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불복 가능성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이 4일 레바논 베이루트 항만 폭발에 대해 '끔찍한 공격(terrible attack)' 발언을 내놨다. 대형 폭발로 4천여명의 사상자가 나온 이번 사건을 이날 코로나TF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폭발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우리 군의 장성들과 만났는데 그렇게 직감하는 것 같다. 이것은 사제 폭탄같은 종류의 사건이 아니다"며 "그들(군 장성)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공격이라 생각하고 있다. 일종의 폭탄"이라고 밝혔다. 레바논 무장파 헤즈볼라와 군사대립해 온 이스라엘의 군 당국은 4일 "보안군(IDF)은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사고와 무관하다"고 이스라엘 언론에 밝혔다. 이스라엘은 1982부터 2000년까지 레바논 남부지역을 점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