 뜻이야?" 밴스 부통령은 발끈한 어조로 "나는 당신 나라의 파괴를 끝낼 외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고 대답했다.
밴스 부통령은 그런 다음 그는 젤렌스키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당신이 대통령 집무실에 들어와 미국 언론 앞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려고 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신은 이 갈등을 종식시키려고 노력한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와서 "선전 투어"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당신은 미합중국의 대통령 집무실에 와서 당신 나라의 파괴를 막으려는 행정부를 공격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합니까?"
젤렌스키 대통령은 밴스 장관의 주장에 대응하려고 “미국이 언젠가는 러시아에 의해 위협을 느낄 수 있다”며 "당신은 멋진 바다를 가지고 있고 지금은 느끼지 못하지만, 미래에는 그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말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말을 끊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뭘 느낄지 말하지 마" 그가 목소리를 높이며 말했다. "당신은 좋은 위치에 있지 않다. 지금 당장 카드가 없어요."
젤렌스키는 여기에서 "나는 카드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매우 진지한다, 대통령님. 나는 전쟁의 대통령이다."
트럼프는 이에 "당신은 제3차 세계대전을 가지고 도박을 하고 있다"며 "그리고 당신이 하는 일은 많은 사람들이 마땅히 해야 한다고 말한 것보다 훨씬 더 당신을 지지하는 이 나라, 이 나라에 대해 매우 무례한 것이다."
밴스 부통령이 다시 끼어들었다. "이 회의 내내 '감사합니다'라고 한 번 말한 적이 있습니까? 아니다."
젤렌스키는 “많은 경우"라며 "오늘도요."
그러자 밴스 부통령은 젤렌스키에게 “지난 가을 펜실베이니아 주 스크랜턴에 있는 탄약 공장을 방문했을 때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노동자들에게 그들이 만들고 있는 무기에 대해 감사를 표함으로써 ‘야당(민주당)’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비난했다.
"제발," 젤렌스키 대통령이 말했다. "전쟁에 대해 아주 큰 소리로 말하면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트럼프가 다시 끼어들었다. "그는 큰 소리로 말하지 않는다. 그는 큰 소리로 말하지 않는다. 당신네 나라는 큰 곤경에 처해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에 "나도 안다"며 “미국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이 다시 끼어들었다. "그냥 고맙다고 말하세요." 다그치듯 말했다.
젤렌스키는 "나는 여러 번 말했다"며 "미국 국민에게 감사합니다."
회의가 무산된 후 트럼프 행정부 관리들은 다시 모여서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사퇴를 지시하기로 결정했다.
NYT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위해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미국에서 자국으로의 무기와 군사 장비 흐름이 근본적으로 멈췄다는 것을 알았다”며 “TV로 중계된 두 지도자 간의 논쟁이 끝난 후 그가 떠날 무렵,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해 보였다”고 밝혔다.
두 정상이 만났을 때, 미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새로운 무기 패키지를 발표한 지 50일이 지났으나 트럼프 새 행정부는 더 이상 무기 제공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는 28일 늦게 바이든 행정부 시절 승인되고 지불된 탄약과 장비의 최종 선적을 포함하여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모든 원조가 곧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기 지원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한 후 바이든 행정부 기간 동안 미국으로부터의 군사 장비 선적이 대략 2주마다, 때로는 5-6일 간격으로 발표됐었다.
NYT는 “의회가 국방부 비축량에서 추가 인출을 승인한 금액 중 약 38억 5천만 달러가 국방부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우크라이나 안보지원 이니셔티브(Ukraine Security Assistance Initiative) 프로그램 332억 달러가 제공되며, 이 비용으로 우크라이나는 미국 방위 산업체로부터 직접 새로운 군사 장비를 구입하는 ‘트랜치 자금’으로 제공한다.
이 자금 트랜치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거의 44일마다 발표됐고, 마지막 발표는 지난해 12월 30일에 발표됐고 트럼프 행정부 들어와 중단됐다.
백악관 파행에 우익으로 독일 총리 후보자인 프리드리히 메르츠는 X에 <친애하는 볼로디미르 @zelenskyyua, 우리는 함께 서 있다.#Ukraine 좋은 시기와 시험의 시기에. 우리는 이 끔찍한 전쟁에서 침략자와 희생자를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FM)>고 썼다.
미국 민주당 에이미 클로버차 상원의원(미네소타)은 X에 <밴스에 대한 답변: 젤렌스키는 사적으로나 공적으로나 우리나라에 거듭거듭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와 우크라이나 애국자들에게 감사한다. 그들은 독재자에 맞서 자신의 것을 묻었고, 푸틴이 유럽의 나머지 부분으로 바로 행진하는 것을 막았다. 부끄러운 줄 아세요.>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하기 전에 만났던 여러 의원들 중 한 명이다.
NYT는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스웨덴, 네덜란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폴란드, 스페인, 체코, 몰도바, 포르투갈, 핀란드,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의 대통령과 총리들도 젤렌스키의 지지에 가세했다고 밝혔다.
방송된 이 악의적인 대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그가 훨씬 더 중요한 프로젝트로 보는 것의 장애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냈다는 것이다.
40여년 백악관 기사를 쓴 NYT의 데이비드 E. 생어(David E. Sanger) 기자는 “더 큰 진실은 서로에 대한 이렇게나 공개적 공격을 본 적이 없는 미국인과 유럽인들의 경악한 청중뿐만 아니라 푸틴 대통령과 그의 크렘린궁 보좌관들에게도 방송된 이 악의적 대화는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그가 훨씬 더 중요한 프로젝트로 보는 것의 장애물로 간주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드러냈다”며 “대신 밴스는 독일에서 부상하고 있는 극우 정당과 유럽 전역에서 그 정당들을 포용하는 듯 했다. 전쟁을 서쪽으로 더 멀리 끌고 가려는 러시아의 유혹을 저지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는 한' 우크라이나를 고수하겠다는 바이든 시대의 이야기는 사라졌다”고 썼다.
밴스 부통령의 ‘펜실바니아 공장 방문이 민주당 선거운동’이란 회담 발언에 대해, 민주당 소속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Josh Shapiro)는 이날 성명으로 "대통령과 부통령이 오늘 젤렌스키 대통령을 공격했을 때, 그들은 미국의 안전과 안보, 그리고 우리의 국가 안보 이익을 훼손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펜실베이니아 155mm 탄약 공장 방문 직후 X에 "이런 곳에서 민주주의 세계가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진정으로 느낄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 미국, 그리고 모든 파트너 국가에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칠 줄 모르고 일하는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썼다.
AP는 지난해 9월 23일 < 젤렌스키 대통령은 22일 펜실베니아 탄약 공장을 방문하여 러시아 지상군을 막기 위한 자국의 싸움에 가장 중요하게 필요한 탄약 중 하나를 생산하는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며 <스크랜턴 육군 탄약 공장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사람들 중 한 명인 민주당 매트 카트라이트 하원의원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이 "고맙다. 그리고 우리는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AP는 <스크랜턴 공장은 155mm 포탄을 제조하는 미국에서 몇 안 되는 시설 중 하나이며 지난 한 해 동안 생산량을 늘렸고, 우크라이나는 이미 미국으로부터 300만 개 이상을 받았다>며 <Zelenskyy는 공장의 모든 직원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NYT는 <펜실베이니아 주는 우크라이나계 인구가 가장 많은 주 중 하나다>며 <젤렌스키의 펜실베이니아 방문은 장기 미국 순방의 일환이었고, 그는 당시 유엔에서 연설하고 바이든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러시아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싸움을 위해 더 많은 미국의 원조와 무기를 호소했고 해리스 부통령을 만난 다음 날, 그는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 후보를 만났다>고 28일 밝혔다.
NYT는 다른 기사에서 “밴스는 우크라이나에 관심이 없다고 수 차레 말했다”며 “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 참석한 밴스의 이날 도발이 고의적인지 우발적인지 분명치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