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 2

다국적 백신 ‘국산’ 둔갑, SK바이오 ‘유전자 재조합’ 불과

정부가 국산 백신으로 발표한 후보물질 'GBP510'은 게이츠재단이 비용을 내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 IPD)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Self Assembly Nanoparticle) 디자인 기술에 더해, 다국적 제약사 GSK(GlaxoSmithKline)의 펜데믹 면역증강제(Adjuvant) 기술이 적용돼 ‘국산’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식약처가 10일 임상3상을 허가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의 '수용체 결합 단백질'(RBD)에 대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사의 유전자 재조합 기술과 IPD의 '자체 결합 나노입자' 디자인 기술이 적용됐고 안정적으로 구조화된 RBD 나노입자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중화항..

카테고리 없음 2021.08.10

코로나뉴딜로 제조업서 위탁생산 급선회 뉴딜펀드 과열

코로나재난으로 등장한 뉴딜이 제조업 퇴조와 위탁생산 주력의 산업구조개편에 펀드 주도가 두드러졌다.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정부 지원으로 위탁생산시설 확장에 나섰고, 조선업은 사전 생상도크 확장에 주력하며 자산운용사들은 지소미아파동에 급조했던 소부장펀드(소재·부품·장비)를 급히 이탈하며 뉴딜펀드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김강립 질본 총괄조정관은 22일 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와 SK바이오사이언스 아스트라제네카(영국) 3자의 의향서 체결과 관련 아스트라제네카 개발의 코로나백신물질 원액을 위탁생산에 안동공장 증설을 발표하며 "국내 생산 백신 물량 중 일부가 우리 국민에게 돌아가도록 노력하기로 3자간 문서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임상시험 초기단계에 생산시설 확장에 정부 보증을 밝혔다. 백신개발과 관련 ..

카테고리 없음 2020.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