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countries, including Korea, established a joint Pacific Combat Training Center in Alaska, USA
크리스틴 워무스 미국 육군장관이 알래스카에 한국 등 12개국 ‘합동태평양전투센터’ 교육훈련으로 “중국에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27일 말했다.
워무스 장관은 ‘한국과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12개국을 교육 훈련 예’를 들며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타이완에 공격적인 행동 가한다면 단지 미국만을 상대하게 되는 것인지, 아니면 ‘연합 세력’을 상대하게 되는지 분명히 인식시켜 줘야 한다”고 발언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워무스 장관은 27일 워싱턴의 싱크탱크인 미국기업연구소(AEI)가 인도태평양 내 미국 육군의 역할 주제 간담회에서 “전쟁을 피하는 최선의 방법은 중국에 우리가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따라서 인도태평양에서 육군의 역할과 관련해 실제로 억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 알래스카주의 군사기지인 포트 그릴리 인근의 ‘합동 태평양 다국적 전투 준비 센터’ (Joint Pacific Multinational Readiness Center)에서 한국 등 12개국 교육 훈련을 언급했다.
찰스 플린 미 태평양 육군사령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중국의 정찰 풍선 사건 등을 언급하며 “중국 억제를 위한 역내 국가의 연합이 중요하다”며 “북한의 위협이 2017년 한반도 위기 때보다 더욱 악화했다”고 말한 것으로 VOA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