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계란값 폭등 계란회사 이익 600% 증가 미국서 ‘조사’

김종찬안보 2023. 1.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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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prices skyrocket, egg company profits increase by 600% in the U.S. ‘Investigation’

 

계란값의 이상 폭등에 계란회사들의 이익이 지난해 600% 증가해 미국서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농장주들이 조사를 요구했다.

미국 소매 계란시장의 20%를 장악하고 있는 칼 메인 식품은 지난해 12월 말 증권 거래위원회에 제출 한 12월 말 분기 별 매출이 110% 증가하고 총이익이 이전 회계 연도 같은 분기에 비해 600 % 이상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미국의 노동 통계국 자료는 계란의 12월 가격이 1년 전보다 138% 상승하여 12개당 4.25 달러로 상승했다.

미국 계란농장주들의 기구인 Farm Action은 19일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최고 계란회사의 가격 폭등 징후에 대해 높은 계란 가격 조사를 요구해다고 로이터가 20일 보도했다.

농장주 그룹은 FTC 의장 라니 칸(Lina Khan)에게 독점 금지 규제 기관은 최고 계란 회사에서 나온 기록적 높은 이익을 조사해야한다고 서한으로 요구했다.

미국 농무부 (USDA)는 계란 소비자가 상승에 대해 높은 가격의 이유로 조류 독감의 기록적인 발생을 지적했다.

칼 메인 식품(CALM)은 조류 독감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계란 공급이 감소하여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기록적인 판매의 이유로 밝혔다.

Farm Action의 변호사 Basel Musharbash은 로이터에 “미국 농무부 자료는 미국 계란 생산량은 작년에 비해 10월에 약 5% 감소했고 12월에는 계란 재고가 연초에 비해 29 % 감소했다. 상당한 하락이지만 기록적인 높은 가격을 설명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며 “칼 메인의 서류에는 어떤 농장에서도 조류 독감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로이터에 밝혔다.

Cal-Maine의 주가는 지난해 거의 50% 상승했고 최근 몇 주 동안 하락했다.

계란 마케팅 그룹 인 American Egg Board는 성명서에서 계란 가격이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고 도매 계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가 밝혔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2022년 초부터 대부분 3 월과 4 월에 거의 5,800 만 마리의 닭과 칠면조가 조류 독감으로 사망하거나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했으며, 2015 년에 가장 큰 발병으로 5,050 만 마리의 새가 사망했다.

미국 규제 기관, 농부 및 업계는 최근 몇 년 동안 2021년 쇠고기 가격이 급등했을 때와 같이 가격을 설정하고 소비자가 식료품에 지불하는 금액을 인상하는 최고의 농업 회사의 힘에 대해 종종 논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