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genous people rescued in Colombia ‘Medal’ Korean media ‘Military Medal’, Yoon Seok-Yeol ‘Fake News Threat’
한국언론들이 콜롬비아 어린이 구출에 군인 구조대가 발견하고 군대가 투하한 음식을 먹고 군대가 구조했다고 보도한 내용이 허위로 밝혀졌고 한국언론들은 대통령의 원주민 메달 수여에 대해 ‘군인에 훈장’으로 27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어린이이 발견한 원주민 반군 경비원을 취재해 발견 경로와 구조에서 업고 내려온 내역을 안데스지국장의 현지 취재로 상세히 보도했다.
원주민 경비대인 오르도녜스(Nicolás Ordóñez)가 정글속 발견 첫 장면에 대해 “처음에 그는 부드러운 외침을 들었다. 그런 다음 정글의 넓은 나뭇잎 바로 너머에서 니콜라스 오르도녜스는 작은 소녀, 팔에 안긴 아기의 형태를 알아볼 수 있었다”고 NYT가 27일 보도했다.
원주민 경비대(Indigenous Guard)에 대해 NYT는 “이 사람들은 콜롬비아 군대의 제복을 입지 않았으며 대규모 수색을 위해 동원된 수백만 달러의 지원을 받는 군대를 대신한 원주민들의 민간 순찰대 일원이었다”며 “국가의 오랜 내부 갈등과 관련된 폭력과 환경 파괴로부터 원주민 영토의 광범위한 범위 보호에 노력한 방어 단체 연합”이라고 밝혔다.
경비대 오르도녜스는 큰 아이 레슬리를 등에 업고 몇 시간 동안 산을 내려가 군사 모임 장소로 돌아갔고, 다른 경비대는 아이들을 안고 내려왔다.
40일째 발견 당일 경비대원들은 가파른 언덕을 터벅터벅 걸어 올라갔을 때 오후 2시경에 외침 소리를 들었다. "아이들이요!" 그들이 말했다.
오르도녜스가 고개를 들었을 때 레슬리(13세)가 여동생 솔레이니(9세)의 손을 잡고 아기 크리스틴(1세)을 품에 안고 있었고 5살 소년 티엔 노리 엘은 나뭇잎 침대에 누워있었다.
오르도녜스와 아이들을 발견한 다른 세 남자 엘리에세르 무노즈, 다이로 쿠마리테케, 에드윈 만촐라 모두 콜롬비아 아마존의 남쪽 가장자리에 있는 마을인 푸에르토 레기자모 출신으로, 마약 거래가 지배하고 무장 단체들이 산업을 장악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NYT는 밝혔다.
원주민 경비대에 대해 NYT는 콜롬비아 분쟁의 부산물이며, 그 현대사는 정부를 전복하고 토지와 부를 재분배하겠다고 약속 한 좌익 준군사조직인 콜롬비아혁명군(FARC) 창설에서 2016년 평화 협정으로 FARC는 무기를 내려놓았다고 밝혔다.
현대 원주민 경비대는 무장 단체로부터 지역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약 20년 전에 창설됐다.
오르도녜스는 10살에 학교를 그만두고 식료품점에서 상자 운반 일을 했고 14살에 FARC에 모집됐으며. 15세에 아동 피해자를 위한 정부 재통합 프로그램에 들어갔다.
그는 이후 18년 동안 그는 거버넌스 과정을 수강하고 폭력에 휩싸인 지역에서 지역 사회 봉사를 했으며, 지난 5월에 원주민 경비대원을 시작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원주민 수색에서 발견된 아이들 정보를 처음에 트윗으로 알렸다가 삭제했고 군이 현장 투입된 후에 공식 발견으로 발표하며 반군과 휴전협정에 서명했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9일 비행기 추락 후 정글에서 40일을 혼자 보낸 4명의 어린이를 구출에 도움 준 군인, 원주민 자원봉사자 및 정부 관리들에게 메달을 26일 수여했다.
대통령은 이날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이번 수색이 서구 기술과 원주민의 전통 지식이 ‘생명 보존’에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밝혔다.
한국언론들은 대부분 콜롬비아 대통령이 ‘군인 훈장 수여’를 주로 27일 보도했고, 앞서 어린이 구출에서 반군과 휴전협정을 보도하지 않고 ‘군인 구조대가 구조‘로 보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허위 선동과 조작, 가짜뉴스가 자유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등 우리가 많은 도전과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자유민주주의 보편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 강력한 연대를 구축해왔다”고 자유총연맹행사에서 연설했다.
빌 아데어 듀크대 교수는 언론재단 토론회에서 27일 “가짜뉴스(Fake News)는 많은 혼란 야기하는 용어이며, 트럼프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기사에 대해 이 용어를 사용한다”며 “미국 언론인이나 팩트체커 역시 가짜뉴스라는 용어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짜뉴스가 아니라 허위정보(Disinformation)나 오정보(Misinformation)라는 용어를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원주민의 첫 발견을 앞서 보도한 AP는 후속 기사에서 17일 “몇몇 수색자들은 정글을 이미 930마일(1,500km) 걸었고, 최종 39일 밤 캠프에서 막내 두 아이의 아버지 마누엘 라노크는 아마존 원주민 그룹의 가장 신성한 의식 중 하나인 야제(yagé)에 도달했다”며 “호세 루비오 장로는 다음날 아침 야제를 마셨고, 루비오는 한동안 꿈을 꾸었으며, 그는 환상 속에서 그들을(아이들) 보았다. 그는 게레로(원주민 자원봉사자)에게 ‘오늘 아이들을 찾을 것’이라 말했다”고 현지 취재로 보도했다.
야제는 아이들 이모가 수색 그룹을 위해 준비했고 그들은 그것이 그들을 아이들에게 인도할 수 있는 환상을 유도할 것이라고 믿었다고 AP가 밝혔다.
원주민 자원봉사자 헨리 게레로(Henry Guerrero, 56세)는 "나는 그들에게 '여기서 할 일이 없다. 우리는 육안으로 그들을 찾지 못할 것이다. 마지막 자원은 야제를 데려가는 것'이라 말했다“며, "여행은 정말 특별한 순간에 이루어진다. 그것은 매우 영적인 것이다"고 AP에 말했다.
AP는 원주민 야제에 대해 “수세기 동안 환각 칵테일은 콜롬비아, 페루, 에콰도르 및 브라질 사람들의 모든 질병 치료제로 사용됐다”고 보도했다.
콜롬비아 정부는 아이들이 치료중인 병원에서 첫날 원주민의 고유 의식 진행을 허용했다.
<콜롬비아 실종 어린이 구출 ‘진정한 평화의 길’ 반군과 휴전협정, 2023년 6월 11일자 침조>