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프리미엄 고가 경제에 빈곤 서비스 시장 차단 양극화 ‘강화’

김종찬안보 2023. 3. 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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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ngthening’ the polarization of the premium high-price economy and the poor service market

미국의 투자자 회의와 실적 발표에 최근 주류가 프리미엄화의 개념에 집중하면서 고가 호화사치성 소비 생산 집중으로 저가 생산량이 퇴조하고 중고 가격도 비싸지며 저소득자가 시장에서 밀려나는 양극화가 보인다.

많은 기업들이 고소득층 고객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과 능력 있는 소비자 위한 제품에 집중하면서 최근 기업 실적 발표와 투자자 회의가 대부분 프리미엄화 개념에 집중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5일 보도했다.

프리미엄화 시장은 생산 감소에서 시작돼 단기적으로 잠재된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장기적으로 영구적인 높은 가격으로 이어진다.

올해 경제 추세에 대해 “제품이 더 비싸고 독점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경제의 큰 부분이 고급화 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가난한 소비자가 점점 더 서비스 부족을 겪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프리미엄 제품으로의 전환은 기업들이 분열 된 경제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더 낮은 물량을 판매하는 일상에 정착함에 따라보다 지속적 변화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고 NYT가 밝혔다.

프리미엄화 추세는 미국 경제의 분열을 반영하면서, JP모건 보고서가 소득 상위 40%는 팬데믹 초기에 축적된 추가 저축으로 1조4천억 달러 이상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난해 말 밝혔다.

저소득 가수는 반면에 지출의 더 큰 부분을 구성하는 음식, 임대료 및 기타 필수품의 높은 비용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 미국의 투자 추세는 올해 완만한 인플레이션과 소비자 지출을 대비해 가격 인상이 어려울 것에 대응해 프리미엄 고가 가격과 낮은 서비스의 저가 시장을 구분하는 기업 경영에서 빈부격차 소비 시장이 더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업 투자와 경영이 프리미엄 제품으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은 분열된 경제에서 더 높은 가격으로 더 낮은 물량을 판매하는 구조가 일상화 되고 이는 지속적인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자동차 시장 조사기관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는 “차량 가격이 상승하고 높은 이자율로 인해 신용 점수가 낮은 많은 쇼핑객이 차단됨에 따라 미국 시장은 고급 시장, 즉 새 차량은 부유 한 구매자만 제공하는 사치품이 되고 있다”며 “2017년부터 36개월 측정 기간 동안 시장의 하단이 축소된 반면, 럭셔리 브랜드가 시장에서 더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비럭셔리 브랜드가 더 많은 고급 차량을 만들고 판매함에 따라 더 큰 움직임은 상승세였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

미국 자동차 시장은 2017년 말 36개 모델의 가격이 25,000 달러 미만에 비중은 전체 신차 판매의 거의 13%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말에는 10개의 모델 만이 시작 가격이 그렇게 낮아졌고 판매 점유율은 4% 미만으로 떨어졌다.

주택 시장은 저신용의 서브프라임 구매자들이 점점 더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있으며 신용 점수가 낮은 경향의 가난한 사람들이 시장 진입 발판을 마련하기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콕스의 수석 경제학자 조나단 스모크(Jonathan Smoke)는 “지동차 제조업체는 값 비싼 부품과 지속적 노동력 부족의 시대에 만드는 고비용을 정당화하기 어려워 부분적으로 값싼 모델을 삭감할 수 있다”며 "자동차사들은 더 적게 판매하고 가격 결정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더 큰 티켓 모델에 계속 집중하며 펜데믹의 공급 병목 현상이 완화되더라도 전체 차량 생산을 할인으로 이어질 수준으로 다시 끌어 올리는 것을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기업들은 이미 오랫동안 고객을 세분화하여 부유 한 고객을 더 비싸고 수익성 있는 구매로 밀어 넣는 전략에 집중해왔다.

흔히 여객용 비행기의 넓은 프리미엄 좌석과 비좁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의 운용과 방식과 유사하다.

팬데믹 기간 동안 이런 추세가 광범위하게 넓혀졌고, 이제 소비시장은 럭셔리에 대한 요동치는 이제 더 광범위한 제품과 서비스로 확장됐다.

이전의 저가 시장 확장용이던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한국의 성장모델로 저가 경쟁업체 시장 진입을 통한 저렴한 자동차 제공 전략은 이번의 프리미엄 시장 비대화에서 동조하면서 저기 공급은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분석가들이 지적한다.

현재로서는 자동차 소유 형태가 점점 더 부자의 고유 영역을 나타내고 브랜드화된 고급 시장이 더 커지고 있다.

콕스 분석가는 “더 낮은 가격의 적은 신차 공급은 결국 더 적은 중고차로 해석된다”며 “그것이 가격(저가 자동차)을 더 올리고 더 높은 이자율과 함께 가난한 사람들을 시장에서 차단할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자 팬데믹 기간동안 ‘이익과 가격’ 연구자인 매사추세츠대 암허스트(Amherst) 경제학자 이사벨라 웨버(Isabella Weber)는 프리미엄화에 대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 의미있는 경제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광범위하고 지속적인지 여부를 말하기에 너무 이르다”고 NYT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