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동아시아 외교관 최고위직이 북 탄도미사일 발사에 “미국의 전략적 라이벌 중국과의 협력 영역”이고 “정치적 결정이 남아있다“고 4일 밝혔다. 다니엘 크리텐브링크(Daniel Kritenbrink)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발언에 대해 ‘로이터’는 “동아시아의 미국 최고 외교관은 북한이 화요일 일본에 탄도미사일 발사한 것을 ‘불행’하고 ‘불안정하다’고 묘사했지만,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 있으며”라고 ‘일본 겨냥’으로 보도했다. 크리텐브링크 차관보는 이날 “북한이 비핵화를 하도록 설득하는 것은 미국의 전략적 라이벌 중국과의 협력 영역이 되어야 한다”며 북핵 실험에 대해 “정치적 결정으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코란-아메리칸 연구소가 주최 행사에서 “워싱턴이 전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