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1조달러 무역적자 중국에 3900억달러, 일본 투자이득 35조엔

김종찬안보 2023. 2. 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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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1 trillion trade deficit with China $390 billion, Japan investment gains 35 trillion yen

 

미국의 지난해 무역적자 1조달러 사상최대 규모가 중국에 3900억달러 적자와 멕시코에 1300억 달러 적자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일본의 지난해 무역적자는 16,701조엔이나 해외 배당금 등에서 사상 최대치인 35조엔 이상 수익으로 경상수지 흑자 111400억엔의 호황을 유지했다.

미 상무부의 무역통계는 지난해 중국과의 전체 무역이 이전 기록을 넘어서며 미국의 대중국 무역 적자가 연간 8.3% 증가한 3,829억 달러로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총액을 기록했다.

바이든 행정부의 미국과 동맹국에 더 많은 제조업 다시 가져오기정책에 최대 수혜자는 인접국 멕시코로, 인접국인 멕시코와의 무역에서 지난해 수출이 17.3 %, 수입이 18.3 % 증가하며 대멕시코 미국 무역적자가 20.7% 증가한 1,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부는 8일 국제수지 통계에서 해외 투자에 대한 이자와 해외 자회사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포함한 1차 이익 흑자가 지난해 사상최대치인 32.8% 증가한 353,087억엔으로 초호황을 보였다.

일본 무역적자는 자동차 등이 주도한 수출 성장으로 19.9% 증가 98.6903조엔이고, 수입은 원유 석탄가 급등으로 42% 증가한 114.4711조엔을 기록했다.

반면 일본은 경상수지 흑자의 주요인인 해외 상품과 서비스의 거래 및 투자 소득 현황이 최고치가 나와 경상수지 흑자 지난해는 전년대비 47% 감소한 114,432억엔에도 불구하고 흑자 지속을 보였다.

요미우리는 엔화의 역사적 가치 하락과 자원 가격 급등으로 인한 수입의 상당한 증가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는 101,478억 엔으로 감소했으며, 이는 비교 가능한 수치가 나온 1985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이라며 상품의 수출액에서 수입 차감 무역적자 16,701조엔은 1996년 이후 가장 큰 적자라고 밝혔다.

미국 무역적자 1조달러는 상품과 서비스의 수출이 17.7% 증가한 3조 달러, 수입은 16.3% 증가한 4조 달러에서 나왔다.

지난해는 미국의 강달러로 인해 무역적자가 더 증가했으며, 12월의 미국 수출은 세계 경제가 둔화되고 미국이 해외로 수출하는 산업 자재와 소비재가 줄어들면서 전월 대비 소폭 감소한 2,502억 달러에 수입액 3,176억 달러로 올해도 무역적자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대 무역적자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미국은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에서 수입품의 작은 부분을 가져 왔으며, 부분적으로는 트럼프 시대의 관세 및 기타 무역 제한 때문이라며 이러한 변화의 수혜자 중 하나는 멕시코로, 현재 미국에 서비스를 제공을 희망하는 더 많은 글로벌 공장의 목적지라고 8일 밝혔다.

미국 무역적자 확대에 대해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정책에서멕시코, 캐나다, 인도, 한국, 베트남, 대만과의 미국 상품 무역적자는 제조업체가 새로운 외국 제품 공급원을 모색함에 따라 작년에 모두 강력하게 증가했다NYT가 밝혔다.

NYT정부가 중국과의 무역 장벽을 더 많이 세우고 기업들이 자재와 상품을 얻는 곳을 다양화하려고 함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이 다소 재편되는 것으로 보이며 바이든 행정부가 태양 전지판 및 전기자동차 배터리와 같은 재료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보안 위험으로 식별하고 전염병 중단에 취약한 것으로 판명된 공급망 변경하도록 기업 설득하기 위해 인센티브와 처벌을 도입했다그럼에도 불구 많은 기업들이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장이 계속 집중되어 있는 중국과의 관계를 끊을 의지가 없거나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경상수지는 2983천만 달러 흑자이나 2021년의 8523천만 달러보다 65% 급감이다.

품수지 흑자는 20217573천만 달러에서 지난해 1506천만 달러로 6067천만 달러의 무려 80.1% 급감이다.

지난해 한국 수출은 69046천만 달러로 6.3% 증가이나 수입이 6754억 달러로 17.4% 급증에서, 11월 무역적자 10억 달러, 12월 무역적자 48천만 달러를 보였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2021529천만 달러 적자에서 지난해 553천만 달러로 증가해 경상적자 가능성을 보였다.

한국의 무역적자 강화는 1월 수출액 4627천만달러가 지난해 1(5546000만달러)에서 16.6% 감소하고, 수입액은 전년대비 2.6% 줄어든 5895천만달러로 1269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윤석열 체제 ‘미국중심 중국 대응’ 무역적자 확대로 ‘좌절’, 2022년 8월 24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